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해발굴병 (문단 편집) ==== 감식팀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감식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식소대, 감식팀 등 소속과 명칭은 자꾸 바뀌는 편이다. TO는 12명이지만 전역병과 신병 때문에 13~4명 정도로 유지된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따로 모집하기에 착오없길 바란다. 발굴기가 되면 2~3개의 임시감식소가 세워지며 각 임시감식소에 감식관1 감식병1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 유해발굴 상황에 따라 감식병이 추가되기도 한다. 발굴병에 비하면 육체적으로 편하다. 함께 파견을 나갈 경우 발굴병들이 6시부터[* 보통 05시30분~06시정도로 조기기상을 함] 일어나 누구보다 일찍 아침식사를 하고[* 이 때문에 파견부대의 취사병이 더 일찍 준비해야 된다고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등산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슴푸레한 새벽에 검은 발굴복을 입고 관이나 기타 장비들을 넣은 더블백을 매고 곡괭이와 삽을 든 채 줄서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실제로 감식병과 발굴병이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발굴병들은 일찍 일어나서 밥 다먹고 출동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는데 그제서야 일어나는 감식병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유해가 썩거나 얼지 않게 하기 위해 온도 습도를 맞춰줘야 하는데, 그 덕분에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고 겨울에는 히터가 빵빵하다. 히터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부대도 있지만 그 경우는 전기전열기를 잘 내어주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혼자 파견을 나가게 되며, 파견부대에서 파견부대의 병사들과 지내게 되면 외롭지 않냐고 묻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파견부대 쪽에서 별일 없는 한 터치를 하지 않기에 비교적 자유롭다. 파견 시 업무는 유해 및 유품의 이물질 제거와 감식, 감식 현황 행정처리다. 중앙에서의 업무는 행정처리와 유해 자료 정리인데 유해 자료 정리 중 사진촬영이 가장 시간이 걸리면서 귀찮은 일이다. 촬영대 위에 새까만 [[암막]]을 얹고 유해를 올려두고 부위별로 얹고 암막에는 먼지 한톨 없게 붓질을 하고 사진촬영을 한 뒤에 뒤집어서 촬영을 하게 된다. 이때 사용되는 카메라는 DSLR. 촬영 시 진동이 있어서는 안 되고 앞뒷면은 거리와 초점이 동일해야 되며 먼지가 있을 경우 재촬영을 하기 때문에[* 모래 한알이 떨어져 있으면 촬영 후 사진을 보면 별처럼 빛나 보인다.] 신병의 경우 한 컷을 찍는데 5분이 걸리며 숙달된 병장이 찍어도 1분 정도가 걸린다. 제대로 찍은 사진의 경우 별 하나 없는 우주공간 안에 유해만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촬영 업무는 힘들긴 하지만 실수해도 다시하면 되기에 리스크가 제일 낮은 편이라 신병에게 촬영대 하나를 맡기게 된다. 하지만 애초에 비는 손이 없기에 맡기는 업무인지라 속도가 느려도 도와 주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유해가 많으면 공반기가 끝날 때까지 사진촬영이 완료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는 숙련된 상병 병장들이 나서서 '''촬영대를 추가로 만들어낸 다음''' 촬영을 한다. 공반기에는 발굴기에 진행중이던 중앙의 업무를 다음 발굴기가 되기 전에 끝마치도록 하는 것이기에 업무에 큰 차이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