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동주 (문단 편집) == 중국의 자국민화 역사 왜곡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mVO6Qbgr.jpg|width=100%]]}}} || || 윤동주의 묘소[* '[[詩]][[人]][[尹]][[東]][[柱]][[之]][[墓]](시인윤동주지묘, 시인 윤동주의 묘)'라고 [[한문]]으로 적혀 있다.] || || [[파일:동북공정왜곡.jpg|width=100%]] || || ''''중국조선족애국시인 윤동주 생가''''라고 적혀 있는 비석[* 우측에는 '중국조선족애국시인 윤동주 고거' 라는 문구가 [[간체자]]로 쓰여 있다.] || [include(틀:영상 정렬, url=zHCuS3mWSdM)] 현재 윤동주의 묘소는 윤동주가 태어난 [[북간도]]에 있는데, 윤동주가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해방이 되고 관동군이 무너지고 [[만주 작전|소련군이 쳐들어오고 만주가 공산화되는 현실]] 속에서 윤동주의 가족과 친인척들은 모두 북간도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40년 넘게 북간도에 방치되어 있었다.[* 집안이 개신교였던 관계로 당시만 해도 무신론이 대세였던 공산화된 지역을 떠나 대부분의 친인척들이 아예 남으로 내려왔다.] 그러다 어느 일본인 교수가 마침 중국에 가게 되자, 유가족들이 그의 묘소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다행히 윤동주 묘소가 찍힌 사진을 유가족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92년 한-중 국교가 수립된 뒤 육촌동생 [[윤형주]]가 재종형인 윤동주의 묘소를 찾아갔더니[* 윤형주보다 나이가 많은 윤동주의 친척들은 이 시기에 이미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윤형주가 대표라 북간도에 갔다고 한다.] 이때만 해도 풀이 무성하고 비석이 쓰러진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이후 비석도 세우고 묘소도 제대로 정비했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이 생가와 묘소를 새로 꾸미는 과정에서, 생가 입구 경계석에 윤동주를 '중국조선족애국시인'으로 포장해 버린 것이다. [[http://www.jlcxwb.com.cn/sports/content/2012-08/30/content_94156.htm|윤동주 《중국조선족애국시인》으로 명분이 섰다]]라고 주장하는 조선족 계열 신문 기사(길림 신문)와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480351|中 동북공정이 덧칠한 항일시인 윤동주 생가]]의 기사 참조. 대문 경계석에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 조선족'[* 참고로 중국어 위키피디아 기준으론 북한이 여전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기도 해서인지 '조선족=한민족'이고, '중국 조선족'은 따로 표기하고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 기준으론 중국, 북한, 남한 거주 여부 상관없이 죄다 조선족으로 퉁치는 경향은 있는데, 그래서 민족은 표기하지 않거나 국적을 기준으로 표기해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윤동주는 2020년대 초반 기준 국적도 중국이라고 해놓은 판국이라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으로 바꾸어 놓은 것과 대표작 '서시'를 한자로 번역한 조형물을 설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윤동주가 유명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오늘날에도 예전처럼 방치되어 있었을 확률이 더 높았을텐데, 유명하다 보니 이런 웃긴 사달도 일어나는 것. 결국, 외교부가 이를 시정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11016?sid=104|#]] [[한국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중국 [[바이두 백과]]는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왜곡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0910000000024|#]] 이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측은 바이두에 윤동주의 국적을 대한민국이라고 수정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2022년 12월 30일 서 교수 측은 [[https://m.yna.co.kr/view/AKR20221230016900371|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7월, 영어로 "Yun Dong ju"라고 검색하면 나왔던 구글 상단 요약에 Nationality: Korean이라고 나왔던 문단이 사라지고 출생지가 [[연변 조선족 자치주]]로 변경되었다. [[https://www.google.com/search?q=yun+dong+ju&oq=yun&aqs=chrome.1.69i57j69i59j35i39j69i59j46i433i512j69i60l3.2567j0j7&sourceid=chrome&ie=UTF-8|#]]. 구글의 상단 요약 아래에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는 Feedback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아마 [[인해전술|다수의 중국 유저가 수정 요청을 넣은 결과]]로 보인다. 2021년 11월경, 출생지는 여전히 조선족 자치주로 표기되고 있지만 Nationality: Korean 문단은 복구되었다. 이에 2022년 7월 [[국가보훈처]]에서는 윤동주 시인 등 무호적 독립운동가 156명의 가족관계등록 창설 및 '[[독립기념관]]로 1'(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로의 등록기준지 부여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2022년 8월 서류 작업이 완료되어 이들도 일단 '''서류상으론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 물론 냉정하게 따지면 이미 해방 이전 사망한 인물한테 국적 운운하는 것 자체가 좀 부질없는 소리긴 하다. 북한에서도 자기 나라 시인이라고 주장할 건덕지는 있을테고. 물론 그럼에도 중국하고 연관할 요소는 거의 없다.]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207111140001|#]]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0115000063|#]] [[https://www.mbn.co.kr/news/politics/4821499|#]] [[https://www.sedaily.com/NewsView/268HBCVTTI|#]]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71100006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