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율리시스(소설) (문단 편집) == 여담 == * 출판 당시 '''외설혐의'''로 재판에 기소되었으며, 오랫동안 미국 등지에서는 출판되지 않았다. '''그런데 읽어 보면 하나도 야하지 않다.''' 분명 야한 장면을 묘사한 평범한 소설이라면 오늘날의 기준으로 봐도 야해야 정상인데, 정말로 야하다는 느낌이 안 든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적절했는지 아니면 책이 난해해서 그런지, 조이스의 숙모가 책을 읽은 뒤 읽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조이스의 답변이 걸작이다.[* 조이스 개인적으로는 매우 EDPS을 즐겼던 사람이다.] >'''"율리시스가 읽기에 적절하지 않다면, 인생은 살기에 적절하지 않은 겁니다."''' >"If Ulysses is not fit to read, life isn't fit to live." * 미국내 외설 혐의는 랜덤하우스가 미국내 출판을 위해 소송을 하여 풀었는데, 그 방법이 흠좀무한게 우선 책 한권을 유럽에서 밀반입하는 척하면서 세관에 압류 당한 후, 압류된 책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걸어 외설 혐의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이 소송을 위해 압류 당하게 될 특별본도 만들었는데 그 특별본은 율리시스의 문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평론가의 서평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책 내용과 별개의 평론은 증거로 채택되지 못해서 택한 방법이었다고. 결국 이 소송은 외설 혐의 없음으로 끝났고, 랜덤하우스는 정식으로 책을 출판하게 된다. * 위의 소송과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는데, 세관을 통과할때 율리시스를 반입해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세관원들이 그동안 반입되는 것을 모르는 척 해줬다고 한다. 소송을 위해 반드시 책이 압류 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관원은 그냥 보내주겠다는데 걸린 사람이 오히려 당장 압류하라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 이 책의 원본을 인터넷에서 읽을수 있다. [[http://www.gutenberg.org/files/4300/4300-h/4300-h.htm|Project Gutenberg eBook]] 다만 각주가 한개도 없다(...) * [[버지니아 울프]]는 이 책을 읽고 신랄한 혹평을 남겼다. "율리시스를 다 읽었는데, 이것은 헛방이라고 생각한다. 천재적이지만 천재성 가운데에서도 하급이다. 이 책은 불쾌하고 허세에 차있다. 이것은 일반적 감각으로 봐도, 문학적으로도 천박하다(I finished Ulysses, & think it a misfire. Genius it has I think; but of the inferior water. The book is diffuse. It is brackish. It is pretentious. It is underbred, not only in the obvious sense, but in the literary sens)." [* [[https://link.springer.com/book/10.1007/978-1-349-05831-0|#]]] [[분류:아일랜드 소설]][[분류:1922년 소설]][[분류:제임스 조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