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아나 (문단 편집) == [[먹이]] == 사육장 구성과 더불어 이구아나 사육이 까다로운 이유 중 하나. 이구아나는 철저한 [[초식동물]]로, [[칼슘]]과 [[칼륨]]이 풍부한 진한 녹색 야채가 식사의 주류이다. 사람이 먹는 배추, 양배추, 양상추, 상추 , 깻잎 등은 적합하지 않다. 적어도 매일 한 번은 먹이를 주어야 하는데, 먹여도 되는 채소와 안 되는 채소가 엄격히 구분된다. 보통 80% 짙은 녹색야채, 15~20%과일 혹은 펠렛사료가 적절하다. 또한 사육장에 가습기를 설치해주었어도, 그릇 안 먹이가 전반적으로 촉촉할 정도 수분을 공급해 주고, 먹고난 후 남은 것은 금방금방 치워주자. 상한 먹이를 먹고 탈나거나 사육장에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먹탐이 좋아 하루에 한 번 이상 먹으려 드는 이구아나에게는 작은 분량으로 나누어서 매번 신선한 먹이를 먹을 수 있게 해주자. 이들에게 주식으로 줄 만한 잎채소는 치커리, 청경채 , 콜라드 그린, 순무잎, 머스타드 그린(겨자잎), 민들레잎 등이 있으며 동양호박 서양호박등도 ok. 일본에 보급되어서 '모로헤이야'라고 알려진 잎채소 몰로키아(혹은 몰루키아)등도 영양적으로 아주 좋다. 과일은 대체로 뭐든 괜찮으나 어디까지나 토핑 수준으로 조금만 주도록 하자. 특히 과일은 개체별로 맛과 향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구아나의 이빨은 잎을 찢는 데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먹이도 찢고 뜯어낼 필요가 없다면 대체로 그냥 꿀꺽 삼킨다. 채소든 과일이든간에 좀 단단하다 싶으면 잘게 잘라주는 게 소화에 도움이 된다. '''초식동물'''이라고 재삼 강조하는 건, 이구들은 호기심이 많고 사람처럼 몸에 안 좋아도 자기 입맛에 맞으면 자꾸 먹으려 들기 때문에 먹어선 안 될 것도 주면 먹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이다. "주는 대로 넙죽넙죽 잘만 받아먹는데 어쩌라고?"라는 건 주인의 착각이다. [[초식동물]] 문서에도 잘 설명이 돼 있지만, 이구아나는 간혹 가다 내키는 대로 고기나 벌레도 낼름낼름 집어먹곤 하는 보통 초식동물들과는 아예 차원이 달라서 동물성 단백질을 흡수하는 신체능력이 '''아주 결여'''돼있다시피 한, 척추동물 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생물종이다. [[코끼리]]·[[판다]]·[[코알라]] 같은 철저하기로 유명한 초식동물들도 일단 고기를 먹여놓으면 최소한의 영양소 흡수 정도는 가능한 데에 반해 이구아나는 그마저도 잘 안 된다. 아무리 먹여도 체질 상 도통 받아내지를 못하니 덮어놓고 고기나 벌레를 먹이다가는 나중에 큰 병이 들게 된다. 벌레를 주면 된다는 엉터리 지식이 80~90년대에 알려진 이래, 이런 쪽 지식 업데이트가 빠른 해외에서조차도 아직도 벌레를 먹이면 된다는 투로 나온 서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야생에서 실수로 나뭇잎에 붙은 벌레를 한두 번 먹은 거라면 모를까, 아무쪼록 먹여서 안전하다고 확증이 난 것 외의 먹이는 삼가자. 또한 독성이 있는 식물도 멋모르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화초 및 정원의 꽃나무 잎을 먹지 않도록 주인이 잘 감시할 필요가 있다. '''굳이 채소를 길러서 먹이고 싶다면 농약 치지 않는 것은 기본.''' 집앞에 났다고 그냥 민들레잎 따다 먹이거나 그러지는 말자. 흙속에 있던 병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