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수관현악단 (문단 편집) === 갑작스러운 해체 === 그런데 2013년 8월 말, 이 악단과 [[왕재산경음악단]]이 해체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유는 다름 아닌 김정은이 음란물 시청.제작을 금지한 지시를 어기고 이 악단 소속 가수와 연주자들이 음란물을 제작하여 판매한 혐의라는 것이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2715336|해당기사]] 해당 인물들은 체포되었고 이 악단 악장인 [[문경진]]을 포함한 일부는 [[공개처형]] 당했다고 하며, 또한 처형된 이들의 가족들은 전부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고 한다. 처형된 악단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다고 한다. 음란물과 연루된 인원들의 처형으로 끝나지 않고 악단 자체가 해체당한 것에 대해 의문이 있었는데, 2013년 9월 중순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악단원들이 '''[[리설주]]도 예전에 이러고 놀았다.'''라고 진술했기 때문에 리설주의 추문을 덮기 위한 입막음 용으로 악단 자체가 해체당한 것이라고 했다. 총살설이 한창 퍼지고 있던 10월 초 조선중앙텔레비죤과 평양방송이 설태성 작곡의 신곡인 '조국찬가'의 영상과 녹음을 방송했는데, 방송에서는 리명일이 지휘한 이 악단이 연주했다고 소개했다.[[http://www.ytn.co.kr/_ln/0101_201310091726123446|관련기사]] 이 방송으로 그 동안 총살설을 제기한 언론이나 정관계 인사들은 제대로 확인하고 보도하고 발표했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이 한 곡이 방송된 뒤 11월에 들어서도 이 악단의 본격적인 공연 소식이나 관련 매체가 전혀 올라오고 있지 않아 아직도 제대로 정황 파악이 되지 않고 있었으며, 거의 매년 북한 공연을 하고 있는 러시아의 21세기 관현악단도 10월 중순 방북했을 때 그 동안 합동 공연마다 같이 무대에 섰던 이 악단 대신 조선국립교향악단과 공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해체설을 계속 주장하는 이들이 논거로 삼고 있다. 또 김정은 자신이 만든 모란봉악단을 키워주기 위해 이 악단을 버렸다고 하는 견해도 있는데, 실제로 이 악단과 관련된 보도가 북한 언론에서 사라지자 모란봉악단 공연과 관련된 기사나 논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처형설이 나돌던 [[현송월]]이 2014년 5월 16일, '''[[대령|대좌]] 계급'''까지 달고 [[모란봉악단]] 악단장 직함으로 건재한것으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911395|확인됐다]]. 이로써 은하수관현악단도 범죄로 인한 해체가 아니라 모란봉악단으로 흡수되어 개편된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KBS]]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동영상이 실재했고 김정은이 회수 지시를 했다고 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101770|기사]] 2015년 4월에는 이 동영상 문제로 은하수관현악단 총감독이 사형을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국가정보원]]이 발표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648172|기사]] 총감독 사형 소식이 현송월 사형으로 와전되었던 듯 하다. 2013년 7월 27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전승절 공연을 끝으로 북한에서는 은하수관현악단의 공연을 녹화/녹음한 영상물과 음반의 국내외 판매를 모두 중단해 버렸고, 그 시기를 전후해 탈북한 평양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도 저마다 세부적으로는 상이하지만 악단의 해체에 대해서는 확실하다면서 입을 모아 증언하고 있어서,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측에서 대외적으로, 또 공식적으로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이 예술단을 해체시킨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다만 몇몇 보수 성향 언론이나 탈북자들이 주장한 대로 악단원들이 모두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 것은 아니다. 실제로 단장이었던 장조일은 악단 해체 후 조선국립교향악단 단장으로 이임해 2017년 7월 16일에 사망할 때까지 재임했다. 지휘자들 중 윤범주는 악단 해체 후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으로 옮겨가 지휘자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여타 단원들도 [[청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등 다른 예술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실제로 처형 혹은 로동교화형(징역형)을 당한 단원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휘자 리명일이나 바이올리니스트 [[문경진]], 정선영, 바리톤 독창가수 김경호의 경우 2017년 현재까지 어느 예술단이나 공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이들의 활동이나 생사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