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자 (문단 편집) == 의자에 대한 인식 == 주위를 보면 의자에 많은 투자를 한 곳을 보기는 힘들다. 심지어 [[독서실]]도 싸구려 의자를 둔 곳이 많다. 이는 의자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고가의 의자는 그만큼 유지 및 보수가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그것이 힘들기 때문에 거의 관리가 필요 없고 대체가 쉬운 플라스틱이나 합판 의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편안한 의자가 가장 흔하게 있는 곳은 [[독서실]]이 아니라 [[PC방]]이다. 손님들이 오래오래 앉아있을수록 매상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의자의 중저가 라인에서 가격이 품질을 보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렴하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중저가 라인이 혼탁하다는 것은 그만큼 의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시디즈의 한 이사는 '[[신발]]에는 십만 원 이상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정작 [[허리]] 건강의 포인트인 의자에는 6만 원 이상 쓰는 걸 사치라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말했다. 근래에는 점차 인식이 바뀌면서, 직원들의 자리에 고가의 의자를 배치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특히 [[NHN]]은 '''180만 원'''에 달하는 허먼 밀러의 에어론 의자 오천개를 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옵션 등이 하나도 없는 버전이고 B2B 제품이라 실제 가격은 90만원 이내라고 한다. 그럼에도 비싸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떠오를 때 유행처럼 번져서 이제는 아예 기본이 된 것이 에어론 등의 좋은 의자를 비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붙다보니 '''좋은 개발자에게 좋은 의자를''' 제공한다는 풍조가 전직원으로 번지게 된 것이다. 에어론 의자는 환율과 옵션에 따라 개당 160~180만원 정도 하지만 품질보증기간이 '''12년'''으로 사무비품으로 아까운 투자는 아니다. 특히 고급 개발자 한 명 고용하는데 인건비+리크루트 비용+부대비용 치면 연 1.5~2억원은 나가는데 의자값 180만원쯤이야. 대략 의자를 쓰는 직원이 12년의 품질보증기간 동안 사용하는 화장실 휴지(...)의 비용 정도라고 한다. 또한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좀 가격이 들더라도 편한 의자를 가지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보통은 사람들이 경험해보는 의자가 대부분 거기서 거기[* 패스트푸드 점처럼 쿠션이 없거나, 있더라도 바닥에만 쿠션이 있는 정도. 사실 전신을 감싸는 쿠션이 있는 중역 의자 같은 것들을 일반적으로 배치할 이유가 없긴 하다.]인지라 정말 편한 의자를 경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고자 한다면 쇼룸 등에서 의자를 착석해보는 것이 어렵지도 않은 데다가 회사 중역급들에게 편한 의자를 제공하거나 PC방에서 폭신한 의자를 제공하는 덕분에 의자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고, 편안한 의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생겨나면서 본디 회사 차원에서 판매되던 고급 의자가 개인 차원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후술할 중역의자. 오죽하면 사람을 편하게 해주려고 의자를 만들었더니 '''너무 편해서 사람이 의자에 맞춰져서 퇴화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길 정도. 이렇듯 개인 의자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며 최근엔 [[https://www.youtube.com/channel/UCCcThA7_39SkYw-NcNqO30A|의자만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의자 같은 가구 수집가도 있다. 언젠가 [[SBS]] [[모닝와이드]]에 나왔는데, 가구 보관용 건물까지 가지고 있고 유명 디자이너의 장인 정신이 담긴 가구를 많이 모았다. 그곳에 모인 의자 중 하나가 5천만 원.(...) [[일체형 책상]]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