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사과학 (문단 편집) === 래리 라우든 === > 우리가 합리성의 편에 서서 그렇게 간주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어휘에서 '유사과학'과 '비과학적'과 같은 용어를 버려야 한다. 이러한 용어들은 단지 우리에게 감정적인 역할만 하는 공허한 어구이다. > ------ > 래리 라우든, "구획 문제의 서거", 1983 래리 라우든(Larry Laudan)은 과학철학자들이 구획 문제에 대한 답을 주는데 꾸준히 실패했다는 것을 두고 구획 문제는 잘못 제기된 질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곧 '유사과학'이란 정치적 효과를 노리는 [[레토릭]]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사과학', '비과학' 같은 용어은 선동적이고 공허한 어구이고, 합리적이지 않으며, 곧 라우든은 구획 문제의 서거를 선언한다. 과학임을 자칭하는 어떤 주장의 근거와 결과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을 뿐이다. [[http://leiterreports.typepad.com/blog/2004/04/on_methodologic.html|#]] 따라서 어떤 주장이 유사과학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말고, 그 주장이 근거가 있는지, 믿을 만한지 아닌지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즉, 과학철학의 구획 문제 대신, 인식론의 정당화 문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인식론적 측면에서 볼 때, '유사과학자들의 행태적, 심리적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공격하는 것은, 결국 [[인신공격의 오류]]에 지나지 않게 될 것이다. 주장하는 사람의 행태적, 심리적 특성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에 따른 근거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라우든은 이러한 관점을 실제 사회 문제에도 적용하였다. 그는 창조과학이 시험가능하고 반증가능하지만, 단지 시험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것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창조과학과 싸우는 올바른 방법은 그들의 주장이 “과학이 아니라 종교”라면서 대부분의 과학자들처럼 점잖게 무시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무엇이 더 믿을 만한 내용인지 확실하게 검증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http://zolaist.org/wiki/index.php/논평_:_법정의_과학─걱정의_이유|논평 : 법정의 과학─걱정의 이유]][* Laudan, Larry. "Commentary: Science at the bar—causes for concern." Science, Technology, & Human Values 7.4 (1982): 16-19.] 라우든은 아칸소 재판이 과학이 무엇인지와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잘못된 고정 관념을 영구화하고 공인하는 대가를 바치고서 이루어진 것일 뿐이라고 하였다. 이는 과학을 지지하는 세력이 창조론자들의 “과학”만큼이나 전적으로 구시대적인 과학철학을 옹호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어주었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그러한 결과가 창조론자들에게 이용당하기 좋은 허점들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