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성선수 (문단 편집) == 개요 == [[KBO 리그]]에서 정식 선수가 아닌 선수.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신인 지명]] 때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은 프로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 입단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 육성선수로 등록된다. 보통 지명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었고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를 육성선수로 영입한다. 아니면 보통 선수단 인원을 다 짜도 등록 선수 규정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어 남은 선수들을 육성선수로 등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시즌 후 '''비시즌 기간에나 이렇게 하지, 시즌 중에는 불가능하다.'''[* 단, 군보류 공시되었던 선수를 병역의무 종료 후 육성선수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 군보류 자유계약선수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이런 경우다.] 그리고 [[배팅볼 투수]]나 [[불펜 포수]]처럼 선수들을 보조하는 스태프로 활동하다가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입단 테스트를 거쳐 육성선수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다. 육성 선수로 입단한 당해에 곧바로 정식 선수로 등록되지 않는 이상 육성 선수로 등록한 당해의 [[5월 1일]]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선수가 된 후에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5월 1일 이전에 육성선수 계약이 해지되어 방출되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6월 1일이었지만 2015년부터 제도가 변경되었다. 등록 선수 65명 인원이 다 찼을 경우에는 육성선수를 정식 등록하려면 기존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를 포함해 군보류선수의 전역이나 시즌 중 트레이드 등의 각종 변수들을 대비해서 각 구단들은 엔트리를 2~3명 정도는 비워 놓는다. 11순위까지에서조차 지명을 받지 못한 정도이므로 대부분은 결과적으로 프로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지만, 팀의 상황과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대박 신화를 이루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최초의 연습생 신화인 [[장종훈]]을 시작으로 [[한용덕]]과 1990년대의 [[김상진(1970)|김상진]], [[박경완]], [[박지철]], 2000~2010년대의 [[손시헌]], [[김현수(1988)|김현수]], [[서건창]], [[최재훈(야구선수)|최재훈]], [[박해민]], [[이천웅]], [[채은성]]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 이러한 경우를 보고 육성선수에도 큰 기대를 거는 팬이 있지만 사실은 성공한 극소수의 사례가 야구 팬들의 눈에 들어올 뿐이지 실제로는 절대 다수의 육성선수들은 이름 석 자조차 알리지 못한 채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애초에 해당 선수가 왜 지명을 못 받고 육성선수로 들어왔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육성선수는 대개 정식으로 지명을 받은 선수보다 신체 조건 및/또는 기량이 떨어진다. 혹은 정식 지명을 받은 선수라도 기량 문제 등으로 육성선수로 전환되거나[* 보통 드래프트 하위픽의 선수들은 정식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단 시 정식 선수로 등록이 안 되고 육성선수로 등록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식으로 드래프트는 되었기 때문에 계약금을 받는 등 일반적인 육성선수로 입단하는 선수들과는 대우가 다르다.], 타 팀에서 방출된 뒤 육성선수 형식으로 이적하는 경우가 있다.[* [[이종욱]], [[허도환]], [[권혁]]의 경우. 단 권혁의 경우 방출 후 이적한 시기가 1군 등록명단이 확정된 이후라서 어쩔 수 없이 육성선수로 입단해야 했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다.] 아니면 프로지명을 받았음에도 부상 등의 이유로 인해 육성선수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서진용]], [[노환수]] 등의 경우. 사실 하위픽의 대부분은 지명을 받아도 육성선수로 입단한다.] 굳이 기량 문제가 아니어도, 부상 등의 확실한 회복 차원에서 출전을 제한하기 위해 정식선수를 육성선수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생각하자.[* [[박용근]],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 [[손동욱]]의 경우.] 이외에도, 현재는 금지되어 있고 규정이 개정되어 볼 수 없지만, 신생팀 특별지명이나 2차 드래프트, FA의 보상선수로 타팀에 빠져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방출시킨 후 육성선수로 재입단시키는 사례도 과거 있었다.[* 대표적으로 2015년의 한화가 이 꼼수를 써 [[지시완|지성준]], [[박성호(야구선수)|박성호]] 등을 방출시키고 육성선수로 재입단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영환]]이 롯데로 이적하는 변수도 있었다.] 과거에는 뛰어난 기량을 갖췄음에도 지명을 받지 못하고 육성선수로 입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각 구단의 스카우트 체계가 자리잡힌 지금은 없다고 봐도 된다. 좋은 실력을 지닌 것 같은데도 지명받지 못한 선수는 대개는 한두 가지 결함(처럼 보이는 무엇)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부상 경력, 운동능력, 수비력, 작은 체구, 부족한 장타력, 제구, 구속 등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면 11라운드 110명씩 뽑히는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 [[김현수(1988)|김현수]] 같은 경우는 수비와 주루가, [[서건창]] 같은 경우는 부상경력과 작은 체구가 발목을 잡았다. 