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급의학과 (문단 편집) == 업무부담 == [[대학병원]] 등 큰 병원에서는 진료과 특성상 다른 전문과들과의 충돌이 잦다. 특히 중증질환자의 경우 여러 전문과의 질환이 겹쳐 있으면 각 진료분과의 의견 대립을 조율해야 하는 중재자 역할도 해야 한다. 이러한 충돌 과정 중에 응급의학과와 다른 과가 각 진료분과의 전문성 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사실 충돌은 [[대학병원]]급, 그것도 [[레지던트]]들 사이에서 주로 일어나는 일들이고, 보통 [[종합병원]]급에서는 오히려 사이가 좋다. 응급의학과 의사가 없으면 다른 과 [[전문의]]들도 밤잠을 설쳐야 하므로 오히려 우호적이다. 응급의학과가 없으면 다른 과 [[전문의]]가 응급실을 담당해야 하는데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닌 환자가 오면 다른 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경우도 더 많아진다.] [[대학병원]]에서 타 과의 충돌이 많긴 하더라도 [[응급실]] 운영에 있어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과이기도 하다. 복잡하고 다양한 질환의 중증 환자들에 대한 거취 결정을 통해 협진과를 결정해주기도 하고, 중환자들에 대한 해당 질병의 전문과 진료가 이루어지기 전에 기도 삽관, 중심 정맥 확보 등의 시술과 환자의 활력 징후 안정화를 시행한다. 환자 입장에서 응급의학과의 역할이 긍정적인 것은, 복잡한 여러 개의 질환으로 내원하여 여러 과의 [[의사]]가 같이 협진을 하며, 주치의 진료과가 결정이 되기 전에도 일단 응급의학과가 1차적인 책임을 지며 환자 치료를 챙긴다는 점이다. 또한, 여러 과 간의 이견으로 환자의 거취 결정이 지연될 경우, 응급의학과가 나서서 적극적인 중재를 하는데, 이는 결국 환자의 입퇴원 결정 및 치료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응급 의학과가 없다면 환자는 자신을 돌봐주는 의사가 없이 사망하게 된다. 그런데 환자들은 이런 것도 모르고 자신을 돌봐주는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술기가 이루어지는 [[응급실]]을 담당하는 응급의학과의 특성상, [[대학병원]]에서는 [[의대생]]들에 대한 각종 술기 실습을 담당하는 과가 응급의학과인 경우가 많다. [[의사]]국가고시에 들어가는 술기 시험(OSCE)에 대한 지도는 응급의학과 실습에서 이루어지는 [[의대]]가 많으며, 대학 내에서 해당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는 응급의학과 교수인 경우가 많다. 또한, 원내 [[심폐소생술]] 교육도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응급진료의 특성상 밤샘 근무를 돌아가며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생체시계가 뒤틀려 신체적 부담이 심하다. 게다가 응급실 난동, 특히 술에 취한 [[주폭]] 등의 [[손놈]]도 상당하다. 여유가 있는 병원들은 자체 혹은 사설 보안 요원을 두지만, 이러한 진료방해에 대한 법적 처벌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으며[* 2016년 6월에 관련 법안이 개정되어 처벌이 강화되었다.] 보안요원들의 대응 수준에도 법적인 한계가 명확하여 역부족이고, 사법기관에서 단속 및 처벌에 적극적이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응급의학과 하면서 멱살 안 잡혀본 사람 없다는 말도 있을 정도. 이 2가지 문제가 과거에 인턴들이 응급의학과를 기피하는 이유 1순위였다. 현재는 그런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전 과중에 정형외과를 제외하고 페이닥터 연봉이 가장 쎈 축에 속해서 어느 정도의 인기는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