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형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 역시 한국처럼 외딴 섬으로 유배를 보냈다. [[일본어]]로 유배를 일컫는 [[고유어]]로 시마나가시(島流し)가 있는데 여기서 유래한다. 또한 여기서 유래한 비유적 표현으로 큰 문제를 일으켰거나 영업 실적이 형편없거나 한 직원을 벽지나 [[한직]]으로 좌천시킨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일본의 유배형은 [[사농공상]]에서 무사를 제외한 농공상에게 주로 내려지는 징역형 성격의 형벌으로, 무단으로 섬에서 이탈했다가 체포될 경우에는 무조건 [[참수형]]에 처해졌다. 일본의 지형 특성상 유배지는 전부 본토와 멀리 이격된 바위[[섬]]이라 이탈하는 것 역시 결코 쉽지도 않았다. 유명한 유배지인 [[하치조지마]]는 일본 본토로부터 287km나 떨어져 있다. 육지 유배지일 경우 [[월담]]에 성공하기만 해도 이탈이 가능하지만 일본의 유배지는 '''도망쳐야 할 곳까지 [[수영]]을 하거나 [[선박]]에 탑승해야 한다'''는 답이 없는 조건이 붙어 있어서 당장 선박을 구하는 것부터가 문제고, 선박을 구해서 탈출해도 그 다음이 더 문제다. [[일본]] 영토가 아닌 [[필리핀]] 영토인 [[루손 섬]]으로 유배를 보내기도 했지만 당시에도 루손 섬은 외국 영토였기에 사실상 유배를 빙자한 국외추방에 가깝다. [[옥문도]]가 창작물에서 나온 대표적인 유배지이며, 유배형에 처해진 인물은 [[사도섬|사도]] 섬으로 유배된 [[고다이고 덴노]], [[이즈 제도]] 하치조지마에 유배된 [[우키타 히데이에]] 등이 유명하다. 섬이 아닌 본토까지 범위를 넓히면 이즈 반도로 유배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도 있다. [[에도 시대]]의 여러 [[번(제후국)|번]]에서는 그곳의 범죄자를 그 번 내부의 오지나 외딴 섬으로 유배를 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사츠마 번]]에서는 [[류큐 제도]]로 자주 유배를 보냈는데, [[사이고 다카모리]]의 경우처럼 주로 사츠마의 직접지배를 받는 [[아마미 군도]]로 보내졌지만, 간접지배를 받는 [[류큐 왕국]]에 맡긴 사례도 있다고 한다. 한편 [[류큐 왕국]]에서는 [[오키나와섬]]의 죄인을 더 멀리 [[사키시마 제도]]의 섬으로 유배를 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