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분류 (문단 편집) ==== 정상나선은하 [anchor(정상나선은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apod.nasa.gov/m51dust_hubble_960.jpg|width=500px]]}}} || || [[소용돌이 은하|M51]] 소용돌이 은하(Whirlpool Galaxy) || {{{+1 (Normal) Spiral galaxy}}} 중심에는 팽대부(bulge)를 지니고 있으며, 그 주위를 여러 개의 나선팔이 휘감고 있는 형태의 은하이다. 막대가 있는 경우와 분류하기 위해서 막대가 없는 나선은하를 정상나선은하(normal spiral galaxy/unbarred spiral galaxy)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은하는 [[안드로메다 은하]]이다.[* 물론 실제로는 [[안드로메다 은하]]도 제대로 된 정상나선은하는 아니다. 오히려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B%A6%AC%EC%9D%80%ED%95%98|고리은하]]나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B%A0%88%EB%B0%94%ED%80%B4_%EC%9D%80%ED%95%98|수레바퀴은하]]의 일종으로 보는 천문학자들도 많다. 이유는 정상나선은하에서는 불가능한 패턴들이 보이기 때문.] 참고로, 과거에는 [[우리 은하]]도 정상나선은하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막대가 있다고 생각되어 막대나선은하로 분류한다. 분광학적 특성으로는, 성간물질에 의한 수소발머선이나 [OIII]선과 같은 다수의 방출선이 보인다. 푸른 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타원은하의 분광선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청색 파장대에서의 광도 감소는 나타나지 않는다. 막대가 없는 나선은하는 형태에 따라서 SAa ~ SAd로 분류하며, 뒤로 갈수록 팽대부의 비중이 줄어들고 나선팔의 비중이 커지고, 나선팔이 팽대부를 덜 촘촘하게 감싸는 형태에 가까워진다. 일반적으로 SAd 쪽의 은하에서 별 형성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따라서 색 역시도 푸르게 보이는 경향성이 있다. 이러한 나선팔 구조의 형성 원리는 아직 확정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현재까지 가장 지지받는 설은 밀도파 이론(density wave theory)이다. 일반적으로 은하의 나선팔을 보면 "은하가 회전하니까 나선팔도 같이 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과거에는 천문학자들도 이렇게 생각했지만 이 설은 곧 연구를 통해 부정되었다. 만약 이 회전 가설 — 은하가 회전하면서 나선팔(나선팔을 이루는 별들)도 따라서 회전한다는 가설 — 즉 나선팔이 회전하는 선풍기 중심(은하 중심)에 달린 선풍기 날개처럼 중심의 회전력에 끌려서 돌고 있다는 설이 맞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은하의 중심부에 가까운 별들이 먼 별들보다 빨리 공전하기 때문에 나선팔이 점점 중심축에 "감기게" 된다는 것이다. 은하의 평균적인 나이에 비해 훨씬 짧은 별들의 공전주기를 고려했을 때, 회전 가설이 맞다면 나선팔 구조는 생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질 것이다. 즉 이 이론대로라면 나선팔이 회전축에 감기면서 길게 늘어지다 못해 '''찢어진다.''' 현재 이론상으로는 이러한 회전의 운동차로 인하여 나선팔이 형성된다면 나선팔 형상을 유지하는 시간은 불과 몇억 년 이내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 영어로는 winding problem이라고 한다.]를 설명하기 위해서 나온 게 바로 밀도파 이론이다. 밀도파 이론에서는 이러한 나선팔이 (마치 선풍기의 날개처럼) 물질들의 고정된 모임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밀도가 높아서 밝게 드러나는 특정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가스와 별들이 서로의 압력과 중력에 의해 묶여 있는 은하 원반을 일종의 탄성계라고 생각하면, 원반에서 모종의 과정을 통해[* 밀도파의 발생 원인으로는 다른 은하와의 병합, 외부 가스의 유입, 원반 내 가스의 응축 등 여러가지가 제시된다.] 잠시 고밀도 구역이 형성될 경우 이러한 고밀도 구역은 파동의 형태로 원반에 남아있게 된다. 은하 내의 별들이 공전을 하다가 이러한 고밀도의 나선팔에 들어오게 되면 공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밀도가 증가하고, 가스 또한 압축되면서 젋고 밝은 별들이 탄생한다. 즉, 나선팔을 구성하는 물질은 계속해서 교체되지만 나선팔 자체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고속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교통체증]]의 한 종류인 유령정체[* 지형적인 정체의 원인(병목구간, 갈림길 등)이 없음에도 계속 유지되는 정체. 정체 자체가 차량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새로운 정체를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는다.]와 같은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차량은 그 병목구간을 언젠가는 빠져나가지만 병목구간 자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는데, 은하 내의 중력 간섭 등으로 인해 중력이 중첩하는 부분에 별과 가스가 모인다는 것이다. 모든 나선은하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나선팔을 가진 것은 아니다. 솜털같이 밝은 알갱이들이 뿌려진 것 같은 불분명한 형태의 나선팔을 가진 나선은하를 flocculent spiral galaxy라고 한다. 나선팔의 개수(multiplicity)는 은하마다 다르며, 두 개의 대형 나선팔이 존재하는 경우는 특별히 grand design spiral galaxy라고 부르며 전체 나선은하의 약 10% 정도로 존재한다.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정상나선은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안드로메다 은하]]'''(M31) '''[[삼각형자리 은하]]'''(M33) [[소용돌이 은하]](M51, NGC 5194) [[해바라기 은하]](M63) [[검은 눈 은하]](M64) [[메시에 74]] 은하 [[고래자리A 은하]](M77) [[보데 은하]](M81) [[메시에 88]] 은하 [[고양이 눈 은하]] [[머리털 바람개비 은하]](M99) [[솜브레로 은하]](M104) [[NGC 45]] 은하 [[NGC 300]] 은하 [[NGC 891]] 은하(추정) [[NGC 2775]] 은하 [[NGC 2857]] 은하 [[NGC 3314]] 앞쪽 은하 [[NGC 3628]] 은하 [[나비 은하]]를 이루는 두 은하[* NGC 4567, 4568] [[더듬이 은하|NGC 4039]] 은하(NGC 4039)[* 현재 충돌 중이라 많이 찌그러졌다.] [[NGC 4244]] 은하 [[NGC 4565]] 은하 [[NGC 4622]] 은하 [[NGC 4697]] 은하 [[NGC 5033]] 은하 [[NGC 5907]] 은하 [[NGC 7331]] 은하 [[NGC 7742]] 은하 [[NGC 7814]] 은하}}}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