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서인/비판 (문단 편집) == 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 == 몇몇 영상에서 [[러시아]]를 [[사회주의]] 국가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국가'''이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치하에서는 사회주의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며 친푸틴 성향의 [[올리가르히]]를 우대하는 국가독점자본주의 성향으로 기울고 있다. 소련이 붕괴된 지 어느덧 30년이 다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러시아를 사회주의 국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 대한 지식이 유치원생 수준도 안 되는 듯하다. 더 웃기는 것은 '''[[자가당착|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라는 주장과 공산주의는 이미 몰락한 지 오래라는 주장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정학적 이유로, 러시아가 반미 · 반서방 대외정책을 고수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때문에 대외정책만 놓고 본다면 사회주의 국가들도 포함하는 반미 · 반서방 블록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푸틴 이후 러시아의 대외정책이 과거 소련 시절과 공통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의외로 반미 · 반서방 노선을 걷고 있는 북한과의 관계는 데면데면하며, 오히려 한국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북한과의 일체의 무기 거래를 끊어버렸으며, 대신 오히려 한국과 군사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 대공미사일은 러시아의 기술이전을 받아서 진행되었으며, 그 반대급부로 한국은 러시아에 컴퓨터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북한의 경우 김정은이 푸틴과의 정상회담에서 무기판매를 제안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 그런 과정에서 스탈린을 독소전쟁을 승리로 이끈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로 칭송하는 분위기까지 나타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이러한 행보는 당연히 윤서인 같은 광신적 친미주의자들 시각에서는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가 '사회주의 국가'로 되돌아간 건 결코 아니다. 국내 차원에서 현재 러시아의 사회구성체는 엄연히 자본주의, 정확하게는 미국식 시장자본주의와는 구분되는 국가독점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체제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을 굳이 비유하자면 '''[[한국의 핵무장|핵을 만들고]] 반미 노선으로 돌아선 [[박정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블라디미르 푸틴은 박정희를 존경하며, 때문에 [[박근혜 정부]] 당시에 [[한러관계]]가 원만한 편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했을 당시에 박근혜 정부는 서방이 주도하는 대러 제재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그만큼 현 러시아 집권세력은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멀고, 사회민주주의와도 거리가 있고, 오히려 박정희~김영삼 대통령 시기 한국 집권세력처럼 국가자본주의 우파에 가깝다. 물론 현 러시아 집권세력의 이러한 정책이 [[민족 볼셰비즘]]에 영향을 받기도 했으니 이들을 [[제3의 위치]]로 볼 소지도 있긴 하다.[* 이 때문에 한국이나 재미교포 사회의 종북 주사파들 가운데 현 러시아 집권 세력을 지지하고 푸짜르를 찬양하는 케이스도 있긴 하다. [[김웅진]] 박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엄연히 그것은 자본주의적 소유관계와 생산양식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러시아가 중국이나 베트남, 쿠바 같은 '사회주의'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러시아는 무게중심이 유럽 쪽으로 쏠려 있는 나라라 우크라이나, 중동 정세에 신경 쓰느라 바빠서 한반도 정세에는 그다지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 즉, 원래 의도대로라면 '사회주의' 국가라기보다는 '반미~반서방 민족주의' 국가라고 말해야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카시즘|아무 거나 닥치는 대로 '사회주의' 딱지를 붙이다 보니]] 결국은 이런 지경에 도달한 것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윤서인, version=2280)] [[분류:윤서인/비판 및 논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