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행사거리 (문단 편집) === 학원의 홍수 === 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형규모 학원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국풍2000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망테크 타는중..), CMS, [[학림학원]], 토피아학원, [[세일학원]], 알로곤학원, 미래탐구 학원 등이 있다. 사실, 개인의 이름을 건다거나 하는 영세학원, 혹은 영세라기엔 좀 큰 우량학원들도 많다. 대형 규모의 학원들이 자리잡고는 있으나 그렇다고 그들이 은행사거리를 정복한 것은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이 지역을 거점으로 성장한 학원으로 가장 대표적인 학림학원 같은 경우도 은행사거리를 정복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국풍2000]]은 중계동이 본점으로 시작하여, 송파관, 목동관, 방이관, 밀락관 등 그 규모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국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어떤 학교든지 가리지 않고 등록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 교사와의 1:1수업도 가능하다. 여타 학원과 마찬가지로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방학 동안에는 모의고사대비가 이루어지며, 정기적으로 주말 오전마다 학원 자체에서 집필한 모의고사 풀이도 진행된다. 또한 화상 시스템을 병행함으로써 주중에 학생들의 부족했던 부분들을 질의응답식으로 철저히 대비한다. 일단 학원 자체적으로 자료가 많다. 중계동 본점은 건물이 2개 존재한다.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활용하는 곳은 신아프라자 5~7층 총 3곳이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 리딩교육 및 화상수업은 바로 뒷 건물인 에덴프라자 5층에서 진행된다. CMS의 경우에는 많이 오래되지는 않았다. 기존에는 알로곤과 비숫한 규모의 학원이었는데 2019 영재학교 입시가 대박을 치면서 2019년부터 원생수가 급증했다. 청구상가의 사고력관, 영재 1관, 씨큐브코딩, 스타벅스 건물의 영재 2관이 존재한다. [[학림학원]]은 건물 한 층의 방 몇 칸 빌려서 차린 영세학원이었다. 그런 작은 학원이 몇 년 사이에 옆 건물(그린코아B/D)로 대규모 확장하여 옮겨 운영하다가[* 학림학원이 그린코아B/D로 이사오기 전까지는 [[세진컴퓨터랜드]]가 학림학원 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목동(서울)|목동]]의 하이스트(학원)와 더불어 유명한 학원가의 여러 학원들과의 연합으로 '타임교육'이라는 공동체가 되어 매우 커지고, [[2009년]] 즈음에 학원 이름도 '하이스트'로 바꿨다가 [[2014년]] 즈음에 다시 학림학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참고로 초기 학림학원의 경영전략은 아직까지도 노원구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학교도 아닌 학원이 '''입학시험'''을 치러서 학생을 골라 받았다. 그 입학시험도, 학교 시험 성적이 일정 점수 이하인 사람은 치르지도 못했다. 대형학원의 득세가 절정의 이르렀을 타이밍(정확히 이야기해서 [[신해철]]이 하이스트 광고출연을 맡게 된 타이밍)에서부터 대형규모 학원들의 거품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그 사실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소규모 과외식 학원에 수요가 몰리게 된다. 그런 이유로 현재는 은행사거리 대형 학원 3사(하이스트, 세일학원, 토피아)는 현재 차지하고 있는 건물 층수로만 따져도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토피아학원은 여전히 위성프라자 1채를 통째로 이용중이나 학원 건물의 수가 과거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 현재 건물은 과거 외고반만 사용한 건물이었다.][* 과거 노원역/도봉구 방학동에도 분점을 냈으나 지금은 대차게 망하고 미래탐구에 흡수되었다. 