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이뿅/방송기록/2019년 (문단 편집) == 8월 == * '''8월 1일 | 미안해요...ㅜㅜ''' 일본 도심 딥스팟(?)을 간다며 방송하려 했으나 이날 또한 답 없는 전파상태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고 [[이바라키현]] 카사마시에 예약해둔 숙소에서 WIFI로 방송을 켰다. --일반 숙소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게스트하우스(...) 작년 초 용산 때처럼 제대로 안보고 예약한 듯.-- 고생해서 먼 곳까지 갔는데 현재 이용중인 [[MVNO]]는 포화상태라 속도가 안나오고, 메이저 통신사를 이용하기엔 데이터 요금이 너무 비싸서 난처한 상황이라고. 일본에서의 야외방송은 애로사항이 많아 한국에서 하는게 좋지만 현재 [[비자]]가 다음달에 만료되니 고민이 많은 듯하다. 일단은 D10 구직 비자로 연장해서 지내며 상황을 보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 전파상태 때문에 밖에 나갈 수가 없어 미리 [[편의점]]에서 [[도시락]], [[순두부]]찌개, [[샐러드]], [[닭가슴살]] 등을 사왔고, 잠시 부엌을 구경한 다음 음식을 식탁에 올리고 먹방을 하려는데 그 순간 방에 있던 주인아주머니가 나왔다. 친절하게 집에 있던 [[두부]]와 [[포도]]까지 제공해주며 얘기를 시작했고,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10분.. 30분.. 1시간.. 대화도 일본어로 하다보니 시청자들은 점점 지쳐갔고 식사 및 설거지하는 장장 100분 내내 말을 주고받았다. 늦은 시간을 핑계삼아 겨우 탈출에 성공한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뒤 마련된 방에 들어가서 못다한 노가리를 까고 방종했다. * '''8월 3일 | 반성회''' 유심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낸 뒤 [[도치기현]] 나스정에 위치한 애완견 공원에서 방송을 시작하려는데 여전히 전파가 마구 끊겨댔다. 거금 40만원을 들여 포켓와이파이와 새로운 통신사에 가입했다는데(...) 일본을 자주 오가며 방송하는 [[진상처리반]]과 [[민성]]에게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전파상태가 좋지 못한건 마찬가지였고 여러 통신사에 가입해서 그때그때 원활한 유심으로 바꿔가며 방송하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당장 통신사 회선을 뚫는건 어려운 일이니 일단 도심쪽으로 나가서 점심으로 소바 및 말고기 사시미를 먹고, 나스시오바라시에 있는 관광목장에 가서 무더운 날씨를 뚫으며 소소한 구경 및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5일까지 10GB의 데이터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 많은 구경은 하지 못하고 잠시 방송을 끈 채 숙소가 있는 [[이바라키현]] [[츠쿠바시]]로 갔으며, 도착한 다음 다시 방송을 켜서 오지게 입을 털다가 잤다. * '''8월 4일 | 일본인시청자가 근처에 있대요''' 늦잠을 자고 숙소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의 컨텐츠는 도쿄에 살고 있는 일본인 시청자 만나기. 약 40분간 어젯밤 있었던 일(새벽 1시에 누군가가 노크하고 문손잡이를 2번 건드렸다는 ㄷㄷ) & 잡담을 하며 나갈 준비를 마치고, 차에 타선 앞유리가 더럽다며 주유소로 향했다. 도착해선 앞유리에 있는 자국 하나때문에 렌트카 자동세차를 돌리고(...) 셀프주유를 한 다음 시청자와 만나기로 한 [[코스트코]]로 출발. 이날 역시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는 무시한 채 돌고 돌다가 목적지에 이르렀고, 곧 쇼핑을 마치고 나온 시청자와 만났다. 유이의 차를 이용해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 및 디저트를 먹으며 초면임에도 2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고, 다시 코스트코로 돌아와 헤어진 다음 방종을 하려는데 그 순간 지진이 왔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이었고 유이가 있던 [[츠쿠바시]]에서도 흔들림을 꽤 느낄 수 있었다. 별다른 피해는 없는 듯. 졸지에 지진까지 생중계하고 여행 방송을 마무리했다. * '''8월 6일 | 미키짱이랑 만났어여''' 3주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유이. 인스타를 통해 섭외한 일본인 단기유학생과 합방을 했다. 