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군기계화학교 (문단 편집) === 전차/장갑차 포수 과정 === 전차포 [[사격 훈련]]은 후방지역 유일의 전차포 사격장에서 이루어진다. 황룡사격장이라고 부르며, [[담양군]]과 [[장성군]] 군 경계 부근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은 담양군이다. 뒷쪽으로는 산을 끼고 있다. 정지간 사격 훈련은 전차장 임무의 조교 1명과, 교육생 2명이 1개조를 이루어 실습한다. 1명은 포수, 나머지 1명은 탄약수 임무를 수행하며, 뒤에는 대기조가 기다리고 있다가 밀어내기 식으로 돌아간다. 1명이 전차 포수석에 앉아 포사격 훈련 하는 동안 대기조를 전차 엔진룸 위에 일렬로 세워놓는 만행을 저질러서 그렇지. 그때의 충격과 공포란 필설로 형용할 수 없다. 일단 소리 자체가 무지막지하다. 기동간 사격은 평지 및 험지기동 중 사격을 모두 실시하는데, 이 때에는 전차장 및 포수 임무를 간부 및 조교가 맡고, '''기동간''' 사격이므로 조종수를 맡을 조교가 1명 추가된다. 알다시피 K1 및 K1A1은 타겟을 조준하면 차체가 아무리 흔들려도 포신안정장치의 효과로 인해 포신이 해당 타겟에 고정되는데, 이게 또 직접 해 보면 쏠쏠한 맛이 있다. 시속 약 5km/h ~ 15km/h 정도의 속도로 기동하며 사격하며, 기동-정지-사격 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달리면서 그대로 쏴 제낀다'''. 하지만 이 역시 기막히게 잘 맞는다. 평지는 사격장 부지를 그대로 달리고, 험지는 약간 요철이 있는 장애물을 준비해 두고 그 위를 상당히 느린 속도로 기동하며 사격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생의 경우 기동간 '''비'''사격훈련으로 실시한다. 후반 교육을 받으며 헤어졌던 조종수과 포수가 만나 하나가 되어 조종수는 야지 기동을, 포수는 기동간 비사격 훈련을 한다. 그러나 사격훈련에서 가장 못해먹을 짓은, 차체에 탄약을 보급하는 것과, 쏘고 남은 탄피를 밖으로 배출하는 일이다. 일단 더럽게 무겁고, 더럽게 뜨겁다. K1A1은 탄피가 남진 않겠지만, 120mm이므로 탄 보급은 더 힘들 것이다. K1과 별개로 K1A1도 병 교육생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교육 기수에 10~30% 비율로 섞어 들어오는 편이다. K-21 장갑차의 경우 40mm 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차포탄에 비해 무게와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연습예광탄을 사용하며, 단차장의 명령하에 포수석에서 포수가 사격을 하게 되는데 정지 간 고정표적과 이동표적에 대해 총 두 발 내지 세 발을 사격한다. 사격 훈련 간 대기 중인 특기병들은 통제탑에서 M60E2 견본으로 분해 및 결합 훈련을 한다. 계속 하다 지루하면 동기들과 분해 결합 내기를 해도 괜찮다. 이어 M60E2 사격 훈련도 병행한다. 7.62mm 탄 15발을 사격한다. 이후 시간이 남으면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와 복합기능탄 사격 시연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 지원자를 뽑을 경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포 사격 시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과 분진, 사격 시 화재 위험 때문에 사격장 주변 민간인들의 불만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차포 사격장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평일 오전에만 실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산 뒤로 자꾸 기어올라가며 약초고 버섯이고 캐는 민간인들이 많아 사격하는 날 아침에는 부대원들은 물론 담양경찰서에서 [[경찰차]]까지 출동해 이들을 뜯어말리며 대피시키느냐 진땀을 뺀다. 2022년 7월 14일 주민이 신고한 탄을 보면 사격장에서 5시에서 11시 방향으로 쏜것이 탄착지에서 튕겨 산을 넘어 수백미터를 날아가 8시 방향의 민가로 날아간것을 알수 있다. 상황이 이러니 주민들이 항상 싫어한다. 포 사격 시 화재 위험 때문에, 사격장에 복무하는 부대원들이 매 해마다 주기적으로 산으로 올라가 나무를 자르고 제초기로 밀어 상당 구획의 방화 지대를 공사한다. 피탄지 기준 후상단 부분을 보면 다른 부분과 다르게 평평하게 다진듯 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방화 지대다. 공사 기간 동안 그 험한 산비탈에서 발딛고 톱으로 나무 자르고 제초된 풀때기들을 긁어내리다 보니 군복이나 전투화가 자연 위장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