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승호 (문단 편집) ==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인품 == 유승호는 예의가 바르다고 한다. 촬영을 하게 되면 모든 스텝과 심지어는 [[보조출연자]]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하며 배우 [[조보아]]도 그런 유승호의 모습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굉장히 서로를 챙긴다고 한다. 연예계에 만연한 대학 특례입학 문제와 군 복무 문제에 대응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유승호가 2년 동안 사라진다는, 그리고 하필이면 지금처럼 소위 '잘 나갈 때'여야 하냐는. 이런 세간의 관심을 전해도 그저 웃기만 하던 유승호에게 왜 그곳에 그렇게 가고 싶었냐고 물었다. "[[군대]]를 가는 이유는 되게 많아요. 단순히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는 아니에요. 물론 말 못 할 이유도 많지만 일단 전 2년 동안 그동안과는 다른 생활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인천에서 [[계산중학교|남자중학교]]를 다녔거든요. 그때 <마음이>를 찍었었는데, 학교에 거친 남자아이들 밖에 없었어요. 마음 터놓을 친구도 없었고요. 아이들 사이에서 부대끼면서 그때 아마 [[해병대]]에 간다고 했을 거예요. 어린 눈에도 해병대가 강해 보였나 봐요. 물론 대학을 안 가는 대신 해병대도 포기해야 했지만.(웃음)" 그러고는 다녀와서는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고 오리발을 내밀지 모르겠다며 웃는 유승호. > >내 주위에는 유승호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도 없지만, 그를 칭찬하지 않는 남자들도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군대 문제는 도덕성과 직결되는 상황'''이고, 유승호는 신문 사설에서도 아주 올바른 예로 여러 번 언급됐다.''' "감사한 일이지만 사실 이 상황 자체가 어리둥절하긴 해요. 군대를 가는 타이밍은 누구나 상황에 따라 다른 거잖아요. 또 어떤 연예인이 연예사병을 선택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제 친구들은 모두 올해 입대해요. 그냥 전 친구들과 똑같이 군대 가고, 제대해서, 사회생활하는 건데 그걸로 시선을 받는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얼마 전 '''유승호는 대학에 가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또 한 번 주목받았던 것 같다.''' "그것도 사연이 긴데... 난 어릴 때부터 현장에서 연기를 배워왔어요. 간다면 [[연극영화과]]일 텐데, 대학 졸업장을 위해 제가 그 기회를 독점하긴 싫었어요. 사람들이 다 인정할 수 있게끔 열심히 연기하고, 대학은 공부하고 싶을 때 가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우린 대학이나 군대 같은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의 솔직하고 명료한 대답에서 유승호가 그동안 무엇이 힘들었고, 앞으로는 어떤 어른으로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단서를 어렴풋하게나마 찾아가는 듯했다. 분명한 건 아역 배우로 살던 그가 나이와는 상관없이 프로페셔널이 됐다는 거다. > >(중략) > >"언젠가 대한민국 배우가 한 번도 하지 않은걸, 하지 못한 걸 내가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물론 군대든, 대학이든 그 말 때문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그게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길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난 아마도 '하지 못한 것'이라는 게 연예인처럼 살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모두들 정확한 입대 날짜를 몰라요.''' 훈련소에 마음 편하게 오는 사람 1명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웬 배우 취재한다고 길 막고 그러면 얼마나 싫겠어요. 저도 싫고요. 최대한 조용히 가고 싶어요." ''' >---- >'''2013. 03. BAZAAR, '스무 살 청춘, 유승호' 인터뷰 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