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아나 (문단 편집) == 개요 == 멕시코, 중앙&남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및 폴리네시아(피지, 통가 등)에 서식하는 '''초식''' 도마뱀류. 새끼 때는 충식도 꽤 하지만 자랄수록 초식의 비율이 커진다. 한국에서 1990년대 중반 PC통신 시절부터 애완용 파충류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성을 쌓은 뒤, 한때 '이색 애완동물'의 대표주자 내지는 입문용 파충류로 많이 알려졌다. 이구아나라는 이름은 [[타이노어]] 이와나(iwana)의 에스파냐어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올바른 발음은 [[이과수 폭포]], [[곤살로 이과인]]의 사례에서 잘 나타나듯 이구아나가 아닌 '''이과나'''이며 [[서울동물원]]에서도 2000년대까지는 이과나라는 호칭을 고수했다. 이렇듯 잘못된 발음이 동물의 일반명으로 정착된 사례는 제법 흔한데 대표적으로 [[도베르만]],[* 도버만이 정확한 발음] [[아르마딜로]][* 아르마디조가 올바른 발음] 등이 있다. 다만 오랫동안 이구아나라고 표기해 왔기에 관용을 존중하여 이구아나라는 표기를 인정한다. 종류가 상당히 여러 가지인데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녹색이구아나[* 그린이라고 해서 다 녹색이 아니다. 보통 '레드이구아나'라고 불리는 붉은 오렌지빛부터 갈색, 회갈색, 심지어는 희귀종인 연분홍색까지 있다. 단 원래 녹색이었는데 갑자기 갈색으로 변하면 건강이 나빠졌다는 증거.] 및 소앤틸리스이구아나, 코뿔소이구아나 및 이구아나과에 속하는 다른 속의 일부 도마뱀(갈라파고스 섬의 육지이구아나, [[바다이구아나]] 따위)까지 한 데 묶어서 취급한다. 성체가 되어서도 독특한 형태를 유지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며, 전 세계에서도 많이 기르는 파충류이다. 현대에 와서는 주로 애완동물로 주로 기르지만,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식용으로도 사육했다. 현대에 와서도 멕시코 남부와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이구아나를 식용으로 먹기는 하지만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은 아니고, 가끔씩 먹기도 하는 수준. 맛은 닭고기와 많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닭고기와 염소고기 중간이나 닭고기와 악어고기 중간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어린 새끼일 때는 체내에서 노란 색소를 잘 합성하지 못해서 푸른빛이 도는 녹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가끔 이런 개체를 희귀종 블루 이구아나라고 팔기도 하는데, 대개 사기거나 파는 사람이 잘 모르는 경우이니 바가지를 쓰지 않도록 하자. 자라면 그냥 녹색 이구아나가 된다. 보통 샵에서 블루 이구아나라고 파는 것은 애잰틱 이구아나[* Axanthic = 접두사 "a(~이 부족한, 결핍된)" + "xanthophore(황색을 발현하는 색소포인 황색소포)." 즉 노란 색소 결핍증]를 가리킨다. 애잰틱 이구아나는 그린 이구아나와 달리 새끼 때부터 다 자랄 때까지 민트색을 띈다. [[http://www.faunaclassifieds.com/forums/attachment.php?attachmentid=713455&stc=1&d=1435825894| 새끼]][[https://scontent.cdninstagram.com/hphotos-xtp1/t51.2885-15/s320x320/e35/12298959_530676540440128_1139130094_n.jpg| 성체]] 단 색소 문제로 그렇다는 것이지 빨간색이든 녹색이든 애잰틱이든 내용물(?)은 여전히 일반 이구아나, iguana iguana라는 점을 명심하자. [[파일:블루이구아나.jpg]] 진짜 블루 이구아나는 사진처럼 진하고 칙칙한 하늘색 같은 느낌의 파란색이며, 눈 흰자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이구아나(갈색)에 비해 붉은 편이다. 더불어 이들은 케이만 군도에만 서식하는 진짜 희귀종으로, 번식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 반입동물([[주민]]들의 개, 고양이) 및 매년 태풍 시즌마다 번식지가 피해를 입어서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지 않는 종이다.[* IUCN 적색 목록에 위기(Endangered)등급으로 올라 있다.] 당연히 '''해외 반출 금지인 동물'''. 근연종으로 중미 지역의 가시꼬리이구아나, 쿠바의 바위이구아나 등이 있고, 이들도 드물지만 애완동물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 물론 이들 중에서도 개체수에 문제가 있거나 위기목록에 있는 종이 있고, 번식시켜 파는 브리더에게 가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기르는 것이 합법인지 확인할 필요도 있고, 그만큼 가격이 높은 편. 굳이 어렵게 돈 들여가면서 동물을 수집하는 마음가짐은 지양하고 데리고 있는 동물을 잘 보살펴주도록 하자. 참고로 이구아나로 유명한 명소도 있다. [[에콰도르]]의 과야킬(Guayaquil)에 위치한 세미나리오(Parque Seminario) 공원은 이구아나 공원으로 유명하다. 공원 곳곳의 정원이나 나무 따위에 수십, 수백 마리 이상의 야생 이구아나가 서식하는데, 야생 개체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다가오거나 접촉해도 경계하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와 먹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간식셔틀-- 이구아나 애호가라면 한 번 쯤 들러볼 만한 명소라 할 수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84009&cid=43965&categoryId=43965|#]] [[http://tv.naver.com/v/18300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