그래서 그런가 강사들 수준도 많이 하향되었고..] 알로곤학원은 [[2012년]]에 개원하여 개원한지 얼마 안됐지만 초4~중3까지의 꽤 넓은 학년대[* 알로곤학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만 다닌다.]와 중등반의 경우 학년별로 거의 10개반이 존재, 10편에 가까운 [[셔틀버스]] 노선 등의 대규모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알로곤학원은 토피아학원 영재교육반에서 가르치던 선생님들이 떨어져나와서 설립한 학원이다.알로곤학원은 원광빌딩 9층에 위치해있다. 이 학원은 기이하게도 반의 등급에 상관없이 영재학교 대비 학생들에게 광주과고를 추천하는 것으로 유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합격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형학원들 중에 몇몇 학원은 오후 10시 넘어서까지 수업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은행사거리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세일학원의 경우 애초에 수업 자체가 10시 10분쯤에 끝난다. 미래탐구 학원의 경우 동일 건물 2층에 학원 독서실이 있다. 근데 걸려서 5층 독서실을 빌린다. 토피아 아카데미의 경우 건물 9층에 자체독서실을 운영중이다. 오후 10시~11시쯤에 은행사거리에 가보면 엄청난 인원의 학생들이 학원에서 쏟아져 나온다. 사실은 [[목동(서울)|목동]]이든 [[대치동]]이든 학원 많은 곳에는 다 그런 현상이 흔하다--. 오후 10시까지는 학원에서 수업하다가 학원이 끝나면 은행사거리에서 인접한 아파트로 옮겨 수업하거나 학습을 시키는 경우도 존재. 은행사거리에서 인접한 중계주공5, 6, 7단지에는 [[과외]]하는 집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대형평수인 청구3차, 건영3차, 청구라이프신동아등의 아파트는 과외방으로 쓰기에는 아파트값이 상당히 오른 상태라 소형평수인 18평 24평이 그나마 즐비한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과외방이 밀집해있다. 그 아파트 게시판은 이미 과외 전단이 정복한 상태이다. 성모빌딩의 지구촌[[노래방]]이 있는 건물에는 아예 공부하라고 만들어진 [[카페]]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상태이다. [* 한때 은행사거리 학원가의 파워가 가장 융성했을 시기에는 타 지역 학부모들이 이곳의 학교 및 학원을 보내기 위해 소형 평수의 아파트를 얻어 학생을 유학보냈다. 지금도 그런 경우는 제법 있다.] [[노원역]]과 더불어 [[노원구]]의 경제는 은행사거리의 학원이 먹여살린다 할 정도로 은행사거리는 노원구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리이다. 은행사거리 학원가로 인해 주변 아파트 가격이 준공 초기 입주시에 비해 3배 이상 올랐다. [[세일학원]]은 2001년 은행사거리에 '중계세일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출했고(처음 진출했을 당시에는 원광빌딩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5년 후인 [[2006년]]에 중계세일학원은 세일학원이 지어준 새로운 건물, 중계아카데미빌딩으로 이전하게 된다. 원래 중계아카데미빌딩 자리에는 어부朴씨--일명 어부차씨--라는 커다란 횟집이 있었는데, 그 횟집이 [[2004년]]경에 [[하계동]] 서울온천 맞은편으로 이사를 간 뒤[* 훗날 어부朴씨는 무리한 가게 확장 끝에 완전히 망해버려서 한때는 건물이 [[폐건물]]처럼 되어버렸다가 지금은 다른 가게가 들어섰다. 서울온천 근방에 있는 건물들 중에 입주자가 없는 건물이 2채나 된다.], 나중에 횟집 건물은 철거되고, 그 터에 세일학원이 중계아카데미빌딩을 지은 것인데, 1층에 [[기업은행]], 지하(1층)에 노원문고[* 구 세일문고]를 두어서 중계아카데미빌딩에 입주해있는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 중계아카데미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3층짜리 건물이다. 