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대교 (문단 편집) === 기독교, 이슬람과의 교리적 관계 ===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은 예수를 선민인 자신들로부터 성경을 훔쳐간 '''[[이단]] 겸 [[사이비]]'''쯤으로 취급한다. 유대교에서 기독교의 [[신약]]의 내용들과 그들의 메시아를 인정하지 못하는 데에는 신약 전반이 그렇지만, 몇 가지 대표적인 것들을 나열해 보자면 다음의 이유들이 있다. * 태어날 이들을 별이 점지해 주는 방식은 이교도들의 방식이다. 더군다나 별은 길 안내를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 * 유대인들은 아버지의 계보에서 혈통의 역할을 이어받지만, 어머니의 계보로 유대인이라는 혈통이 정해진다. 예수가 성령에 의해 탄생했다면 마리아가 다윗의 계보가 아닌데 어떻게 예수가 다윗의 자손인 메시아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성령이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인가? * [[성경/논란/역사 기록과의 모순|로마의 유대인 인구조사의 목적에 의해 각자 본적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는 칙령과, 헤로데 왕의 베들레헴 유아 대학살, 명절 사면 관례 등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다.]] * 유대교에서 행하는 [[침례]]는 원래 남이 대리해 주는 것이 아니다. * 예수의 제자라는 자들 중 누구도 [[삼위일체|예수를 창조주로 칭하거나 동급의 능력을 가진 자처럼 얘기]]하지 않았다. 예수 자신도 기도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해야 함을 가르쳤을 정도. *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야기 역시 유대교 교리와 상치되는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선 반드시 그에 대한 2명의 증인이 있어야 하며, 그냥 무턱대고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교수형]]이 내려지기 때문에 [[요한의 복음서|이 부분]]을 집필한 저자가 유대교 교리에 무심하지 않았더라면 예수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라고 외치기 이전에 이 모순에 대해 지적을 했어야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 예수의 십자가형에 관련하여, 유대인들이 산헤드린이라는 자신들의 종교적 법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법적 권한에 판결을 부탁하며 십자가형을 선고해 달라는 내용은 어불성설이다. 예수의 죄목을 신성모독이라고 외쳤다고 신약성서는 기록하지만, 원래 토라의 법에서 신성모독은 [[투석형]]의 사형이 선고된다.[* 산헤드린이 자치권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들도 있지만, 산헤드린은 2세기 초까지도 영향력을 가졌을 정도이며, 특히 로마에게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신성모독의 죄라면 더욱 그러했다.] * [[성경/논란/모순|바울로의 회심에 관련된 몇 가지의 서로 다른 기록에서, 그 구체적인 내용이 모두 다르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예수가 타낙흐에 예언된 '마쉬악흐가 성취할 임무'들을 완수하지 못한 근거로, 다음의 내용들을 든다. 1. 세 번째 [[예루살렘 성전|성전]]을 세운다.[* 에제키엘 37:26-28] 2. 모든 유대인들을 이스라엘 땅으로 불러모은다.[* 이사야 43:5-6] 3.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시대를 확립하며, 모든 증오와 억압, 질병과 고통이 사라지게 한다.[* 이사야 2:4] 4. 이스라엘의 신인 하쉠에 대한 지식을 모든 세계에 전파하여 전 인류를 하나로 묶는다.[* 즈가리야 14:9] 유대인들은 예수가 다음 중 어느 것 하나도 이루지 못했으니 [[마쉬악흐]]가 될 수 없다고 하고,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훗날 재림하여 이것들을 성취할 것이라 반박하는데, 정작 타낙흐에는 마쉬악흐의 재림과 같은 개념들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성경에는 나무에 매달린 사람은 하느님의 저주를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신명기 21:23] >신명기 21장 (공동번역성서) >22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을 처형하고는 나무에 달아 효시할 경우가 있다. >23 이렇게 나무에 달린 시체는 하느님께 저주를 받은 것이니, 그 시체를 나무에 단 채 밤을 보내지 말고 그 날로 묻어라. 그렇게 두어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너희 땅을 더럽히면 안 된다. 또한 예수의 구속(救贖, redemption) 또한 성경에 위배된다고 본다. >(에제키엘서 18장) >20 죽을 사람은 죄를 지은 장본인이다. 아들이 아비의 죄를 받거나 아비가 아들의 죄를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바로 살면 바로 산 보수를 받고, 못된 행실을 하면 못된 행실의 보수를 받는다. [[https://youtu.be/XCX73V3htAY|유대교의 메시아관 & 예수가 메시아가 아닌 이유]] [[https://youtu.be/xeF90HiQHZ0|예수의 죽음이란 것은 정말로 모든 죄를 사할 수 있는가?]] 반면 그리스도교에서 유대교를 바라보는 교리적 관점은 다소 복잡하다. 예수는 혈통으로 뿐만이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유대인으로 살았다는게 오늘날 그리스도교 안팎의 성서학에서 널리 인정받는다. 가령 복음서에서 묘사하는 바리사이와 예수의 대결은 시나이 토라를 어떻게 해석하고 삶에 적용할지의 문제였다. 몇몇 고대 신학자들(예컨대 순교자 [[유스티노]])은 구약과 신약을 다소 극단적으로 대립시켰으나, "예수가 유대인의 신앙 혹은 토라를 끝장냈다"는 건 고대 그리스도교 관점에서도 분명 문제가 있는 오해였다. 원시 교회는 유대인들의 공동체로 시작했으며, "교회가 회당에서 갑자기 분리되어 나온 것은 아니며, 최근의 일부 연구에 따르면 3-4세기까지는 완전한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기의 많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유대교 전통에 따라서 살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을 모순으로 여기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교황청 유대교위원회, '「우리 시대」 반포 50주년 기념 가톨릭과 유대교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문제'] 분명 이미 1세기에도 그리스도교와 유대교의 불편한 관계는 있었지만 말이다.[* AD 1세기 말에 저술된 요한 복음서에서도 회당과의 긴장 관계가 발견된다.] 사실 기독교인들의 경전의 대부분이 유대교인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기에 한국 기독교인은 유대교인에 호의적인 편이고 유대교인을 직접 보지 않은 기독교인들은 대체로 유대교에 호의적이지만,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극도의 혐오감을 표시하는데 그 이유가 유대교인들이 예수를 신성모독에 가까울 정도로 폄하하고 비아냥거리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코셔]] 푸드를 못 구하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할랄]] 푸드를 먹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할랄푸드나 코셔푸드나 그 근거가 전부 구약성서 레위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비늘이 없는 해산물이 레위기에서는 금기시되지만 [[할랄]]에서는 “색이 변하지 않은 깨끗한 물”에서 난 것은 모두 정결하다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발언을 근거로 [[할랄]]로 취급되는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소 완화된 [[할랄]]보다 훨씬 그 규정이 엄격하다. 이슬람과의 관계도 기독교처럼 좋지 않다. 예수와 마찬가지로 [[무함마드]]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