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파탐지기 (문단 편집) == [[레이더]]와의 차이점 ==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사용하여 목표를 찾아내고 음파탐지기는 [[음파]]를 사용하여 목표를 찾아내는데 두 파동의 특성이 달라서 환경에 따라 주로 사용되는 탐지기가 달라진다. 공중 또는 지상에서는 전자기파가 깨끗하고 멀리 퍼지는 특성이 있어서 전자기파를 사용하는 레이더가 주로 사용된다. 반대로 물 속에서는 빛과 전자기파가 전달되는 거리가 굉장히 짧아지므로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를 활용하기가 어려운데, 음파는 반대로 공기 중보다 수중에서 더 빠르고 길게 퍼지기 때문에 해저를 탐색하는데에는 레이더보다 음향탐지기가 훨씬 유용하다.[* 지상 또는 공중에서 사용하는 음파탐지기도 존재하지만 레이더에 비해 탐지거리가 짧고 기술개발이 더뎌서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적 저격수의 발포소리를 역탐지해 위치를 찾아내는 미군의 [[https://www.youtube.com/watch?v=QIkypcdcqmI|부메랑]] 등이 있다. 반대로 수중에서 사용하는 레이더도 있으나 굉장히 얕은 수중과 근거리 탐지를 할 때 사용하는 장비들이다.] 음파를 사용하는 소나는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에 비해서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다]]의 수온층, 염도 등으로 인한 밀도 차이, [[해류]]의 움직임, 소리의 주파수, 반사체의 강도 등. 실제로는 전파도 기온, 역전층, 공기밀도, 날씨 등에 영향을 받지만 음파에 비해 직진성이 뛰어나고 음파가 물속을 나아갈 때보다 전파가 공기를 나아갈 때 투과성이 더 높기 때문에 레이더가 소나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것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나를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 레이더가 운용되는 주파수 대역(2000MHz)의 전파는 실제 바닷속에서는 에너지 손실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소나가 사용하는 음파는 상대적으로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물속에서는 멀리까지 보이진 않지만 소리는 들린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바닷속에서는 소나가 압도적으로 탐지 능력이 뛰어나다. 해수층의 온도, 염분, 압력 등을 측정해 수심의 음속을 측정해주는 장치를 이용하거나, 소나 송신기·수신기를 바다로 내려보내 각 수온층의 상태를 측정해 그 지역 수온층의 모습을 그려내면 음파가 잘 전달되는 수심과 잘 전달이 안될것 같은 수심을 계산할 수 있다. 이 장비를 운용하고 유지, 관리하는 [[해군]] [[직별]]을 음탐(SONAR Operation, 음파탐지의 약칭)이라 한다. 함정에서 뿐 아니라 육상에서 SOSUS[* 바다에 장치해 둔 고정식 소나.]를 운용하는 것도 이들이다. 독립된 음탐 직별이 없는 해군에선 대개 소리에 민감한 [[통신병|통신]] 직별 인원이 이를 맡는다. 소나에 포착되는 소음을 분석하는 작업은 주로 컴퓨터가 수행하고(더 잘하고) 있으나 인간 분석자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경력이 10년단위로 쌓인 숙련된 음탐사들은 컴퓨터보다 더 정확히 소리들을 구분하기도 한다. 또한 소나는 멀리 떨어져 있는 표적일수록 탐지의 정확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멀리 떨어진 곳의 소음을 분석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없애기 위해 여러 개의 소나가 공동 보조를 취하는 방법을 쓴다. 그러나 잠수함은 이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잠수함은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최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