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원내각제 (문단 편집) === [[연립정부]] === 내각제(의회제)에서는 [[의회]]의 다수파가 [[정부]]를 구성하는데,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얻은 [[정당]]이 없을 경우, 보통 둘 이상의 [[정당]]이 연합하여 과반 의석을 형성한 뒤 [[정부]]를 구성한다. 이를 [[연립정부]], 줄여서 연정이라고 한다. [[총선]]을 [[소선거구제]]로 치르는 게 아닌 한, 특히 완전히 [[비례대표제]]로 치르거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독일식 선거제도)로 치르는 경우, 한 [[정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은 극히 어려우므로, 각 [[정당]]들은 아예 선거 이전부터 연대해서 나오거나 어느 당과는 연정할 의사가 있다고 미리 표명하는 게 보통이다. 연정을 하게 되면 보통 연정합의서를 쓰는데, 이 과정에서 각 [[정당|당]]은 자신들의 당론과 [[공약]] 중 무엇을 [[연립정부|연립 내각]]에서 시행하고, 무엇을 뺄 것인지 협상한다. 이러한 합의 과정에서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보통은 이념적 성향이 유사한 [[정당|당]]끼리 연립한다. [[연립정부]]가 성립하면 연정에 참여하는 [[정당]]들 중 의석수가 가장 많은 [[정당]]에서 [[총리]]직을 맡는 게 보통이다. 각 부처 장관은 보통 의석수 비율에 맞추어서 분배하며, 특정 [[정당]]이 '우리는 반드시 이 부처의 장관직을 맡고 싶다'고 한다면 연정 협상을 통해 합의 및 조율한다.[* 단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연정에 참여하는 소수 [[정당]](junior partner)에서 [[총리]]가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다수 [[정당]](senior partner)이 장관 자리를 의석수 비율보다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 보통이다.] 한편 [[의회]]의 의석 분포 상황상 어쩔 수 없거나, [[국가]]에 위기가 닥쳤다든지 할 때에는 이념 성향상 서로 대척점에 있는 [[정당]]들 간에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대연정]]이라고 한다. 가령 [[독일]]처럼 [[우파]]인 [[기독교민주연합|기독민주당]]과 [[좌파]]인 [[사회민주당(독일)|사회민주당]]이 연정을 이루면 [[대연정]]이 되는 것이다. 전쟁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서는 압도적 다수를 바탕으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연정]]의 일종으로 [[거국내각]]을 구성하는데, 대표적으로 [[영국]]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내각]]은 제1당인 [[영국 보수당]]과 제2당인 [[영국 노동당]]이 모두 [[내각]]에 참여했다. [[내각]]에는 참여하지는 않고, [[총리]] 신임 투표에서는 찬성표를 던지고, 이후 출범한 [[내각]]이 제출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찬성 또는 반대하며, [[내각]]이 제출하는 예산안에는 대체로 찬성하고, 혹시 [[야당]]이 [[내각]]에 대해 [[내각불신임결의|불신임안]]을 제출하면 반대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다른 [[정당]]이 구성하는 [[내각]]의 성립과 존립을 지지해줄 수도 있는데 이를 [[신임 공급]]이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