한국에서 지낸지 2개월밖에 안된지라 한국말이 아직 서툴렀고, 명동 이니스프리 카페에 가서 수플레 팬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한국어 과외를 방불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와중에 왔다갔다를 와리가리로 알려주기도(...) 1시간정도 지나자 게스트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유이 혼자 방송하겠구나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예상과 달리 게스트가 떠날 때에 맞춰 덩달아 방종각을 잡았다. 그러면서 뜬금포로 내일 [[느타리(인터넷 방송인)]]와 태국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여행 전 준비를 위해 이날 방송은 간단히 끝냈다. * '''8월 7일 | 유이 느타리 출국전''' 출국 전 [[느타리(인터넷 방송인)]]의 방송으로 잠시 얼굴을 비췄다. 1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환장의 콤비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되게 만들었다(...) * '''8월 8일 | 유이뿅x느타리 welcome to the Thailand''' 현지시간 10시 37분에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나타난 유이와 느타리. 방송을 킨 채 메이크업 뷰티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017년 11월 봉준, 양팡과 일본 여행 및 흉가체험을 갔을 당시 "흉가보다 유이 생얼이 더 무서웠다"는 봉준의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서로의 와꾸를 신명나게 까며 --미러전-- 장장 2시간동안 와꾸를 만든 뒤 펜션을 나선 둘. 집주인이 불러준 택시를 타고 왓포 사원에 들러 여러 체험을 한 다음 근처 길거리 식당에서 똠양꿍, 파타야, 치킨라이스를 먹었다. 그 후 꼬리배를 타고 왓 아룬 사원으로 이동해 전통의상을 입은 채 관광객들과 사진도 같이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으며, 투어리스트 보트를 이용해 사톤으로 향했다. 이동 중 [[안드레 고메스]]를 사칭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고, 도착해선 아이콘시암에 있는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방송용으로 쓸 유심을 추가 구입했다. 그리고 카페에 들러 커피와 케모마일을 사들고 건물 밖으로 나가려는데 커피를 들고 있던 느타리의 손이 미끄러져 바닥에 엎고 말았다. 유이가 몰래 휴지를 공수해와서 겨우 처리했고, 다음 목적지인 야시장까지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서 잠시 방송을 끊은 뒤 다시 방송을 키기로 했으나 피곤했는지 내일 일찍 시작하겠다는 공지를 올리고 첫날 여행을 마쳤다. 여담으로 유이는 택시 안에서 케모마일을 쏟았다고... 역시 덤앤더머 그자체다. * '''8월 9일 | 느타리x유이뿅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에 가서 방송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는데, 비행기 타고 있을 시간에 방송을 켰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놓쳤다고(...) 결국 13시 55분 티켓으로 변경하고 공항 내에 있는 버거킹에서 아침 먹방을 한 다음 치앙마이로 향했다. 약 2시간이 지나 다시 방송을 킨 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구경할 건 해야하니 택시를 이용해 Elephant Kingdom으로 갔다. 요금은 편도 550바트로 흥정하고 출발했는데, 택시기사가 친절하고 말도 잘 통한데다가 왕복 1,000바트 딜을 제안해서 콜을 외치고 [[코끼리]] 트레킹 체험을 하려 했으나 끝났다는(...) 대신 코끼리 상아와 코를 잡은 채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고, 그림 그리는 구경도 했다. 그리고 택시기사의 추천으로 [[호랑이]] 체험장까지 들러 만지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ㅎㄷㄷ 살벌한 포스 앞에 느타리는 잔뜩 겁먹은 반면 유이는 나란히 한바퀴를 걷기까지 했다. 그 후 야시장에 가서 밥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쉬는날이라 시청자가 추천한 맛집으로 향했고, 이동중 둘은 티격대며 많은 딜교를 했는데 택시기사가 이름을 물어보자 유이[[꼰대]], 느타리새키 라고 서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택시는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기다렸음에도 추가요금 없이 1,000바트로 해결됐고, 식당에선 카오소이, 팟타이, 볶음밥, 쏨땀, 모닝글로리를 시켰는데 모닝글로리, 카오소이를 제외한 3개는 땅콩이 잔뜩 뿌려져 나와버렸다. 