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치원/외국 (문단 편집) === [[중국]] === [[청나라]] 시대 [[1898년]] (광서 25년)에 몽양학당을 설립한 것이 중국 유치원의 시초이다. 그 시기 원생들은 1892~1894년생인데, 이들은 1950~1960년대에 본격적으로 사망하기 시작했고 늦어도 1990~2000년대에는 모두 사망해 현재는 모두 고인이다. 중국의 유치원은 幼儿园(유아원)이라고 쓰고 요얼위안(yòu’éryuán)이라 불린다. 입학하는 해의 9월에 3세가 되는 아이부터 입학 대상이며, 이 때문에 1~8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전년도 9~12월에 태어난 아이들과 같이 입학한다.[* 2022년에는 2015년 9월~2019년 8월생이 입학 대상이다. 2022년생은 출생한 달에 따라 입학하는 해가 달라지는데, 2022년 1~8월생은 2021년 9~12월생과, 2022년 9~12월생은 2023년 1~8월생과 함께 입학한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8월생이면 1년 늦게 입학시키기도 한다. 원칙적으로는 3세에서 6세 사이가 입학 대상이지만 일부는 탁아반을 두고 3세 미만인 아이도 받아 준다고 하는데 이 경우 3세 미만인 원아는 모두 탁아반이나 소소반으로 간다. 중국 유치원에서는 나이별로 탁아반과 소소반(小小班), 소반(小班), 중반(中班), 대반(大班)으로 나누며 3세 미만은 탁아반, 3세는 소소반, 4세는 소반, 5세는 중반, 6세는 대반으로 분류된다. 탁아반 없이 바로 소소반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탁아반이 없는 유치원에 3세 미만인 아이가 들어왔을 경우에는, 그 아이를 소소반으로 보낸다. 만약 3세 아이가 소소반을 거치지 않고 소반에 바로 들어가면, 그 아이는 중반이나 대반에 1년 더 다니게 하는 경우가 많다. 소반은 중반이나 대반에 비해 학급당 원생 수가 적은 편이다. 2022년 기준 2018년 9월~2019년 8월생은 소소반, 2017년 9월~2018년 8월생은 소반, 2016년 9월~2017년 8월생은 중반, 2015년 9월~2016년 8월생은 대반에 다니게 된다. [[문화대혁명]] 이전 중국의 모든 유치원은 국립이었으나, 1980년 이후로는 사립유치원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립유치원이 부잣집 아이들만 다니는 유치원이라는 인식 때문에 인기가 없었으나, 경제 수준이 좋아지면서 사립유치원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1류, 2류 하는 식으로 서열이 나뉘며, 1류 유치원에서는 특별활동과 외국어(영어)교육도 하고, [[소학교]] 입학 몇 달 전[* 중국에서는 소학교 입학을 [[9월]]에 한다. 때문에 중국에서 [[크리스마스]] (12월 25일)는 1학기이다.]에는 읽기, 쓰기, 계산 테스트까지 한다. 여기에 교육열이 과열된 지역의 유치원은 아예 중반이나 대반부터 소학교 과정을 미리 교육하기도 한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법률에 의해 종교 교육은 금지되어 있으며 모든 교사는 무종교인이다.[* 물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교사로 임용되면 종교를 버려야 한다.] 실제 사례로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 소재의 모 유치원은, 교사도 기독교 신자만 채용하고 [[중국 정부]] 지정 교과서 대신 외국의 기독교 교과서를 쓰는 등, 아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했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해당 유치원은 폐원되고, 원장은 지명수배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중국 본토의 유치원들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금지한 것으로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정부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지 말라'는 공문을 내려 보내 금지한 것이다. 이런 '크리스마스 행사 금지 조치'는 유치원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도 적용되었다. 또한 중국의 대체근무일 제도[* 연휴를 길게 하는 대신 직전이나 직후 토요일/일요일 중 하나 이상을 평일로 하는 제도.] 때문에 1년에 몇 번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등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중국의 겨울방학은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라 중국의 유치원생들은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에도 유치원을 등원한 뒤 1월이 되어서야 방학을 하게 된다. [[계획생육정책]] 때문에 [[소수민족]]이거나 부모 양쪽이 독자인 등 몇몇 예외적인 케이스에 해당되는 아이들을 제외하면, 원생의 대부분이 외동이다. 그러나 2016년부터 중국에서는 2자녀까지 허용되었으므로, 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는 2019년 이후에는 [[한족]] 원생 중에서도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소수민족]]을 위한 유치원도 별도로 있지만 소수민족이라고 해도 한족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가 있다. 자녀의 [[중국어]] ([[표준중국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는 소수민족 부모들은 자녀를 [[한족]] 유치원에 입학시키기도 한다. 소수민족 유치원에서도 중국어 수업은 하지만, 경제력 차이 등으로 인해 한족 아이들과 같이 다니는 유치원에 비하면 질이 떨어진다. 중국은 도시와 시골간의 격차가 매우 심해서, 도시의 유치원은 시설이 좋은데 비해 시골의 유치원은 시설이 열악하다. 또한 중국은 기후가 매우 다양해 [[하이난성]], [[광둥성]] 등지에서는 흔히 겨울이라고 인식되는 12~1월에 반팔을 입고 등원하는 경우가 있고 [[내몽골 자치구]]나 [[만주]]는 겨울이 길고 추워서 10월이나 4~5월에도 패딩, 6월이나 8~9월에도 긴팔을 입고 등원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에서도 영어교육 붐이 일면서 [[영어유치원]]이 늘고 있다. 중국 역시 영어유치원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육비가 매우 비싸다.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이 말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영어유치원은 [[베이징]] 기준으로 보통반과 국제반으로 나뉘는데, 국제반은 영어몰입교육 때문인지 보통반보다 원비가 더 비싸다고 한다. 일부 극단적인 유치원은 대기 신청을 해도 돈을 내는 경우도 있다. 2016년 현재 중국 아이들의 유치원 취학률은 51% 정도[* 전국 평균이 51%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도시 아이들의 유치원 취학률은 70%를 웃돌고 있고 시골 아이들의 유치원 취학률은 30~4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건 [[1980년대]] 한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로 절반을 겨우 넘길 정도라서, 중국 정부에서도 2020년까지 소학교 입학 3년전(소반) 취학률을 75%, 1년전(대반) 취학률을 95%까지 높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중국인들은 [[홍콩]]이나 [[마카오]]로 원정 통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일명 [[신조선족]])들은 대체로 한국국제학교 내부 유치원이나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을 보내지만 드물게 중국 현지 유치원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한국인들 중 크리스마스에 유치원을 다닌 적이 있었다는 사람이 있다면 중국에서 살아 봤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는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방학이 아니지만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평일이지만 방학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