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파(삼국지) (문단 편집) == 장비와의 갈등 == <영릉선현전>에 따르면 유파가 유비에게 투항하자 [[장비]]는 유파의 숙소로 찾아갔다. 그런데 유파는 장비가 '''일개 무인에 불과하므로 같이 이야기를 나눌 바가 못된다고 여겨 무시하였고''' 이는 장비를 격노시켰다. 이 일화는 인터넷 같은것도 없던 당시 중국 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가 되어, [[오(삼국시대)|오]]에게까지 전해져 [[손권]]과 [[장소(삼국지)|장소]]가 이 일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장소는 유파에 대해 (유파의 성질이) 성급하고 좁다며 장비를 거부한 것이 부당하다며 너무 심하다고 하니, 손권이 "만약 자초가 이제 와서 세상에 영합해 현덕을 받아들이면 그와 교류하는 자들이 그를 높은 선비로 대하겠는가?"라고 유파를 옹호한다.]정황을 알게 된 제갈량은 유파에게 글을 보내서 평소 장비는 무인이나 그대를 경모했으며 통일대업을 중히 여겨 단결해야 함을 강조하고 그대는 천성이 고아하나 굽히려는 뜻이 없다 했으나 유파는 "대장부가 온 세상의 영웅들과 교제해야지, 이런 일개 무부 따위랑 교제한다고?"로 오히려 제갈량의 말을 씹었다. 이에 참다 못한 유비가 "유자초는 대체 우리랑 같이 일하겠다는 거냐? 혼자 [[조조|북쪽]]으로 튀겠다는 거냐? 나라서 걔를 잘 써먹지 다른 사람이면 택도 없다!"라고 하기도 했다.[* 제갈량이 또 여기서 유파의 재능을 띄우면서 마땅히 저 사람을 써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건 본전에서도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 또 <양의전>에 따르면 상서 [[양의#s-2]]와도 사이가 좋지 못했다. 사이가 좋을 수가 없었던 게 둘 다 능력은 좋았지만 유파는 유비에게 충성심이 없는 인물이었고, 양의는 제갈량 사후에 드러나듯 굉장한 성격파탄자라서 그런 유파를 참고 넘길 도량이 없었다. 어떻게든 유파를 안고가려 했던 유비는 양의를 좌천시키면서 유파를 계속 중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