알러지가 있는 유이는 부들대며 느타리에게 쩝쩝대지 말라는 둥 시비를 걸어댔고, 꼰대 vs 쩝쩝충의 신경전은 내내 계속됐다. --아직 이틀 더 같이 있어야 되는데-- 아쉬웠는지 중간에 치킨을 추가로 시켜서 먹고 나와선 [[뚝뚝]]이로 공항에 들러 짐을 찾은 뒤 그랩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가려는데 처음 배정된 기사는 공항 안에 못들어간다고 하여 비를 잔뜩 맞으며 밖에 나갔으나 도통 못찾았고, 30분만에 취소한 다음 새로운 기사를 배정받았는데 그 사람은 또 공항 안에 있던(...) 총 45분만에 택시를 타는데 성공했고 다사다난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 '''8월 10일 | 태국)유이뿅x느타리 친자매입니다ㄷㄷ''' 오전부터 방송을 시작한 둘은 사이좋게 [[뿌까]] 머리를 한 채 집을 나섰다. 이날의 첫 여행지는 카렌족이 사는 Baan Tong Luang 마을. 목에 링을 감은 주민들과 사진도 찍고 팔찌, 모자, 피리 등 오지게 쇼핑을 하며 거짓말 좀 보태 [[부두술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갖춘 채 나왔다. 그다음 [[악어]]쇼를 보기 위해 이동했고, 입장료 400바트를 내고 들어가서 조련사의 살떨리는 묘기 구경 및 배를 탄 채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가와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택시를 타고 근처 식당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뜬금없이 어제 들렀던 호랑이 체험장에 내려준 채 떠났고, 둘은 비를 뚫어가며 10분간 걸어간 끝에 한 식당에 다다랐다. 운좋게도 찾아간 식당은 무려 고기뷔페였고 각종 고기를 담아 자리에 착석해서 굽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유이는 느타리를 향해 본인방송일 때 텐션이 더 높다는 등 어그로를 끌며 슬슬 긁어댔는데 참다참다 빡친 느타리는 찐텐으로 분노의 반격과 빈정거림을 시전했고 유이는 조져버린 분위기에 아차 싶었는지 사과와 화해의 악수, 포옹 그리고 입맞춤(...)까지 하고 분위기를 풀었다. 그 후 유이가 화장실에 간 사이 느타리가 맨만숙과의 자리를 마련해야겠다 말하자 방플하다가 잔뜩 쫄아버린 유이는 느타리에게 조심히 대하기 시작했고 전세가 역전되기도 했다. 고기를 맛나게 먹은 뒤엔 택시를 이용해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에 가서 시장을 둘러보며 [[전갈]], 돼지꼬치, 철판아이스크림을 먹었으며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샵으로 가서 다리 마사지를 하는 동안 유르가즘을 느끼며(...) 대화를 나누다 방종했다. * '''8월 11일 | 느타리x유이뿅 방콕 이에요'''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 마지막 일정을 떠난 둘. 첫 여행지는 담넌싸두억 수상시장이었는데, 이동시간이 워낙 오래 걸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에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또한 서로 티키타카를 하다가 도착해선 근처 호텔에 캐리어를 맡긴 뒤 30분간 나무 보트를 타고 시장 및 가옥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여행 둘째날 못했던 코끼리 트레킹을 하기 위해 유이가 지도를 찾고 있는데 느타리는 팬가입 리액션으로 원근법을 이용해 유이의 머리를 손으로 쪼아대는 행동을 했고 이번엔 유이가 찐텐으로 빡쳐버렸다. 거기에 시청자들이 왜저러냐는 반응을 보이자 선즙을 시전했고, 느타리가 나서서 사과하니 유이는 입술을 들이댔고 어제에 이어 2번째 입맞춤을 한 다음 웃음을 되찾았다(...) --빌드업 무엇-- 이어 장소를 확인하고 택시를 구하는데 호출마저 안돼서 히치하이킹 생각까지 했으나 우연히 서있는 걸 잡아 이동해서 코끼리 트레킹 체험을 마쳤다. 그 후 택시기사가 추천한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기사식당]] 같은 곳으로 안내했고, 주인은 가격도 안써있는 메뉴판을 내왔다. 그래서 메뉴를 보며 가격을 물어봤는데 상상을 초월했고 결국 간단히 푸팟퐁커리, 모닝글로리, 볶음밥만 먹고 나왔다. 게다가 식사 후 [[캐리어]]를 맡긴 호텔 위치를 알려주고 출발했으나 공항쪽으로 바로 가는 바람에 뒤늦게 차를 돌렸지만 1시간을 더 낭비했다. 호텔에 도착해선 짐을 찾고, 택시기사와 요금을 딜 했는데 말도 잘 안통하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호텔 직원에게 중재를 요청했다. 유타리와 시청자는 또 당하는 줄 알았으나 직원왈 평균 가격이라고. 