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담 (문단 편집) ==== 반응 ==== 경찰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등을 판단해 강제추행죄 적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62720|#]] 이후 [[바른정당]] 홈페이지에 해당 인물을 신고하라는 글들이 올라갔다. 선거 기간이라 함부로 싫은 말을 못하는 것을 악용한 사례. 특히나 대선이라는 이벤트는 국가와 언론이 전 국민에게 거의 강제로 후보자들과 그 가족들의 동향을 노출시키는 이벤트다. 그야말로 만인이 보는 앞에서 저 짓을 당당히 했다는 것이다. 같은 당의 [[하태경]]은 당일 즉시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이런 글을 올렸다.[* 하태경도 역시 딸을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전국에 수배합니다. 우리 국민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수배합니다. 쌍욕이 막 나오려고 합니다.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웁시다! 라는 내용을 썼다. 용의자는 보라 색 티셔츠에 노란 색으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가있는 옷을 입고 있는데 몇몇 언론사에서 브랜드를 모자이크 하는 과정에서 노란색 로고의 끄트머리만 노출돼 마치 [[세월호]] 리본을 달고 있는 것처럼 보여 "일부러 리본 달고 접근했다"는 식의 일부 잘못된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실제로는 그냥 로고 문자의 일부였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진영을 막론하고 분노하게 만들었고, 무려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야갤]]러'''들마저 격노시켰다. 그 막장인 야갤러들조차 어찌나 격노했는지, 심지어 평소에는 [[메갈]] 용어라 극혐해서 쓰지도 않던 [[한남충]] 새끼라는 남성혐오 표현까지 터져나올 정도. 신고한 메갈을 칭찬하는 건 덤이고 직접 네티즌수사대를 가동해서 범인의 인상착의와 범행 증거를 확보하기에 이른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5&no=3754279|#]][[https://web.archive.org/web/20170504165238/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5&no=3754279&page=1&exception_mode=recommend|아카이브]] [[http://gall.dcinside.com/baseball_new5/3757365|움짤]][[http://archive.is/Zsn1b|아카이브]] 해당 인물의 얼굴 원본 사진을 찾았으며 바른정당 측은 이 인물을 경찰에 고발하여 대응하였다.[[http://news.joins.com/article/21543722|#]] 강경 대응이 이루어진 셈이다. 5일 새벽 1시, 대변인단장 [[지상욱]]이 새벽 1시라는 야심한 시간에 공식 긴급 성명까지 냈다. [[http://blog.naver.com/conservatives/220998733680|#]] 선거 운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건임이 분명하므로 바른정당 차원에서 성추행 사건에 대해 화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고, 국민 여론도 지지하는 정파와 무관하게 대응에 호의적이며 재탈당 논란에 따른 바른정당에 대한 동정여론까지 얻은 와중이라 대응 수위가 낮지는 않을 듯. 안그래도 성범죄에 대하여는 과격+강경 대응이 일반 여론이고, [[홍준표]]의 논란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그 와중에 일부 [[래디컬 페미니즘]] 및 [[박사모]] 성향 인사들은 [[유승민]]이 딸을 데리고 나온 것이 잘못이라는 망발을 했다. 공화당 총재 [[신동욱(1968)|신동욱]]도 되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447243&code=61111111&cp=du|딸을 지키지 못한 유승민의 탓]]이라고 해 논란이 되었다. [[파일:deeper.png]] 뿐만 아니라 일부 사이트에서는 여성인 유담을 (성상품화처럼) 이미지화하여 소비하고 있다며, '''아버지의 선거를 돕는 딸을, 마치 '아버지가 딸을 판다는 것처럼'''' 호도하기 바빴다.[* 이것은 놀랍게도 일부 극우 사이트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극과 극은 이렇게 통하는 법이다.]] [[여성시대]], [[쭉빵카페]] 등 [[여초]] 커뮤니티의 댓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저급한 접근법이기도 하다.] 올바르지 못한 것을 보면 분노하는 인간의 자연스런 선악관에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누가 먼저 건드렸냐?"'''는 식으로 극도로 성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추태를 보였다. 