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속 (문단 편집) === 천음속 === {{{+1 遷音速 / Transonic}}} 마하수 0.8~1.2(약 979 km/h ~ 1,469 km/h) 천음속은 음속으로 넘어간다(천이하다)라는 의미다. 천음속은 일반적으로 마하수 0.8에서 1.2사이의 영역으로 본다. 천음속이 정의된 이유는 유동의 국부적 영역이 마하수 1.0을 넘어 이 부분에서 충격파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더 낮은 마하수에서 역시 발생할 수 있으나(특히 두꺼운 에어포일등의 경우) 일반적으로 천음속은 0.8~1.2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낮은 초음속에서, 즉 보통 마하수 1.0에서 1.2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초음속 영역에서와 다른 특성이 나타난다. 이에 대한 예로 초음속 영역에서는 날카로운 앞전형상을 가진 에어포일이 낮은 항력계수를 가지는데 천음속영역에서는 오히려 뭉툭한 앞전형상을 가진 에어포일이 더 낮은 항력계수를 가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잘 발생하는 것이 날개위. 날개 위쪽의 공기흐름은 항상 주변보다 빠르게 흐르며, 마하 0.8로 비행중인 항공기의 날개 위에서는 마하수 1.0 이상(심하면 마하 1.3~1.4 정도)의 흐름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렇게 국부적으로 생긴 초음속 흐름탓에 항공기의 항력이 갑자기 커지며(이를 drag divergence, 즉 항력발산이라 한다. 그리고 이 항력발산이 발생하는 마하수를 critical Mach number, 즉 임계마하수라고 한다.)), 실험을 하거나 수식을 푸는 사람 입장에서도 어느 부분은 초음속 흐름, 어느 부분은 아음속 흐름이 생기다보니 매우 예측하기 까다로운 영역이다. 심지어 상황이나 물체 형상에 따라 마하수 0.6인데도 국부적으로 마하수 1.0이 넘는 초음속 흐름이 발생(이런게 임계 마하수가 낮은 경우로 보통 두꺼울수록 낮다.), 비행 특성이 급격히 바뀌어 항공기 개발자를 당황케 하는 경우도 있었다([[P-38 라이트닝]] 참조). 참고로 전투기 사진으로 올라오는 것중에 [[소닉붐]]이라고 잘못 알려진 것을 보면 비행기 주변에 원형의 구름이 생기는 사진이 나오는데, 정확히는 이 구름이 바로 천음속 비행시 생기는 국부적 초음속 흐름 때문에 발생하는 수증기응축현상이다. 다만 이 천음속이란 용어를 쓰지 않고, 그냥 마하수 1.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초음속, 그 이하면 아음속으로 분류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분류는 천음속 영역의 복잡한 계산 때문에 골머리 썩을일 없는 실제 항공기 사용자(군이나 조종사)들이 많이 쓰는 편. 이를테면 대형 여객기들은 대부분 마하수 0.8~0.9라는 천음속 영역으로 비행하다보니 설계자들은 실험이나 계산에서 머리가 아프지만 보통은 그냥 "아음속 항공기"라고만 불러버린다. 미사일 역시 [[토마호크]]나 [[하푼]]같은 미사일의 실제 비행속도는 마하수 0.8정도로 천음속 영역이지만 분류할때는 그냥 속편하게 '아음속 미사일'로 분류. 그렇게 부르는 다른 이유는, 초음속 미사일과 초음속 항공기는 최고 속력이 마하 1을 넘는 정도가 아니라 1.2~2정도는 되어야 그렇게 분류하고 또, 단순히 속력만이 아니라 운용개념과 대응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과부하를 걸면 시속 250km를 낼 수 있다고 해서 공도주행목적으로 생산된 승용차가 레이싱카로 분류되지 않는 것과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