전에 코끼리 체험장과 식당까지 거쳤으니 오히려 저렴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기사가 말한 1,500바트를 내고 공항으로 머나먼 길을 다시 출발했다. 이동 내내 떠드느라 도착했을 땐 기사를 비롯해 유이, 느타리 모두 파김치가 되었으며 감사의 표시로 팁까지 준 다음 헤어진것을 마지막으로 4박5일간 100차전이 넘는 맞대결 전적을 찍은 환장의 콤비 --택시--여행을 마쳤다. * '''8월 13일 | 좋아요한국!!!''' 한국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캠방송을 키고 소소한 얘기를 나누다가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지코바]] 순살양념구이를 시켜 저녁 먹방을 했다. 유이가 먹기엔 좀 매웠는지 [[마요네즈]]를 뿌려가며 치킨 절반가량을 먹는 동안 무려 3개의 [[햇반]]을 해치웠다(...) 유이표 CG리액션도 간만에 볼 수 있었던 날. * '''8월 14일 | 갤럭시노트10+ 사러 ㄱㄱ''' 요즘 방송용 핸드폰으로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8]] 상태가 영 시원치 않아서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10+]]를 알아보기 위해 집 근처 디지털프라자로 향했다. 가서 만져보니 최신 제품답게 화질도 좋고 성능도 좋아서 구매를 결정하고, 외국인이다보니 약정으로 싸게 구매하는건 불가능한지라 [[자급제]]를 알아봤는데 매장에서 살 경우 유이가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이 거의 없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10만원 이상 저렴해서 근처 식당에 들러 [[짜장면]] 푸파를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키고 사전예약을 시도했다. 카드 제휴를 통해 할인받는거라 약간의 과정들이 있었는데 욕하는건 귀신같이 보면서 필요한건 안보는 유이답게 소통이 거의 되지 않았고, 시청자들이 전자녀 및 채팅으로 수십번씩 도배한 끝에 가까스로 구매를 완료하고 방종했다. * '''8월 16일 | 어버버버버버버버버버''' 날도 덥고 조만간 야방을 계획중이라 이날은 소소하게 캠방을 키고서 소통과 함께 더위를 날려줄 육쌈냉면 먹방을 했다. 시청자들에게 요즘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묻기도 했는데, 안그래도 눈치 많이 보며 지내는 데다가 시기가 시기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모양. 예민한 주제인지라 어그로가 끌릴까 싶어 그만 얘기하라는 시청자들도 있었고, 유이는 그것대로 답답하고 서운했는지 울상을 짓다가 팬의 위로 한마디에 감동의 즙 없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즙을 짜내는데 실패하고 웃은건 보너스. --우서?-- 그 뒤로도 [[일루미나티(보드 게임)]],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사건사고 및 논란#s-2.2|호날두 노쇼 사태]], [[비자]]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마무리했다. * '''8월 18일 | 한국에도 고양이섬이 있다고..?? 부산출발''' 한국의 고양이섬으로 유명한 통영 [[욕지도]]를 찾아가려는 유이. 사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다가 놓쳐버려서 [[김해공항]]으로 왔다며 아침 9시부터 잠긴 목소리로 나타났다. 공항에 있는 렌터카 업체에서 [[기아 K3]]을 빌려 2시간가량 여러 위기상황을 넘기며 운전한 끝에 삼덕항에 도착했고, 점심으로 [[물회]]를 먹은 다음 고양이들에게 줄 간식을 사서 배에 오르려는데 우연히 욕지도 주민이자 유튜브 구독자 아저씨 2명을 만나게 됐다! --아재돌-- 섬 구경에 주어진 시간이 3시간정도 뿐이라 고양이 밥만 주다가 끝나지 않을까 싶었으나 노예를 자처한 구독자분들 덕에 섬 한바퀴를 돌며 출렁다리도 구경하고, 커피도 얻어 마시고, 배를 타고 낚시 구경도 하는 등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다 돼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다음에 또 찾아오기로 하고 헤어졌으며, 비행기 시간도 빠듯한 상황이라 저녁도 못먹은 채 다시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으로 김해공항에 가서 차를 반납한 뒤 체크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갔다. * '''8월 20일 | 유이x레나 손절한사이가...ㄷㄷ''' 거의 1년 반만에 아프리카 BJ이자 유튜버로 활동중인 대만인 레나[* 현재는 두 방송에서 짧은VOD를 올리지만 라이브는 유튜브에서만 한다.]를 만나 유이 집에서 합방을 했다. 