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지호 (문단 편집) === 중학생 === 우주인과 친구로 등교하면서 함단이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같이 학교에 와서 같은 반이 되었다.[* 연재분에서는 교실에서 반여령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으로 함단이가 은지호를 처음 만나게 된다.] 이때까지는 관찰력 좋은 우주인의 평에 의하면 사람에 결벽증같은 것이 있었다고. 스스로 뛰어난 환경에서 태어나 좋은 것만 받고, 갖고 살다보니 주변 사람에게도 점수를 매기고 일정 기준을 넘은 사람들에게만 마음을 여는 식이었는데 본인은 그게 나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반응하고 있었다. 아버지처럼 된다는 우주인의 경고에도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반응하지만 우주인은 너희 아버지도 네 나이때 그러진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이런 성향때문에 중학교에 들어와 자신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한 [[반여령]]에게 충격을 받고,[* 해가림을 보면 알겠지만 반여령을 처음 보았을 때 반여령은 최초로 자신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여자아이였으며 이런 아이라면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성적인 호감을 가졌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아이가 함단이라는 너무나도 평범한 아이에게 시선을 쏟는 것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함단이가 그 시선을 매정하게 무시하자 --인소의 법칙에서는 반여령을 여주인공으로 보고 엮이지 않으려고 무시했던 것이고 해가림에서는 자신이 반여령과 어울리지 않는 아이라서 자신같은 아이는 반여령 곁에 있을 수 없다 생각해 무시했다.-- 속상해 하는 반여령의 모습을 보고 저런 아이는 저런 주눅든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해 --자신을 이긴 아이가 주눅든 모습이 안어울린다 생각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재수없다-- 기운을 내게 해주려고 말을 --시비를-- 건다. "여기 반여령이 누구야" "난데" "너가 수석 입학자라고?" "응, 그런데?" "-피식- 다음엔 양보하지 않을거야" "글쎄, 정말 양보한 거 맞아?"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두고 보지 못했다--" --지금 이걸 작성하는 있는 자는 은지호의 피식을 따라했다가 실제로 그렇게 웃을 수는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걸 왜 따라해요...?--]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다른 아우라를 가진 [[유천영]], [[권은형]]에게도 친구가 되자고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는 등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함단이]]에 대해서는 그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인지 꽤 냉정하게 생각하는데 특히나 학기 초 여령이 단이에게 매달리고 단이가 그걸 쳐내는 모습을 보며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이를 매우 안 좋게 봤었다. 단이가 여령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을 때는 어떻게 한순간에 태도를 바꾸냐며 화를 내려다 주인이 말려서 그만뒀을 정도. 이때 반여령의 성격을 파악하고선 함단이와 반여령이 싸웠다면 당연하게 함단이가 잘못했을 거라고 까지 단언하는데[* 사람을 잘 파악하는 우주인이 반여령을 보고 좋은 아이라고 하자 우주인까지 그렇게 생각하다니 반여령은 정말 좋은 아이구나 라고 생각한 탓도 있다.] 여기서 그가 얼마나 사람의 우열을 따졌는지 알 수 있다. 우주인도 이 태도에 대해서는 어이없어 했다. 우주인은 은지호에게 차 안에서 함단이에 대해 안좋게 지레짐작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다 우연히 단이와 짝이 되었을 때 단이가 여령을 비롯해 자신의 친구들인 천영, 은형, 주인과도 자연스럽고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자신의 기준에 충족되지 못한 아이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신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 아이가 왜 특별한지 관찰하기 시작했다.] 자신 또한 단이에게 끌린다는 걸 눈치챘는지 단이에게 일부러 상처받을 말을 골라 해서 그녀를 밀어내려고 하는 등 주인이 말한 '결벽증'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려 했다.[* 소꿉친구인 반여령도 한 순간 멀어질 수 있는 눈으로 쳐다보는데 자신이라고 해서 함단이가 그런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자 멀어지려고 했다. --눈치가 빠른만큼 함단이가 자신을 비롯해 사대령단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주인의 충고를 받아들여 결국 단이를 친구로 인정하고 받아들임과 동시에 남들이 자신에게 벽을 느끼는것은 사실이나 함단이는 더 심했기에[* 마치 티비를 보는 것과 같은 눈빛. 리모컨을 이용해 전원을 끄면 상관없는 것처럼 사람 대 사람으로 보지 않는 눈빛] 다가가고, 그후로는 그때 밀어냈으면 아쉬워서 어쩔 뻔 했냐고 할 정도로 단이를 다른 이들만큼이나 아끼고 있다. --좋아한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하도 단이네 집에 들락날락해서 여령이 오가는 수와 거의 비슷해졌다고 한다. 아무리 집이 가까운 편이라 해도 옆집에다 소꿉친구, 동성인 여령이랑 비등할 정도로 오갔다는 건 확실히 단이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모습이다. --그리고 좋아한다는 것을 티내는 행동이기도 하다.-- 중학교 졸업여행에서는 출발 전 자고있는 단이를 깨우는 장면이 나온다. 단이의 손을 잡은것인데, 나중에 단이가 자신을 전혀 남자로 보지 않자 마음을 접겠다 마음먹고 여러 여자도 만났으니 정리됐을거라 생각한 후 자신의 마음을 알고싶어 잡았지만, 아직도 심장이 뛰는걸 보니 자신이 아직도 함단이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입학식 전 단이가 고등학교 가서 아는 척 안 하면 안 되냐고 가장 먼저 물어본 상대. 단이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정 원한다면 학교에서 한정하는 식으로 받아들여 주겠다고 말한다.[* 수련회를 가기 전 장기자랑에 나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단이가 전화를 했을 때 단이는 친구들에게 사대천왕과 친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 눈치가 빠른 은지호에게 전화하며 친하지 않은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안녕 나는 예전에 너랑 같은 반이었던 함단이라고 해 다름이 아니라 너희 혹시 장기자랑에 나가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그 때 전화가 끝나고 은지호는 마음 속으로 서운해했다.] 하지만 단이가 그 부탁을 취소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자고 하자 티는 안냈지만 기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