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을용타 (문단 편집) === [[이을용]]은 왜 거칠게 반응했나? === 이을용은 과거 발목 부상으로 당시 소속 팀이었던 [[부천 SK]]에서 퇴물 소리를 들으면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 대회 첫 경기 홍콩전에서 발목을 다쳐서 경기를 고사하려고 했는데 출전할 선수가 없어 [[최강희(축구인)|최강희]] 전 대표팀 코치가 밀어넣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뛰었다. 그렇게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상태로 중국전에서 이을용은 전반전에 한국이 올린 득점의 어시스트를 하였다. 그래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중국 선수들의 거친 견제를 받아 신경이 곤두서 있었고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가 [[트라우마]]인 발목을 건드리면서 폭발한 것이다. 사실 '''투사''', 속칭 싸움닭이나 미친개 타입의 선수는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그런 선수가 있는 팀은 음으로 양으로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칠게 몸싸움을 해서 상대 선수들을 막아서는 투사 스타일은 이후 이을용 이외에도 [[김남일]], [[이천수]], [[김한윤]]이 있었고 2010년대에는 [[기성용]], 그 이후에는 [[황희찬]], [[조규성]]으로 이어지게 되며 세계적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 --쿵푸킥--, '화산' [[올리버 칸]], 별명부터가 '[[네덜란드]] 싸움닭'이었던 [[에드가 다비즈]], '라장군' [[세르히오 라모스]], 1990년대 최고의 파이터형 수비수 [[야프 스탐]], '마태클' 로 부르는 지단 박치기 사건의 [[마르코 마테라치]], '깡페페' [[페페(축구선수)|페페]], '뎀자룡' [[무사 뎀벨레(벨기에)]], '''그리고 투사 기믹 축구의 최강자 찰장군 [[찰리 아담]]''' 등이 있다. 거기다가 이을용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전기장판을 켜면서 잠을 잤던 눈물겨운 시절을 겪는 등 많은 역경과 굴곡을 겪으며 어렵게 축구를 했던 선수다.[* 참고로 전기장판은 그를 아끼던 감독님께서 보일러가 안 나온다며 사 준 것이다.] 이런 선수들이 이른바 [[싸움닭]] 스타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싸움닭이 있는 팀은 상대 팀의 저질 플레이나 반칙성 플레이, 침대축구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싸움닭의 성질머리에 말려들어 제대로 참교육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천수]] 알람짤이나 김남일의 미국전 9대1을 보면 와닿을 것이다. 거기다 [[슈테판 에펜베르크|싸움닭 본인이]] [[올리버 칸|팀을 장악하는 리더십까지 뛰어나다면]] 그야말로 조직력의 극한을 맛볼 수 있다. 악동처럼 보이지만 든든한 행동대장으로 팀원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날 중국은 실력차를 메우기 위해 일부러 거친 플레이를 펼치며 대표팀의 페이스를 흩어놓는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이는 축구판에서 대단히 흔하고 상식적인 방법이었다. 그런데 문제점은 중국이 한국의 멤버들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것이다. 상술했듯 원래 이을용은 부천 SK 시절 [[니폼니시]] 전 감독에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공을 세련되게 차는 거지, 똥이 더럽다고 피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당시 한국 대표팀에는 이을용 못지 않은 터프가이 [[유상철]]도 같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