어제는 방송을 키지 않은 채 둘이 영화 감상 및 맛난것을 먹으며 놀았고, 이날은 이틀 연속으로 만난거라고. 먼저 그간 근황을 얘기했는데 서로 바쁜것도 있었지만 어그로의 이간질로 인해 사이가 잠깐 소원해지기도 했었다고 한다. 심지어 인스타 언팔까지 했었다는(...) 이제라도 오해를 풀고 다시 친해졌으니 다행인 부분.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고, 시간이 지나니 어느덧 서로의 호칭은 새키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레나는 1년치 욕을 하루만에 먹는 것 같다고(...) 그 후 후식으로 설빙에서 무려 1시간 20분만에 배달온 망고치즈빙수를 먹고 마무리했다. * '''8월 22일 | [관람주의] 고등학생 콘크리트 포장 살인사건''' 읽기연습도 할 겸 일본에서 일어난 무서운 사건을 읽어주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다룬 사건은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한국에도 어느정도 알려진 일이었는데, 유이만의 연기력과 발음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소름돋고 공포스러운 시간이었다. 그다음 어제 있었던 대학원 졸업식 및 일들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사람들은 가족이 다 찾아왔는데, 유이는 혼자여서 쓸쓸하던 순간 한 열혈팬이 찾아와 꽃다발을 주며 축하해주기도 했다는. * '''8월 24일 | 미치겠네...'''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서울코믹축제를 방문한 유이. 내일 방송을 위해 밤에 KTX를 타고 목포에 내려갈 예정이라 겸사겸사 들렀다고 한다. 들어가서 코스프레 한 사람들을 보며 같이 사진도 찍으며 방송을 했으나 곧 관계자가 와서 촬영을 거부하는 바람에 도로 나왔고, 공원 벤치에 앉아 여행일정을 확인하는 사이 한 시청자가 찾아와 원래 큰길까지만 안내해주려 했으나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잔 마신 뒤 유이가 먹고 싶어한 초당순두부 가게를 찾아주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다. 그러나 한 시청자가 채팅창에 찍어준 주소로 지하철 및 지도를 보며 찾아갔으나 순두부집이 아닌 한식집이어서 --유또속-- 결국 근처에 있는 냉면집으로 들어갔다. 냉면과 불고기를 시켜 먹으며 서로 달달한 밀당을 주고받았고, 지하철역 개찰구까지 함께 하고서야 한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만남을 마무리했다. * '''8월 25일 | 그...홍도에 와봤다. 숙소도암것도없다, 대한민국외쳐!!!''' 아침부터 배를 타고 홍도에 가서 하품을 하며 나타났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간지라 먼저 숙소를 알아봤는데, 유이는 민박을 선호해서 터미널 매점 아주머니의 추천을 받아 횟집 및 민박을 같이 운영하는 집에 갔고, 방을 예약한 뒤 [[해삼]]&[[전복]]&[[소라]] 회를 포장해다가 근처 마트에 가서 [[햇반]], [[농심 육개장|육개장]], [[김치]]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그다음 낚시를 하기 위해 알아봤으나 배는 모두 예약이 찼고, 할만한 곳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어김없이 시청자가 나타났다. --전국노예자랑-- 삼륜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언덕을 넘어가니 낚시하기 좋은 장소가 있었고, 유이는 시청자를 "시다"로 명명한 채(...) 채비, 잡일을 맡기며 함께 낚시를 시작했다. 1시간가량의 낚시동안 [[전갱이]] 한마리를 잡았으나 작아서 방생하고, 오후 5시가 넘어야 잘 잡힌다고 해서 다시 터미널로 돌아가 레몬티를 먹은 다음 깃대봉을 향해 등산을 시작했으나 끝없는 계단을 징징대며 오르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전망대에 들러 경치를 만끽했다. 그리고 내려와선 빙수로 더위를 달래고, 숙소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핸드폰을 찾는데 보이질 않았다.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갈 뿐. 다시 나가서 터미널, 횟집 등을 가봤지만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었고, 방송 다시보기로 추적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전망대 펜스 위에 올려뒀다가 잊고 내려온 것이었다. 결국 유이는 뛰어서 수많은 계단을 다시 올랐고, 다행히 핸드폰은 그대로 있었다. --이게 나라다-- 아까 만났던 시다도 방송을 보고 올라가 있었던지라 함께 내려와 차를 마신 다음 다시 2차 낚시를 하러 갔다. 