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사언어학 (문단 편집) == 야펫 이론 == 이러한 유사언어학은 대개 자신의 민족이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한 [[국수주의]]에 써먹히기 마련인데 [[소련]] 초기에 [[니콜라이 마르]]라는 양반은 '''계층투쟁론'''을 위해 유사언어학적 드립을 치기도 했다. 이름하여 야펫 이론인데, 이 이론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서 쓰이고 있는 [[인도유럽어족]]은 사실 정복자(그러니까 지배계층)가 쓰던 말이고 유럽의 원주민(그러니까 피지배계층)들이 쓰고있는 언어는 사멸된 것이 아니라 지배언어의 하위적 특성으로서 잔존해 있다. 나아가 한 언어권의 지배층/피지배층 간보다 '''전혀 다른 언어권의 피지배층끼리 더 유사점이 많다'''는 이론. 한 마디로 말해서 '''만국의 노동언어여 단결하라.''' 이보다 더 노골적으로 정치적일 수 없는 그야말로 유사언어학의 극치지만 '''[[부르주아]] 과학이 아닌 진정한 [[프롤레타리아]] 과학이로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소련에서 널리널리 써먹혔다고 한다. 이 마르라는 사람 때문에 한때 소련의 언어학이 나락에 빠질 뻔 했지만[* 마르의 이론을 지지한 사람들에 의해 기존의 언어학자들은 직장을 잃기도 했다.], 마르가 죽은 지 16년 뒤인 1950년에 [[이오시프 스탈린]]이 직접 [[프라우다]]에 기고한 '[[https://ru.wikipedia.org/wiki/%D0%9C%D0%B0%D1%80%D0%BA%D1%81%D0%B8%D0%B7%D0%BC_%D0%B8_%D0%B2%D0%BE%D0%BF%D1%80%D0%BE%D1%81%D1%8B_%D1%8F%D0%B7%D1%8B%D0%BA%D0%BE%D0%B7%D0%BD%D0%B0%D0%BD%D0%B8%D1%8F|마르크스주의와 언어학의 제문제(Марксизм и вопросы языкознания)]]'를 통해 반박함으로써 몰락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