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용미생물 (문단 편집) == 반론: [[유사과학]] == 개발자 히가 테루오는 EM이 지진피해를 감소시키고, 조류독감 등 사악한 것을 물리치며, 학교에 왕따가 없어지게 한다고 [[http://www.ecopure.info/rensai/teruohiga/yumeniikiru74.html|*]] 과학과 관련이 멀어보이는 주장을 했다. 80여 종류의 미생물(선옥균)을 엄선, 배양하여 만든다고 선전하지만, 선옥균이라는 분류 자체가 근거 없고 추상적이며 비과학적이다. 개발자와 판매자 모두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는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나마 공개된 미생물은 유산균과 효모 등 '''이미 그 존재가 알려진 것들로 특별할 것이 없다.''' 히가 테루오가 뭔가 획기적인 미생물을 발견했다면, 그는 EM의 효능을 선전할 게 아니라 그 신종 미생물의 발견자로 자신의 이름을 올려야 정상이다. 종류가 아니라 비율 등 다른 것이 문제라 해도, 그 원리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은 전혀 없거나 허황된 수준이다. 당장 개발자 히가 테루오부터가 자신의 저서에서 "미생물들에 의한 소생력에 대한 [[감수성]]이 강화된다"고 해놨다. 게다가 배양액이라고 시중에 팔리는 건 그저 당밀이다. 오카야마현 환경보건센터는 1997년에 "EM균은 수질 정화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실험용 정화조에 EM균을 넣은 후 600일 동안 관찰했지만, EM균이 없는 정화조와 처리 능력이 같았다. 히로시마현도 2003년에 비슷한 보고를 하고 있다. ([[https://livinglikehuman.blogspot.com/2013/09/em.html|아사히 신문 보도 번역]].) 해당 기사에서 키쿠치 마코토(菊池誠) 오사카대 교수는 "그 원리는 물리적으로 넌센스" 라며, "만능성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비과학적"이라고 했다. 수질 정화뿐만 아니라 농촌 수확량 증대도 마찬가지. 여기서 곁가지 치듯 늘어난 '효능'들 대부분도 근거가 없다. "어디어디에서는 성공했다는 보고가 있더라!"는 상투적인 소개/홍보 문구가 붙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EM을 뿌렸더니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지, 그게 정말 EM 덕택에 그런 효과를 거둔 것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 대조실험은 어땠는지 제대로 분석/보고된 게 없다. 진짜로 악취가 줄고 몇몇 지표가 개선되더라도, 그게 다른 외부요인 탓일 수 있다. 안 되면 네 탓, 잘 되면 내 덕. 즉,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이야기. 실은 별 의미없는 결과가 나왔지만, 분석할 때 관찰자/연구자의 편견이 개입된 탓일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EM뿐만 아니라 [[효소]]나 건강식품 열풍 등 대부분의 유사과학이 "과학적으로 실험해 보니 효과가 있더라! 누군가는 몇 개월 써보니 효과를 봤더라! 어느 지자체에서는 성공했다!"며 붙이는 실험 또는 보고가 이렇다. 마찬가지로, EM을 활용한 제품의 효과라고 광고하는 것도 장삿속에 불과하다. 화장품에 미생물을 잔뜩 첨가해봤자 피부에 어떤 영향을 더 미칠 리가 없고, 화장품에는 어차피 변질방지를 위해 산화방지제 및 방부제가 들어간다. 화장품법 제13조에서는 전부 또는 일부가 변질되거나 변패된 물질로 된 화장품(제3호)과 병원미생물에 오염되었거나 오염된 것이라고 인정되는 화장품(제4호)은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제조·수입·보관 또는 진열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 총 호기성생균수는 눈화장용제품류 및 어린이용제품류의 경우 500 개/g(mL) 이하, 기타 화장품의 경우 1000 개/g(mL) 이하이고, [[대장균]](''Escherichia coli''),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하고 있어서, 진짜로 화장품 안에 미생물이 살아 숨쉬고 있다면 '오염되거나 변질된 화장품'이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불법이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웹툰]] [[유사과학 탐구영역]] 73화에서도 다뤘다. EM에서 주장하는 선옥균은 자연에서의 부패/발효 과정에서 흔히 발견되는 미생물뿐이며, 획기적인 효능을 가져올 과학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