이번엔 해가 질때까지 1시간 반동안 학꽁치 한마리를 낚았는데 나름 실한 크기라 처음 들렀던 횟집에 가서 손질을 부탁했다. 근데 사장님이 공짜로 무려 자연산 전복+홍합 라면을 끓여줬고, 소라와 홍어를 시켜서 저녁 먹방을 했다. 특히 홍어는 제대로 삭혀졌는지 매니아 유이도 정신을 못차리던. 중간에 시다가 합류해서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마친 뒤 민박으로 돌아가 다사다난한 하루를 마쳤다. --민박으로 가는 와중에도 주민들이 핸드폰의 행방을 물어본건 덤. 홍도 대스타 다됐다.-- * '''8월 26일 | 진짜 고마웠어요..!''' 터질듯한 얼굴로 민박에서 방송을 킨 유이. 사장님이 아침으로 [[전복]]&[[소라]]죽을 끓여준다고 해서 이불을 정리하고 횟집으로 향했다. 뱃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2그릇을 뚝딱 비우고 사장님 그리고 시다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한 다음 배에 올라 서울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후 5시 30분에 [[방송천재까루]]와의 합방이 예정되어있어 시청자들은 기다렸는데, 약속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까루는 오후 6시 10분에 방송을 시작해서 보니 17년 4월 만났을 때와 똑같이 식당에 홀로 앉아 유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에도 30분 이상을 지각했었는데, 홍도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넉넉하다고 하더니만 이번엔 10분씩 늦추더니 최종적으로 무려 1시간 20분을 지각해버렸다. 아프리카의 조상님답게 압박수사를 했고, 변명을 늘어놓던 유이는 얼마안가 [[선즙필승]]을 시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배가 고팠는지 울음을 그치자마자 공기밥을 찾더니만 [[항정살]], [[삼겹살]], 물[[냉면]]까지 7만원어치를 거의 독차지해서 먹으며 [참교육을 시전하려는 까루 vs 한마디를 안지려는 유이] AB형 띠동갑 듀오 토크를 이어나갔다. 시청자들은 둘이 티격태격대는 모습에 폭소했고, 신경전에서 밀린 유이는 앞으로 자기도 꼰대짓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기대는 안되지만-- 식사를 마친 뒤 근처 지하철역으로 가는 택시를 타고 떠나며 일정을 마쳤다. * '''8월 28일 | 삼성갤럭시노트10+ 방송해본다''' 2주 전 사전예약했던 [[갤럭시 노트10+]]를 수령하기 위해 용산을 찾았다. 지도를 보며 한 빌딩 9층에 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유이는 사기라도 당한 줄 알고 순간 패닉에 빠졌지만 알고보니 저번달에 근처 다른 빌딩으로 옮긴거였고, 중간에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시청자가 나타나 안내해줬다. 원래 방문수령 시간이 오후 4시까지인데 30분정도 지나 못받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담당자가 자리에 있어서 무사히 수령할 수 있었고, 간단히 언박싱을 한 뒤 나와선 삼각대 구매 및 작년 3월 만났던 아버님 시청자에게 인사를 하러 전자상가로 향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눈 둘은 함께 동행하여 삼각대, 커피를 사들고 가게로 돌아와 핸드폰 세팅 및 앱 설치를 한 다음 헤어졌고, 새로운 핸드폰으로의 방송을 시작했다. --화질 올리니 얼굴 잡티가 다 보이던(...)-- 그리고 저번에 못먹었던 초당순두부를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퇴근시간이라 택시가 잘 안잡혀서 보이는 대로 손을 흔들었더니 나타난건 다름아닌 [[모범택시]]. 식당이 안국역 근처에 있어서 가던 중 유이는 지도를 보더니 착각했다며 수색역 쪽으로 목적지를 바꿨는데, 시청자들이 알아본 결과 안국역 근처가 맞아서 다시 돌아갔고 넉넉잡아 30분 거리를 거의 1시간만에 도착했다. --기사님 개이득-- 골목을 뒤져가며 힘겹게 식당에 도착한 유이는 초당순두부와 두부보쌈을 세상 다 가진듯 행복한 표정으로 먹고 추가로 포장까지 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 '''8월 31일 | 한일커플 결혼식에 와봤다''' 2017년 12월 [[오키나와]] 여행때 만났었던 한일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세상 부러운 표정으로 결혼식을 관람한 뒤 사진 찍는 틈을 타 탈출에 성공, 거의 1빠로 뷔페에 가선 조금만 먹는다며 디저트 포함 3접시 혼밥을 했고, 다음 야방 준비를 위해 일찍 방종하고 집으로 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