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문단 편집) == 유럽의 [[경제]] == [[대항해시대]]와 [[산업혁명]]을 거치고 근대 식민제국에 들어서면서 [[19세기]] 전체와 [[20세기]] 초엽까지 압도적인 군사와 경제력으로 전 세계를 호령한 국제 무대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2번에 걸친 [[세계 대전]]과 전 세계가 수렁에 빠졌던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럽 열강의 국력이 갈려버리고, 이후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의 부상, [[동아시아]] 국가들의 약진 등으로 경제에 있어 옛날의 명성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몰락한 것은 절대 아니고 [[서유럽]] + [[북아메리카]] + [[동아시아]]는 세계 3대 경제권이며 각종 금융, 제조업 등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 과거의 압도적인 지위까지는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빈부격차]]가 덜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의 대다수'''가 유럽에 분포하고 있어 많은 경제 지표는 아직까지도 유럽 국가들이 기준이 되고, 유럽의 경제 및 복지 체제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선진국|선진경제국]] 기준에서 '''27개국'''이 유럽 국가들이며 이들 중 [[리히텐슈타인]] 등 미니 국가는 제외된 수치이다. 그래서 유럽 특히 [[서유럽]]에는 선진국들이 집중되어 있다.[* [[미국]]은 [[선진국]]이지만 사회복지 제도가 매우 빈약하다. 특히 [[신자유주의]], [[자유방임주의]]가 강해서 같은 [[영미권|영어권]] 내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도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그나마 남은 비유럽 선진국들 중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은 결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건국하고 유럽계 비중이 높은 일종의 인종 및 문화적 후계자 지역이다. 비유럽계 선진국들은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이 전부다. 또한 매력적인 건축물, [[역사]], [[문화]] 등을 통한 관광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전통적 강국들인 [[서유럽]]을 위시해 중공업과 첨단 산업, 서비스업이 발달한 대륙이다. 그리고 [[소프트파워]] 면에선 여전히 유럽 국가들이 미국 못지않게 오히려 고전 문화까지 고려하면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유럽도 크기가 작지는 않은 지역이기에 하나로 묶어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유럽권에서는 단순히 유럽이라고 하면 전부 부유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유럽에서도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의외로 편차가 크다. 동아시아와 비교해봤을때, [[영국]], [[프랑스]], [[독일]]을 위시한 [[서유럽]]의 3대 국가들, 그리고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몇몇 [[남유럽]]의 맹주격 국가들, [[네덜란드]]의 평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질적으로 잘 사는 편이라는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와 1인당 GDP, 1인당 소득이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고 전반적인 국가 경제 체급을 미루어 봐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각자 단독으로도 한국 수준을 능가하거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양적 체급을 지니고 있다.[* 휴전 상태와 지정학적 특성상 기형적으로 발달한 한국의 군사력 수치를 제외하고 단순히 양적, 질적 체급을 따졌을때 한국을 유럽으로 옮겼다고 가정하면 영프독으로 대표되는 유럽권 3대 국가와는 양질 모든 면에서 밀리는 형태이며 이탈리아와는 질적 경제에서 평균적으로 비슷, 양적 경제에서는 인구 차이에 의해 좀 쳐지는 형상이고 스페인에 비하면 양질 모든 면에서 좀 더 우위를 점하는 형태이다. 인구가 많이 적어 대외적 영향력이 약한 강소국들이 곳곳에 많이 포진한 유럽 특성상, 한국과 일대일 비교 성립이 힘든 특이 케이스들의 국가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한국이 유럽에 있을때의 체급은 대충 영프독 미만, 이탈리아보다 근소 하위, 스페인보다 근소 상위 정도인 5위권이라고 보면 편하다.] [[스칸디나비아 반도]]권으로 대표되는 [[북유럽]]은 세세하고 두터운 복지 덕에 국민 개개인의 평균을 미루어 봤을때, 유럽권에서도 가장 풍요롭지만 인구가 많이 적기 때문에 나라의 경제 체급은 그다지 크지 않다. 그 외에도 체급은 작지만 질적으로 상당한 수준인 [[강소국]]의 대표 주자 격들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의 국가들이 꽤나 포진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유럽에서도 가장 낙후된 편이라는 [[동유럽]] 쪽은 [[발트 3국]],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일부만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고, 전반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의 평균보다 생활수준이 꽤 낮고 [[중국]]이랑 엇비슷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것이 문제로 꼽힌다. 당연히 잘 사는 서유럽이라고 문제가 없는건 아니다. 각국의 국력을 모조리 갈아버린 [[2차대전]]이 끝나고도 금새 경제를 복구하고 반세기가 넘게 지나며, [[미국|최고]]는 못되더라도 나름 승승장구 해오던 [[서유럽]] 국가들이지만, 21세기 들어 [[PIGS]]의 존재와 [[유로화 사태]], [[유럽 난민 사태]], [[브렉시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과 같은 악재를 잇달아 맞이하여 영 상황이 안좋아지게 되었다. 다만 유로화 사태를 비롯한 유럽 전체를 몰아붙인 경제 위기에 대한 여파는 확실히 해당 사태가 불거진 시점에 대비하면 지금 많이 수습이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고 유럽 난민 사태를 통해 같이 벌어진 [[ISIS]]발 테러 사태들도 눈에 띄게 잠잠해진 상황. 현재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맞이했으나 이는 대륙과 문화권을 가리지않은 범 세계적인 추세라 유럽만의 악조건이 아니고 당시 미국과 더불어 가장 많은 감염자 수가 퍼진 만큼 추후의 우려가 컸으나 예상보다 판데믹 위기를 잘 극복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요약하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던 [[주인공]] 자리를 잃은지는 오래됐지만 몰락하지는 않았으며 여전히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양면에서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양차 세계대전 이후로 현재까지 세계 패권을 잡고있는 미국이 사실상 거의 모든 면에서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의 직계같은 국가이기에 전혀 다른 문화권에게 패권을 빼앗긴 형세보다는 패권을 이양 내지는 상속해줬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실례로 20세기에 벌어진 미국과 소련의 [[냉전]] 대립의 경우, 대영제국이 19세기 내내 러시아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추진한 [[그레이트 게임]]의 후속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형세가 흡사한 편이다. 세계대전과 대량의 식민지 독립으로 인해 국력이 크게 갈린 영국에서 더 이상 범적인 패권 견제가 불가해지자 후계자인 미국이 이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보는 시선이 상당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