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정환 (문단 편집) ==== [[울산 현대/2016년|2016시즌]] ==== [[양동현]]이 포항으로 떠나는 바람에 [[김신욱]] 파트너, 운용 문제를 놓고 또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부산에서 [[이정협]]을 임대했고, 포항에서 [[박성호(축구선수)|박성호]]를 데려왔다. 핵심 자원인 골키퍼 [[김승규]]가 J리그로 떠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서울에서 밀린 [[김용대]]를 영입했다. 다만 김용대는 나이도 있는데다가, 저번 시즌도 [[유상훈]]과 함께 번갈아 출장하면서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로 김용대는 경력이 믿기지 않는 어마어마한 잔실수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3월13일, 2016 K리그 1R 상주상무와의 대결에서 0-2으로 패배했다. 진 것도 진 거지만 신입들이 모두 꽝이었다. 홈 첫 경기인 울산vs전북의 현대가 더비는 무득점 무승부 경기가 나왔다.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할 시 윤정환 감독이 머리를 파랗게 염색하기로 했지만, 17,000여 명으로 염색은 실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하는 축구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6라운드가 진행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모로 많이 까이고 있다. 제주와의 경기는 홈에서 진행되었지만, 수비 축구를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그마저도 선취골을 먹히며 1:0으로 패하며 온갖 욕을 다먹고 있다. 전술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는게 정론이었다. 어린이날 펼쳐진 9R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지며 또다시 욕을 먹고 있다. 특히 김승규를 대체하려 영입한 김용대가 최악의 폼을 보이며 3골 중 2골 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파일:김용대 기름기름열매.gif]] 성남과의 첫번째, 두번째 실점 장면이었다. 하다못해 김용대가 아닌 김병지를 영입했으면 저런 실점은 없었을거라고 욕하고 있다. 조덕제의 수원 FC나 남기일의 광주 FC가 얇은 선수층과 자금력 한계로 팀 전력은 약하지만 감독의 확고한 주관 아래 좋은 축구를 선보인다면 윤정환의 울산은 화려한 선수층에 풍부한 자금력을 등에 업고도 축구를 못한다. 애초에 [[이정협|임대]] [[서정진|선수]] 두명에 [[김용대|나이 지긋한]] [[박성호(축구선수)|어르신]] 두명 데려와놓고 리빌딩이라 자처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 냉정히 보면 4명 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이상 끽해야 1년 쓰고 말게 될 선수들이다. 즉 임대 선수들이 [[부산 아이파크|원래]] [[수원 삼성 블루윙즈|소속팀]]으로 돌아가고 노장들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상 전혀 의미가 없는 리빌딩이 되는 것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 난국을 타개하는데 도움을 줄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는 한, 뚜렷한 해결책은 당분간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월 21일 11라운드에서 수원을 4:2로 대파한 뒤, 12라운드에서 제주에 2:1 승, 13라운드에서 상주에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언론과 팬들의 반응은 대략 좋지 않다. 이유는 근래 K리그에서 찾아볼 수 없던 노골적인 수비축구 때문. 비록 울산이 김정남 김호곤 두 감독을 거치며 팀 컬러가 수비축구로 굳긴 했지만, 김정남 감독 시절 울산은 '''아시아의 깡패'''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통했고, 김호곤 감독 역시 '''철퇴축구'''로 명성을 드날렸다. 그런데 윤정환 감독은 스스로 '''실리축구'''라 강변하지만, 라이트팬은 물론이고 매니아들조차 '''이건 축구도 아니다'''며 울산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성토할 지경이다. 백미는 13라운드 상주전. 전반 17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자 나머지 70여분동안 하프 라인을 넘을 생각조차 안했다. 심지어 6월 19일 열린 [[수원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3분에 김태환이 득점하자 장장 '''87분'''동안 우주 디펜스를 시전했으며 그리고 6월 29일에 있었던 '''[[동해안 더비]]'''에서는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다는 이유로 비주전들을 경기에 대거 투입시켰고, 결국 '''0:4'''으로 처참히 [[개발살]]났다. 울산 입장에서는 최대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간단히 말해 수도권에 '''[[슈퍼매치]]'''가 있다면 비수도권에는 '''[[동해안 더비]]'''가 있다. 그만큼 양 팀의 신경전은 상당히 치열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다른 팀은 몰라도 쟤네만큼은 조진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경기다. 