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대교 (문단 편집) === 성전 유대교 === [[파일:external/www.templeinstitute.org/wardrobe-drawing.jpg]] 고대 성전 유대교 시절의 사제 복장. 왼쪽은 제사장, 오른쪽은 [[대제사장]]의 복장이다. 대제사장은 '[[야훼]]께 성결'이라고 [[히브리어]]로 쓴 금띠를 두른 흰색 모자를 쓰고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개의 보석을 단 판결패를 가슴에 차고 어깨받이를 한 채로 세마포 속옷과 금색,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배실로 짠 조끼와 허리띠를 착용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리러 갈때 금방울을 겉옷에 달아 제사장임을 알게 했다. 서기 70년 이전까지의 고대 유대교는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제사장들이 치르는 제사 중심의 종교였다. 제사장들은 야훼를 섬기는 복잡하고 독자적인 종교의식(동물을 희생하는 번제와 소제, 속죄 제사, 화목제사 등)을 주관하고 매일 거행했으며, 유대 민족에 대한 재판권도 있었다. 이 시기에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신앙의 중심이 되었고 유월절 등의 명절이 되면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제물을 바치러 오곤 했다. 고대 유대교의 성전에 대하여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최초의 성전은 다윗이 준비하고 [[솔로몬]] 왕이 세웠다고 알려진 제1성전이었다. 과거의 성막과 달리 건물이었기 때문에 규모도 훨씬 커져서, 제사장용 물두멍과 금촛대, 떡상이 열개로 늘어났으며, 야훼의 세우심과 능력을 상징하는 두개의 놋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를 설치했다. 그러다 586년 바빌론의 3차 침공 때 첫번째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그러다 기원전 539년 키루스 대왕에 의해 바빌론 유수가 끝나고 두번째 성전이 지어지는데, 이 때 건축 지휘를 맡았던 즈룹바벨의 이름을 따서 즈룹바벨 성전이라고도 한다.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때라 물자도 풍부하지 못했고, 일꾼을 구하기 힘들 때 지어져 솔로몬 시대의 제1성전에 비하면 여러모로 스케일이 작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 두번째 성전은 기원전 167년에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4세]]에게 크게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성전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예루살렘 성전]]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그러다가 에돔 출신의 헤로데 왕이 이민족 출신 개종자인 자신을 싫어하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기원전 20년경에 다시 한번 성전에 대한 대규모 개축을 시도하는데, 9년간의 건축으로 외관은 완성했지만 헤로데 왕이 죽을 때까지 성전은 완공되지 못하였다. 예수가 활동하던 시기까지도 성전 개축은 계속되었다고. 이를 '헤로데 성전'이라고도 부른다. 이전의 성전에 비해서 규모가 엄청났고 역대 성전 중 가장 웅장하게 만들어졌으나 후술할 로마와의 전쟁에서 서쪽 벽(현재의 그 유명한 통곡의 벽)만 남기고 다시 한번 파괴되고 만다. [[바빌론 유수]]와, 이후 헬레니즘 왕조와의 [[마카비 전쟁]] 이후 지중해 세계 패권을 장악한 [[로마 제국]]이 이스라엘 지방을 점령했고, 이 시기의 유대교 교파는 매우 엄격한 형식적 율법을 강조하고 상선벌악적 사후세계를 인정하며, [[토라]] 뿐만이 아니라 이후 유대교 발전 과정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전승들도 모두 인정하는 '''[[바리사이파]]'''[* 신약성경에 자주 나오는 '율법적 위선'의 대명사인 바리새인, 바리사이들이 바로 이 사람들이다. 다만 완전한 기득권층은 아니고, 광범위한 '신앙운동' 정도에 가까웠다.], 성전 제사장 계층을 형성하면서 토라 이후의 모든 전승과 사후세계의 관념까지 부정하고 [[토라]] 자체만을 신성하게 여겼던 근본주의적 종파인 '''[[사두가이파]]''', [[사해]] 근방에서 장로의 지도와 엄격한 율법준수 하에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토라 연구에 매진하며 [[메시아]]를 기다리고, 금욕주의적 전통을 발전시킨 종파인 '''[[에세네파]]''', 로마 제국에 대항해서 무장투쟁을 벌인 급진주의적인 ~~[[질럿]]~~ '''[[열심당원|열심당]]''' 등으로 나뉘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