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사 (문단 편집) ==== [[십자군 전쟁]]: [[1069년]]-[[1291년]] ==== 결국, 점차 강해지던 교황권에 의해 [[십자군 전쟁]]이 시작된다. 이 종교전쟁은 오래 지속되었지만 [[제4차 십자군 원정|4차]](1204년 4월 13일,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에 이르렀을 때에는, 성지인 예루살렘 탈환은커녕 [[예루살렘|목적]]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던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해 버림으로써, [[정교회]]와의 연을 끊어버리는 등, 사실상 유럽권이 패배한 전쟁이 되었다. 전쟁이 교황의 예상과 달리 실패했기 때문에, 교황권의 몰락과 신앙의 약화를 가져왔고, 결정적으로 1350년대에 유럽을 덮친 [[흑사병]]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면서 교회의 권위가 떨어졌다.[* 이때 [[아비뇽 유수]]도 발생한다.] 이로써, 기사와 영지를 기반으로 한 [[장원(농업)|장원]]경제의 붕괴가 찾아왔고, 동방으로 향하는 [[무역]]로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시]]경제와 [[화폐]]경제가 발달하게 되었다. 즉, 중앙집권적인 근대국가가 탄생할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까지는 [[군주]]들이 신, 즉 [[교황]]의 마음에 들으려 노력했던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내가 [[교황|받을 것도 없는 대상]]에게 왜 그래야 하지?''' 라는 마음이 들게 된 것이다. 이제는 종교라는 구속에서 벗어나, 문화([[르네상스]]), 과학, 탐험([[대항해시대]])을 통해 팽창하는 근세가 시작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