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사연애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의 유사연애 ==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소설 등에서 보이는 유사연애를 말한다. 이쪽은 창작물이기에 아이돌 등에서 보이는 문제와는 관련성이 약하다. '영화 배우'와 '영화의 캐릭터'는 다르다. 허나 '유사연애'라는 면으로만 보면 아이돌 산업 등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하게 유사연애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작물의 캐릭터가 실제 인물처럼 시공간을 함께 할 수도 없고 교감할 수도 없지 않느냐의 문제는 [[베르테르 효과]] 등을 떠올리면 불가능하지 않거나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설을 읽고 독자가 자살을 할 정도로 창작물의 캐릭터가 독자와 깊게 감정을 교류하는 대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드물지 않은 현상이다. 허나 이것들은 매우 극단적인 사례이고, 보통은 [[혼모노|덕질을 좀 심하게 하는]] 정도에서 끝난다. 비교적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영화는 대중성을 위해 유사연애적 요소가 비교적 적고 '배우'가 유사연애 대상이 되지 캐릭터가 유사연애 대상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유사연애적 면모를 보기 쉬운 것은 10대~20대를 목표로 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소비적 면모가 강한, 모에 문화를 수용한 작품이 주로 대상이 된다. 이는 딱히 남성향 뿐만 아니라 여성향도 동일하다. 창작물이기에 보다 저렴하며 자유롭게 전개[* 성인작품까지 포함하면 폭은 더 넓어진다.]가 가능하고, 모에 요소를 이용해서 소비자층의 취향의 세분화가 가능하기에 소비자가 원한다면 거의 확실하게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창작물을 즐기면서 주인공의 시점에서 감정이입을 하고, 작품속의 연애를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고, 제작진이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그녀의 세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설정이나 스토리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그녀가 연애를 하거나 바람을 피거나 결혼 발표를 하거나, 심지어 늙지도 않는다. 최애캐가 바뀌어도 설정이 변함없다면 캐릭터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유사연애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에'와 '하렘물' 등을 통해서 유사연애 작품은 늘어났고 익숙하게 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은 분기(3개월) 당 2~3작품 정도는 유사연애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작품이다. 오로지 주인공만을 좋아하는 여러 명의 미소녀, 배경은 감정이입이 편한, 학생인 주인공이 나타날 수 있는 곳,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불필요한 장면들, 색기 어필 등을 과다하게 넣기 위해 어색해진 스토리와 설정과 캐릭터 등을 가진 작품들은 지속적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적절한 스토리 등을 가진다면 곧잘 판매고를 올린다. 통칭 [[미소녀 동물원]]. 일본의 아이돌 업계의 판매방식은 이미 널리 받아들여진 것이거나 적극적으로 서브컬쳐계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 아이돌의 총선거를 본딴 [[신데마스/총선거]] 등. 악질적인 판매방식에 있어서는 아이돌 업계가 뒤쳐진듯한 면까지 있을 정도다. 일부 작품은 [[우타프리]]처럼 아이돌 캐릭터를 내세우고 작품의 판매량보다 앨범을 판매량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비처녀 논란]]같이 서브컬쳐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가 성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제작자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과격한 팬이 있다는 것에서 얼마나 유사연애적인지를 엿볼 수 있다. 단순한 창작물임에도, 그 작품을 모두가 보고 즐김에도 모욕감이 든 것이다. 허나 이것은 비단 오덕계의 문제는 아니다. 사실상 전세계의 모든 시대의 창작물의 로맨스는 유사연애를 포함한다. 춘향전같은 근대 이전의 로맨스나 이별을 소재로 하는 소설들이 대표적. 애초에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주인공의 감정이나 정서를 대리만족 하는것은 서사 문학의 기본중 기본인 요소이다. 그래서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고, 개연성을 신경쓰는 것이다. 유사연애가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유사연애 자체라기 보다는, 수백년 전부터 존재하던 유사연애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한국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성인지|가상의 인물을 상대로 음란물을 만드는건]] 문제가 되기 힘들지만, [[알페스|그것이 실존 인물로 바뀌면서]] [[성희롱|여러가지 문제]]가 생긴것일 뿐이다. 과도한 유사연애적 요소로 인한 피로감을 시청자가 호소할 지경이 되었기에, 혹은 작품의 주인공 조차 유사연애적으로 용납할 수 없기에[*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들의 유사연애를 위한 몰입대상으로 내새운게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주인공도 결국 가상의 존재지 소비자가 아니다. 소비자들이 주인공에게 어느 시점까지는 몰입할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내 애캐들과의 연애는 주인공이 하는거지 내가 하는게 아니잖아?' 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몰입도가 하락한다. 혹은 그저 다른 캐릭터가 연애적인 의미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심기에 거슬리기에 몰입이 떨어진다는 소비자도 있다. 창작자 입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이렇게 나오면 주인공을 내세워봤자 소비자들의 미움만 사버린 셈이니 불필요한 짓을 한 셈이다. 그렇기에 제작자들도 소비자들이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 느끼는 유사연애 심리를 방해하는 '짝' 역할의 캐릭터들을 아예 내놓지 않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된 것이다.] 아예 작품 내에서 주인공을 포함해서 [[미소녀 동물원|남성을 배제한]] 극단적인 작품도 나오고 있다. 그 밖에도 게임 중에서는 [[연애 시뮬레이션]], [[연애 어드벤처]] 장르는 아예 유사연애를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장르이며, [[키네틱 노벨]] 같이 선택지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닌 이상 플레이어가 '조작' 하는대로 전개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매체에 비해서 높은 몰입도를 준다. 이런 장르들은 1인칭 시점에서 주인공의 [[달걀귀신|얼굴이나 목소리를 묘사하지 않아]] 유사연애에 몰입하기도 쉽다. [[드림(동인)]]이라는 분기형 장르도 생겼는데, 이들을 [[드림러]]라고 한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현실 속 사람이고, 2D 속에 직접 들어갈 수는 없으니(...) "[[드림주]]" 라는 본인을 투영시킨 [[자작 캐릭터]], 즉 본인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가상 현실속에 투영하는 덕질 행위이다. [[드림러]]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