그런 경기에서 저런 스쿼드를 선보였으니 울산 팬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거솟|피가 거꾸로 솟을 노릇이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급기야 울산 팬들이 구단 버스를 막아서는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에는 윤정환이 버스에서 내려 해명을 하고 난 뒤에야 출발할 수 있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 라운드이자 멘디의 데뷔전이었던 수원 홈경기 역전승을 시작으로 노잼 축구가 진짜 실리 축구로 변모하기 시작했고, 경기 스타일 또한 노잼이기만 했던 축구에서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 스타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6~7월달 들어서는 멘디의 불을 뿜는 득점력과 함께 다득점 경기가 자주 나오며 노잼 축구라는 불명예를 씻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 기간동안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덕에 7월 16일 열린 광주 홈경기 (3:2 승)에서 이김으로써 현재 2위를 달리는 중이며 점점 '''윤할'''이라는 이름표 또한 떼어내고 있으며, 부정적이었던 팬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광주전의 경우, 코바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개인 플레이가 잦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 코바가 근육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다득점 승리를 거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평가를 해야 할 점일 듯하다. 하지만 광주전 승리 이후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어지는 전북 원정에서는 김인성이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김신욱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치명적인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남과의 홈경기에서는 0-2 완패를 당했다. 3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하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여기에는 이재성의 부상과 정승현의 올림픽대 표 차출 공백을 메워야 했던 김치곤, 강민수의 끔찍한 수비력이 크게 작용했다. 전남전에는 이정협과 멘디를 투톱으로 세워놓고 의미없는 크로스만 날리는 눈이 썩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김용대의 부상으로 인해 정산과 장대희에게 기회가 돌아갔는데, 둘 모두 괜찮은 선방을 보여주나 싶으면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기 일쑤이다. 그야말로 팀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황. 3연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5위로 내려앉았다.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으로 순위가 갈리는데 득점이 매우 적어서 순위 경쟁에 불리하다. 8월 3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여름에 새로 영입한 수비수 셀리오가 이재성과 호흡을 맞추며 견고한 수비력을 보였다. 이정협-멘디 투톱은 여전히 효과가 안 좋다. 후반 45분 골키퍼 정산이 전북선수에게 킥을 갖다 바친데 이어 이동국의 발리슛을 어이없이 빠뜨려 선제골을 내줘 4연패를 목전에 뒀지만 몇 분 후 멘디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한편 [[J2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윤정환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8707407|#]] 10월 27일, 울산이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후임 감독을 찾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10280100241780017499&servicedate=20161027|관련 기사]] 상위 스플릿에선 부진을 거듭해 결국 제주에 밀려 4위에 그쳤고, FA컵에선 한 수 아래 전력인 수원한테 [* 근데 수원이 FA컵 우승을 하게 된다는게 함정이었다.] 4강에서 탈락하면서 [[AFC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에 실패했다. 물론 아직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긴 하다. FC 서울이 FA컵에서 우승하거나, AFC가 전북 현대의 2017 [[AFC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권을 박탈하거나. 이 날 경기가 끝난 후 [[청문회]]가 열리면서 울산 팬들의 행동이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으며, 윤정환에 대한 동정표가 늘었다. 이런 팀에 남아 있지 말고 빨리 세레소 오사카로 가서 잘 되라는 분위기다. 11월 11일 일본행 항공기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행선지가 도쿄라 세레소 오사카와는 별 상관이 없을줄 알았으나,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도쿄 베르디]]와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를 보러 간 것이었다. 이걸로 세레소 오사카행이 거의 확정난 분위기다. 11월 14일, 울산은 공식적으로 윤정환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11140100120330008112&servicedate=20161114|관련 기사]] 그리고 같은 해 12월 5일 [[세레소 오사카]]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이 확정되었다. 한편 전날 [[FA컵]] 결승에서 수원이 우승하면서 울산의 [[AFC 챔피언스 리그|ACL]] 출전도 무산되었다. 하지만 전북이 [[AFC 챔피언스 리그|ACL]] 출전권을 박탈당하고 CAS에 제소 후에도 결국 패하면서 울산의 [[AFC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이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