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심 (문단 편집) === [anchor(킹리적 갓심)]신조어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010년대부터 '''‘킹리적 갓심’'''이라는, 위의 합리적 의심(reasonable suspicion)을 비꼰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 신조어가 사용되고 있다. 강조의 의미로 '''[[킹드립|킹(king)과 갓(god)]]'''을 넣었다.[* 킹리적 갓심이 [[킹드립]]에서 유래한 단어는 맞지만 단순 접두접미사는 아니다. 킹리적 갓심≠(일반적 의미의) 합리적 의심이기 때문이다.] 주로 특정 성향, [[음모론]], [[빠순이]], [[유사과학]]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뇌피셜|자신의 생각은 충분히 합리적 의심에서 비롯한 것]]으로 자신의 주장이나 행동은 타당하다고 변명하는 것을 '''조롱하기 위한 의미'''[* 물론 문맥과 내용에 따라 조롱의 뜻이 아닌 그저 합리적인 의심을 '''강조'''하기 위한 드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조차도 엄밀한 의미의 합리적 의심이 아니라 [[아니면 말고]]식의 드립에 가깝다. 정말 진지한 주장에는 '킹리적 갓심'이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는다.]로 쓰인다. 보통은 음모론이 신뢰성이 없어서 깨지면 아님 말고 하고 나몰라라 하거나 다른 음모론으로 또 도피하지만, 가끔 "이 근거를 봐라. 이건 내가 볼 때 합리적 의심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라고 [[정신승리]]를 하는 것으로 자신이 정당함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일부만을 근거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는 점에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맥락을 같이한다. 왜냐하면 합리적 의심은 위에 정의에 나와있듯이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기반한 의심이므로, 틀려도 비판의 소지가 적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포인트는 어떤 음모론이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기반한다는 조건을 갖추어야 비로소 합리적 의심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이 조건을 갖추었는지는 무시하고 일단 막무가내로 우리 음모론은 합리적 의심이라고 자기들끼리 동조하며 선포장한다는 점이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더닝 크루거 효과]]와 연관이 있는데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분명 결함이 있고 잘못된 결론에 확신적인 경향을 갖기 때문이다. 당연히 결함있는 의심은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과의 토론에서 손쉽게 꼬투리를 잡혀버린다. 그려면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기보다 자기 딴에는 충분히 논리적이며 의심을 제기하는 게 잘못된 거냐고 항변하기 위해 합리적 의심이라는 용어를 남발하게 된다. 즉 합리적 의심이라는 단어의 요건을 무시하고 효과만 누리겠다는, 자신들이 사고하는 범주로 제한해버리고 자기 주장은 정당하고 비판을 듣기 싫다는 일종의 정신승리의 일종이라 볼수 있다. 그 외에도 그냥 킹갓 드립을 수식어처럼 써서 뭔가 낌새를 눈치채고 추측할 때 조롱의 의미 없이 [[왕|킹]]리적 [[신|갓]]심이 든다고 하는 경우도 꽤 많이 생겼다. 때로는 이 말을 쓰는 사람이 직접 '이 의심은 드립이다'라는 의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간혹 '심리적 안심'의 신조어로 아는 사람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