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협비룡회 (문단 편집) == 여담 == [[천룡상회]]의 용안상주(龍眼商主)와 소림속가 최고신성 백한영[* 백씨라서 [[백무한]]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의 대화가 실려있는데, 여기서 본편 이후의 의협비룡회의 상황과 다음 세대가 묘사된다. [* 천잠비룡포 55장 환혼(1)에서.] 죽었는지 은퇴했는지 알 수 없지만 단운룡과 양무의가 의협비룡회를 떠난 이후에는 오원 출신 인물 중심의 '''의협회'''와 외부 영입 인사 중심의 '''비룡문''' 사이에서 내홍을 겪는 모양이다. 백한영이 '그게 내홍이라 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는 것을 보면 큰 갈등은 아닌 것 같지만, 용안상주는 양무의가 있었을 때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었다며 큰 일이 맞다고 대꾸한다. 어쨌든 의협비룡회가 한 명의 개파조사와 제자들로 이뤄진 문파가 아니라 어떤 비전을 위해 여러 무인들이 모인 방회에 가깝다는 본질적 문제로 인한 일인 모양.[* 사실 숭무련도 이와 같은 형태의 문파기는 하지만 오로지 무공을 익히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곳이라 갈등이 덜 한 것으로 보인다.] 용안상주는 외부인사를 들이지 말고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게 차라리 나았을 것이라며 인재 욕심을 못 버렸다고 깠다. 의협비룡회는 전형적인 무림 장원 구조이며 난세에 흔히 나타나는 문파 형태로 보통 한 세대도 못 버티지만, 그나마 문주가 단운룡이라 이어질 수 있었다는 평을 받는다. 1세대 이후 용린각주(이전), 적벽군사(이복) 형제가 1.5세대 역할을 해줬지만[* '둘 다 아주 뛰어난 인재지만 무공이 흠이다'라는 평이라, 아무래도 무공 이외 분야에서 활약했던 모양. 게다가 이전은 신상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는 발언까지 나오는데, 실제로 후에 이전은 염라마신 레이드를 보조하다 다리 하나를 잃는 큰 부상을 당했다.] 외부에서 영입한 2세대 무인들과 의협문에서 키워낸 제자들 사이의 알력이 발생하고, 단운룡을 대신할만한 회주가 나오지 않아 이들의 내홍을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모양. 문규가 비교적 엄격하지 않고 끈끈한 전우의식을 강조하는지라 무슨 사고를 쳐도 내칠 수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광극진기는 후대에 남기지 않은 듯. 다만 단운룡의 후예로 보이는 용선녀 언급을 보면 모른다. 만창을 꺾었다는 구주신창이나 금륜의 선택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황금륜 등의 후예들도 언급되지만, 강력한 무투집단이었던 단운룡 세대와 달리 후대에는 의협비룡회의 자체 무공으로 키워낸 고수가 적어 '''무공이 문제'''라는 소리까지 듣는 모양이다[* 무공이 약해서란 의미가 아니다. 조직인 이상 내부인원의 목소리가 커야 하는데 무공 강한 외부인이 있으면 영입을 해버리는지라 발언권이 중구난방이란 의미다.]. 작가 역시 '현재 의협비룡회는 단운룡이 죽으면 노답인 상태. 기워서 만든 좀 보기 좋은 누더기같은 문파(…)' 라고 말한 바 있다. [[분류:한백무림서/단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