한때는 중계세일학원이 지상 2층부터 13층까지 차지했었는데, 은행사거리 대형학원의 규모가 축소되기 시작하면서 중계세일학원도 [[2011년]]경부터 규모가 점점 축소되어 축소되고 남은 층에 여러 학원들이 들어오면서 지금은 중계세일학원이 빌딩 5층부터 8층까지만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중계아카데미빌딩이 지어질 당시에는 중계아카데미빌딩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중계세일학원이 건물을 다 차지하니까 그냥 '세일인텔리전트프라자'라는 이름의 건물이었는데, 위에서 서술한대로 중계세일학원의 규모가 축소되기 시작하고 여러 학원들이 들어오면서 건물 이름을 새롭게 중계아카데미빌딩으로 지은 것이다. 학습서적 수요가 많은 은행사거리에는 [[서점]]들이 몰려있다. 북뱅크(삼부프라자)와 현대서림(위성프라자2), 노원문고 중계점(중계아카데미빌딩), 그랜드문고(세신프라자) 등등 은행사거리에는 중소규모의 서점들이 많이 몰려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같은 대형 서점으로 소비가 몰리는 시대에 네 곳이나 되는 조그마한 서점이 은행사거리에서 공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사거리의 학습서적 수요를 엿볼 수 있다. 이투스청솔 중계수학학원이 이 사거리 삼부프라자에 존재하며 [[신승범]]이 이 학원에서 강의한다. 또한 대치동과 마찬가지로 대형 학원가이다 보니 은행사거리의 경우는 버스가 묵동[* 양천구 [[목동(서울)|목동]]이 아니라(거긴 알다시피 애초에 여기보다 네임밸류가 높은 학원가가 독자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태릉입구역]]을 끼고 있는 [[중랑구]] 묵동이다. 흔히 '[[먹골역|먹골]]'이라 부르는 그곳.], 우이동, 청량리, '''의정부'''까지 간다. 대형규모 학원들에는 모든 교실에 [[CCTV]]가 달려있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떠들면 학원 내 교무실에 있는 그 반 담임선생님이 [[문자메시지]]로 '너네 떠들지마'하고 보내기도 한다. [[지문]] [[출석]] 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원들도 있으며, [[카드#s-1|카드]]로 출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놀 사람은 놀기 때문에 출석체크만 하고 근처 [[PC방]] 갔다가 학원 끝날 때 쯤에 돌아와서 출석체크하고 집에 간다, 대형학원 종합반(여러 과목을 모두 맡아 가르쳐 주는 반이다)은 [[방학]] 때도 아침까지 등원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반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등교]]시간에 맞추어 일어나서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다. 종합반에 다니는 학생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학기 중에는 학교 끝나고 학교가는 기분이고 [[방학]]때는 방학같은건 [[증발]]한지 오래. 몇몇 공부 많이 시키는 학교들은 방학에도 [[보충수업]] 들으라고 학생들을 강제 등교시킨다. 은행사거리와 가까운 [[서라벌고등학교]] 뒷길에는 오후 10시가 되면 어째 [[승용차]]보다 학원 [[셔틀버스]]가 더 많이 다니는 기이현상을 볼수 있다 학원 끝나는 시간이 되면 버스철이란 소리는 농담이 아니다. 애들 태우려고 은행사거리 도로변에 셔틀버스 수십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심지어는 은행사거리 바깥쪽인 서라벌고등학교 옆길까지 버스가 늘어져 있을 정도이다. 당장 토피아학원의 버스만 서른 대가 넘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야밤 은행사거리 도로변에 줄지어 서있는 학원 [[셔틀버스]]의 길이는 거의 은행사거리 기점에서 종점과 유사하다. 2021년부터는 [[동북선 경전철]]의 공사도 시작하면서 일부 차로가 막히는 바람에 더더욱 헬게이트가 되었다. 근처에 사는데 어쩌다 야근을 해서 22시쯤 근처에 도착할 경우 차라리 불암고 쪽으로 돌아서 접근하는 게 나을 정도. 특히 토피아 학원 건물 뒷길은 학원이 끝난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들의 차들로 완전히 마비돼 버리며, 심지어 바로 앞에 있는 중계라이프신동아 아파트의 출입구를 점거할 지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