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영웅전설/역사 (문단 편집) === 신은하제국 시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로엔그람 왕조)] [[버밀리온 성역 회전]]이 끝났을 때쯤, 양 웬리 제독은 미래를 대비하여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중장과 소함대를 빼돌렸다. 이 소함대는 잠항하다가 레사비크에서 자침 작업 중이던 동맹군 함대를 습격하여 함선과 장병들을 데리고 가버렸는데, 동맹시민들 사이에서는 이 습격의 배후에 양 웬리 제독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거기에 양 웬리를 팔아 영달을 누리고 싶어하는 동맹 권력자들과 양 제독을 시기하던 제국 고등판무관 [[헬무트 렌넨캄프]] 상급대장이 양 제독을 압박하면서 일이 커진다. 렌넨캄프 제독은 동맹정부에 양 제독을 '반평화활동금지법' 위반으로 체포하라고 '권고'했고, 동맹 국가원수 [[조안 레벨로]]는 동맹을 지키기 위해 권고를 수용하여 양 제독을 체포했다. 하지만 양 제독의 체포를 전후로 [[양 웬리 함대]] 간부들이 반란을 일으켜 레벨로 의장을 납치하고, 중앙검찰청을 습격하여 양 제독을 구하고 [[은하제국 고등판무관부]]를 공격하여 렌넨캄프 제독을 납치했다. 수치심을 느낀 렌넨캄프 제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양 함대 간부들은 렌넨캄프의 신병을 무기로 레벨로와 거래하여 [[하이네센]]을 탈출, [[다얀 칸(은하영웅전설)|다얀 칸]] 기지에 숨어있던 메르카츠 제독과 합류했다. 한편 [[엘 파실 독립정부]]는 제국에 굴복한 동맹을 규탄하며 동맹 탈퇴 및 독립을 선언했다. 렌넨캄프 제독이 죽자 카이저 라인하르트는 직접 사태의 진실과 제국의 추태를 밝히고, 동맹정부의 책임을 묻겠다며 재원정을 선언했다. 마지막 발버둥으로 우주함대 사령장관 [[알렉산드르 뷰코크]] 원수가 최후의 우주함대와 함께 마르 아데타에서 제국군을 요격했으나 실패했고 뷰코크 제독도 전사했다. 제국군이 시시각각 접근하자 통합작전본부장 [[록웰]] 대장은 레벨로 의장을 살해하여 동맹정부를 전복했고 제국은 하이네센을 무저항으로 점령했다. 하이네센을 점령한 황제는 [[겨울장미원의 칙령]]을 내려 동맹을 완전 멸망시키는 한편, 엘 파실 독립정부에 가담한 양 웬리과의 결전에 대비했다. 우주력 800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벌어진 회랑 전투는 누구의 승리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치열했다. 황제는 일단 군을 물려 양 웬리에게 회견을 제안했고, 양 함대 쪽에서도 긍정적으로 나와 회견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공화주의 진영과 제국의 화평을 바라지 않던 지구교는 제국군으로 위장하여 양 웬리를 암살했다. 양 제독이 죽자 카이저 라인하르트는 허탈감을 느끼며 원정을 중단하고 페잔으로 귀환했다. 양 제독과 [[프란체스크 롬스키]] 주석을 잃은 [[엘 파실 독립정부]]는 얼마 뒤 붕괴하였으나 양 함대 간부들은 정치지도자로 [[프레데리카 그린힐]] 소령, 군사지도자로 [[율리안 민츠]] 중위를 내세워 [[이제르론 공화정부]]를 창설했다. 한편 지하에서는 카이저 라인하르트와 노이에란트(구 동맹령) 총독 [[오스카 폰 로이엔탈]] 원수를 이간질하는 음모가들의 바쁜 움직임이 있었다. 페잔 최후의 란데스헤르 [[아드리안 루빈스키]]와 [[지구교]], [[내국안전보장국]]장 [[하이드리히 랑]]은 온갖 헛소문을 유포하는 한편 [[우르바시(은하영웅전설)|우르바시]]에서 황제 암살을 시도하여 로이엔탈 제독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했다. 함정에 빠진 로이엔탈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반란을 일으켰지만 패배했고,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하이네센]]에서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음모를 꾸민 하이드리히 랑은 [[우르바시 사건]] 직후 자신의 비리가 드러나 체포되었고, 비밀리에 지구교와 내통하고 있던 욥 트뤼니히트는 로이엔탈의 손에 죽었다. 우주력 801년, 란데스헤르 아드리안 루빈스키의 공작으로 노이에란트 각지에서 혼란이 일어났고 이 사건은 제국 내에 공화정부를 처야 한다는 강경론을 조성했다. 한편 공화정부도 공화주의 진영의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전투에 나섰고, 제국군 40만 명을 살상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이 소식을 접한 황제는 다시 친정에 나서려 했으나 지병 때문에 그만두고 대리인으로 군무상서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원수를 하이네센으로 파견했다. 오베르슈타인 원수는 구 동맹의 명사를 모두 체포해사 라그풀 교도소에 수감했는데, 이때 무례를 범한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상급대장이 연금되면서 한때 군무상서 직속 헌병대와 [[슈바르츠 란첸라이터]]가 충돌할 뻔 했으며 라그풀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황제는 직접 하이네센으로 와 교통정리에 나섰다. 이 무렵 카이저린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는 아들이자 후계자 [[알렉산더 지크프리트 폰 로엔그람]]을 낳았다. 지구교는 힐데가르트와 알렉산더를 노리고 임시 황궁 [[호랑가시나무관]]을 습격했으나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 백작부인과 헌병총감 [[울리히 케슬러]] 상급대장의 활약으로 지구교도를 소탕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력 801년 5월, 노후우주선 '신세기호'를 둘고 벌어진 사소한 다툼이 기폭제가 되어 [[시바 성역 회전]]이 벌어졌다. [[이제르론 혁명군]]은 압도적으로 열세였으나 황제가 병환으로 중간에 쓰러졌기에 활로를 찾을 수 있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카이저 앞까지 간 혁명군 사령관 [[율리안 민츠]] 중위의 제안으로 전투는 종료되었다. 율리안 민츠 중위는 제국에 이제르론 요새를 반환하는 대신 [[바라트 성계]]에 내정자치권을 부여하여 민주주의를 존속시키는 것과 제국에 헌법과 의회를 도입하여 [[입헌군주제]]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황제는 입헌체제에 대한 제안에는 무조건 긍정하지 않았으나 첫 번째 제안은 수락하였다. 한편 갈수록 세가 약화되던 지구교는 오베르슈타인 원수가 뿌린 헛소문에 속아 벨제데 임시 황궁을 습격했다. 그들은 군무상서 오베르슈타인 원수를 살해했으나 황궁을 돌아다니며 지구교도를 찾던 제국군 헌병대와 율리안 민츠 일행에 일망타진당했다. 병환이 악화된 황제는 그 직후 숨을 거두었으며, 황제의 사망과 함께 인류는 전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