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문단 편집) == 범위 == 유럽은 지리적인 대륙이 아니라 문화적, 관념적인 대륙이다. [[아시아]]와 유럽은 연속된 땅덩어리기에 어디까지가 유럽이고 어디까지가 아시아인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많은 의견이 난립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통일되어 있지 않다.''' 유럽과 아시아를 분리해서 다루어야 하는 협회나 통계 관련 기관들은 지금도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분류한다. 과거 유럽인들의 통상적인 관념인 "대충 [[지중해]] 동편이랑 [[러시아]] 너머는 유럽 아님"을 만족하는 선을 긋고 싶다면 통상적으로 아래의 네 곳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을 정해야 한다. 다만 거기서 어떻게 선을 그을 것인지에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수많은 이견이 있다. [[파일:Eurasian_borders.jpg|width=50%]] * '''[[우랄산맥]]''' [[러시아]]에 있는 산맥으로 이 [[산맥]]의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간주하는 데 큰 이견이 없다. 단, 남쪽부터는 산맥의 산세가 약해져 애매해지는데, __[[우랄강]]__을 기준으로 경계를 정하는 지도의 '''B선'''이 가장 보편적인 경계지만, 좀 더 동쪽의 __[[엠바강]]__을 기준으로 삼은 '''A선''', __[[카자흐스탄]]-러시아 국경선__을 기준으로 삼는 '''D선'''도 있다. D선처럼 의도적으로 카자흐스탄을 유럽에서 밀어내려는 기준을 제외하면 '''[[카자흐스탄]]'''은 영토의 일부가 유럽에 포함된다고 간주할 수 있다. * '''[[캅카스 산맥]]''' 오늘날에는 __대(大) 캅카스 산맥의 북단 분수령__을 연결한 '''F선'''이 가장 인정받는 유럽-아시아 경계선이며, __대 캅카스 산맥의 남단 봉우리__들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로 삼는 '''G선'''과 '''H선''' 역시 그 다음으로 지지를 많이 받는다. '''A선'''은 __[[쿠마-마니치 운하]]__를 기준삼는 과거 경계선으로, 캅카스 지역 전체를 아시아로 넘겨버리는 가장 보수적인 경계선이다. J선은 __구 [[소련]] 국경이자 소(小) 캅카스 산맥 분수령__으로, 캅카스 지역 전체를 유럽으로 받아들이는 가장 진보적인 경계선이다. F, G, H선을 경계로 삼으면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일부 지역이 유럽에 속하게 된다. '''[[아르메니아]]'''는 역사, 종교, 문화적으로 [[아제르바이잔]]보다 더 유럽에 가깝지만, 캅카스 지역 최남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J선을 경계로 삼지 않는 이상 지리적으로 유럽에 속하지 않는다. 참고로 캅카스와 우랄 산맥은 근현대에 들어서 지지를 받게 된 기준이며, 18세기까지는 지도의 '''K선'''처럼 훨씬 서쪽의 __[[돈강]]. [[볼가강]]__이 유럽과 아시아의 기준이었다. * '''[[보스포루스 해협]], [[다르다넬스 해협]]''' 명확한 경계선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 기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오스만이 발칸을 영유하던 19세기 중후반에 그려진 지도들도 색칠은 딱 트라키아까지 하고 아나톨리아는 소아시아로 표기한 것도 있다. 따라서 '''[[튀르키예]]'''는 영토의 일부가 유럽에 포함된다고 보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키프로스 섬]]''' 섬이긴 하지만 [[아나톨리아 판]]에 위치해 있으며 [[아나톨리아 반도]]와 [[레반트]] 사이에 위치한 섬이므로 지리적으로는 아시아 대륙에 부속된 섬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민족, 역사, 문화적으로 그리스와 연관이 깊기에 키프로스 섬은 유럽에 속한다고 보는 인식이 짙다. 결정적으로 [[키프로스]]는 [[유럽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유럽 연합이 예전에 [[모로코]]의 가입 요청을 '지리적으로 유럽에 속하지 않음'이라는 명목 하에 거절했던 전례를 생각해 본다면 유럽 연합은 키프로스 섬을 공식적으로 유럽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 기준에 따르면 키프로스 섬에 위치한 '''[[키프로스]]'''와 미승인국인 '''[[북키프로스]]'''는 유럽에 위치한 국가라고 볼 수 있다. ||<-4>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80px-Europe_subregion_map_world_factbook.svg.png|width=100%]]}}} || ||<-4> '''[[미국 중앙 정보국|CIA]] 월드팩트북이 규정한 유럽 지역''' || || '''지역 색''' || '''지역 구분''' || '''지역 색''' || '''지역 구분''' || ||<#355EE4>||[[북유럽]] ||<#F6DE75>||[[중부유럽]] || ||<#67E2F7>||[[서유럽]] ||<#66F22F>||[[남유럽]] || ||<#AD6C21>||[[동남유럽]] ||<#F9130B>||[[서남유럽]] || ||<#ED7A76>||[[동유럽]][* 이들 중 에스토니아의 경우는 문화적으로는 북유럽으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는 중유럽으로 간주한다.] ||<#9EA1EB>||[[서북아시아]][* [[튀르키예]],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 영토가 다수 있지만 동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포함되어있다.] || ||<#B95AE5>||[[중앙아시아]][* 영토의 일부가 지리적인 동유럽의 범위에 속하는 [[카자흐스탄]]을 칠한 것.] ||<#1E6E14>||[[서아시아]][*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가깝지만 남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키프로스]]를 칠한 것.] || [[미국 중앙 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에서는 [[카자흐스탄]], [[키프로스]], [[캅카스 3국]], [[튀르키예]] 모두를 유럽 밖 지역이지만 유럽으로 포함되기도 하는 지역으로 규정[* 아시아로 규정되어 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색칠이 되어 있는것은 이 국가들도 넓은 의미의 유럽 국가로 분류되는 현실을 반영한것이다. 다만, 월드 팩트북에는 튀르키예를 유럽으로 규정한 지도도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튀르키예를 [[남유럽]]으로 보는 인식과는 달리, 월드 팩트북에선 [[동유럽]]으로 규정한 적이 있다.]했으며,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포함한 북부 유럽, 알프스 산맥 위쪽의 서부유럽, 알프스 남쪽은 남부 유럽, 동부 유럽 등으로 크게 나누었다. ||<-4>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uropean_sub-regions_(according_to_EuroVoc,_the_thesaurus_of_the_EU).png|width=100%]]}}} || ||<-4> '''Eurovoc[* 유럽연합 출판사무국이 발간.]이 규정한 유럽 지역''' || || '''지역 색''' || '''지역 구분''' || '''지역 색''' || '''지역 구분''' || ||<#355EE4>||[[북유럽]] ||<#F9130B>||[[동유럽]] || ||<#66F22F>||[[서유럽]] ||<#F6DE75>||[[남유럽]] || [[유럽연합]]에서는 [[튀르키예]], [[키프로스]]와 [[캅카스 3국]]까지 유럽에 포함하고, 대신 [[카자흐스탄]]을 유럽 밖으로 규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