물론, 실제 프로에 와서는 저런 단점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해냈지만 적어도 드래프트 당시에는 스카우트들이 저렇게 평가했다는 거다.][* 특히 투수가 저게 더 심해서 육성선수로 대박났다고 하는 선수들 중에 투수는 프로 초창기 선수 일부가 끝이다. 육성선수 신화를 보면 홀드왕까지 차지한 [[오현택]]이나 육성선수로 입단해 1군 감독까지 역임한 [[한용덕]]을 제외한 선수들은 대부분 타자들이다. 다만 일본프로야구까지 눈을 돌려보면 [[센가 코다이]], 야마구치 테츠야, 이시카와 슈타, [[니시노 유지]] 등 육성선수 출신이었는데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한 사례가 2010년대에도 꽤 있긴 하다. 이는 일본이 넓기 때문. 한국은 전국이 일일생활권이고 전국대회를 보면 거의 모든 프로지망 선수를 다 체크할 수 있어서 스카우트가 거의 모든 고교와 대학 선수들을 다 관찰할 수 있지만, 일본은 워낙 땅이 넓고 고교, 대학 야구부원도 많아서 스카우트가 모든 선수들을 다 체크하기 힘든지라 진짜로 원석인데 순전히 이름값만 부족해서 육성선수로 입단하는 경우가 가끔씩 남아있다. 무엇보다도 일본 고교야구 선수들의 절대 다수는 엘리트 선수가 아니며 고교 선수들의 최대 목표는 고시엔 본선 무대를 밟는 것이지 프로 행은 선택 받은 극소수만 누리는 혜택으로 간주하기에 굳이 모든 선수들을 체크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당연히 스카우트들도 선수능력을 판단하는 눈이 완벽할 리는 없고[* 고졸, 대졸(2년제, 4년제) 다 합쳐서 1200명 가까운 선수들의 기량을 온전히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실제 프로에 와서는 결함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프로에 와서 기량이 일취월장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육성선수가 드래프트 출신을 제치고 성공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지 그럴 확률이 매우매우 희박할 뿐. 요즘 야구 스카우트들은 대졸 선수는 고졸에 비해 앞으로 많은 성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대졸 선수들은 즉전감이 아니면 잘 뽑지 않는다. 따라서 대졸 육성선수의 비율이 최근에는 상당히 높다. 최근 몇 년 동안 프로 첫 입단을 육성선수로 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대졸이 절반을 훌쩍 넘어간다. 2016년 시즌을 보면 고려대학교에서 7명이 프로에 진출하였는데, 이중 두 명[* SK 와이번스 2차 2라운드 [[김주한]], 롯데 자이언츠 2차 10라운드 [[이정윤(야구선수)|이정윤]](2017년 방출)]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명은 모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조재형(KIA. 2017년 방출), 김기웅(KIA. 2017년 방출.), 박상원(kt.2017년 방출), 이준형(롯데.2017년 방출), 우현규(kt.2017년 방출.)] 그러나 고졸 선수들의 육성선수 입단 역시 위험성이 많다. 김현수, 서건창이라는 성공 사례가 워낙 커서 그렇지 대부분의 고졸 육성선수들은 2~ 3년만 버텨도 오래 간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고졸인 상태에서 일찌감치 방출되는 경우 대졸 선수들과는 달리 다른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이는 하위 라운드에 지명된 고졸 선수들에게도 해당하는 얘기지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경기인 등록 규정(2022년 3월 23일 개정) 제18조 5항에 '프로에 입단 또는 등록하였던 자는 선수로 등록할 수 없다.(국군체육부대, 독립리그 소속 팀, 동호인부는 예외)'라는 규정이 있어 대학야구로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2020년 부활하는 실업야구에서도 프로 출신들은 이미 창단 준비 중인 팀에 합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뛸 수 없도록 규정을 정했다. 그나마 각 구단 스카우트들의 합의로(규약에 반영된 것은 아니다.) 2019년부터 고졸 선수들의 육성선수 입단은 막혀버렸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고졸 선수들이 육성선수로 들어가려면 독립리그에서 최소 1년을 보내고 입단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병역을 최대한 빨리 마치고 입단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 보통 육성선수는 정식선수가 되거나 방출되거나 하는 이유로 육성선수 신분은 몇 년 못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토 다이치로는 2011년부터 '''7년째 육성선수'''로 팀에 남아있다! 그동안 정식선수가 된 적은 단 한 순간도 없다. 결국 2017년에 정식선수로 안 올려주면 은퇴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으나 이 해에 부상까지 입으면서 시즌 직후 은퇴했다. 2018년에 프런트 직원으로 합류. 야구규약 117조 2항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육성선수로 입단할 수 없다. 굵은 글씨는 2021년 5월 25일 열린 KBO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가 기존의 졸업 예정자 전원 자동 지명 대상에서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추가된 규정이다. *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뒤 자유계약으로 전환된 선수 * 당해 시즌 중 웨이버에 의한 자유계약, 임의해지 공시가 말소된 선수. 이들은 당해 시즌 육성선수 입단이 불가능하며, 당해 시즌 종료 후 차기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명을 받았으나 계약을 거부한 선수''' *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선수''' *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음에도 외국 프로 구단과 협상을 했으나 입단하지 못한 선수. 단, 지명을 받지 못한 뒤 외국 프로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던 경우는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 '''4년제 대학 및 3년제 대학(한국골프대) 소속 2학년 선수로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