게다가 저 페미니즘의 논리대로라면 유승민은 자기 딸이 성적으로 소비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면 선거유세에 데리고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노출 심한 옷 입으면 남자들이 쳐다보니까(성적으로 소비하니까) 입지 말라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논리랑 [[극과 극은 통한다|다를 게]] [[퇴행적 좌파|하나도 없다.]]''' 페미니스트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여성의 사회활동을 막는 게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다. 참고로 다른 대선 후보자의 자녀들도 부모의 선거활동을 도왔다. [[문재인]]의 딸은 광화문 현장에 등장해서 공개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의 두 아들도 유세에 동참했다. [[안철수]]의 딸도 부산 유세에 함께 했으며, [[심상정]]의 아들도 선거운동에 나섰다. 심상정은 미남인 아들을 언급하면서 "지지자 대신 며느리 후보자만 늘었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하기도 했다. 이 사건이 단순히 후보자 딸이 선거운동을 도우러 따라다니다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예 당에서 대놓고 선거운동 공식 일정에 '유담 씨와 시민들의 단 둘 사진찍기 이벤트'를 넣었다가 일어난 사단인지라, "이 사건은 당이 후보의 딸로 미모 장사를 하고 언론이 부추기다" 일어난 것이라는 기자의 평가도 있었다.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1225203514258645|#]] 참고로 논평을 한 기자는 바로 위 이미지의 페미니즘 사이트의 주장에 공감하며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하였다.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1223126417799688|#]] 다만 형법상 [[강제추행]]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추행했을 때 성립되는 범죄이기에 이 씨의 행위가 강제추행 요건에 성립되기가 어렵다는 견해가 있으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 법원 판례에 따르면 '''추행 자체를 폭행'''으로 보는 판례가 있다. 이러한 과거 판례를 들어 강제추행죄 적용 성립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둔 기사가 존재한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447185|#]][* [[성추행/공공장소|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가 적용될 사안 아니냐고 생각하기 쉬우나, 해당 조문은 공중밀집장소의 경우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추행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규정이다. 오늘날의 재판 경향에 비추어 사안과 같은 경우에 폭행에 의한 추행(일반 강제추행)으로 인정하는 데에 크게 무리가 없고,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공중밀집장소도 아니다.] 한편 가해자가 정도가 심한 정신 장애[* 구 정신장애 3급]로 밝혀져 행위 의도에 대해 어느 정도 참작이 될지에 대한 법적 접근도 있다. 사실 성추행은 추행당한 피해자 본인의 성적 수치심과 더불어 사회의 보편적 성관념에 따른 객관적 평가를 모두 판단하여 처벌하는데 이씨의 의도가 어찌되었건 간에 객관적으로 봐도 이씨의 행동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볼 여지가 다분하다. 경찰 수사 결과 이씨는 [[조현병]]이 있으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19517|#]] 경찰 조사를 마치고 부모 동의하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13103|#]] 원래 정신병원 입원은 본인 의사 없이 입원 시 직계가족 2인 이상의 동의를 요한다. 또한, 이 씨가 조현병 치료를 받았다는 것과 성추행이 연관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조현병이 원인이라면 범행 당시 이 씨는 환각, 환청 내지 망상적 이상행동으로 범행을 저질렀어야 했지만 현재까지 진술에 의하면 이씨는 범행당시 조현병적 이상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장난이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보면 조현병이 원인이라기 보단 지적능력과 관련학습의 부재로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교육) 자신의 행위를 성추행이라 인식못한 채 장난이라 여기고 저질렀거나 실제 성적호기심과 성적인 의도로 행동을 저질렀으나 일이 커지자 면피로 장난이었다면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 성희롱 파문 이후 아버지 유승민을 돕는 유담의 선거 유세 활동은 중단되었으나, 본인의 의지로 6일부터 다시 이어나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811434|유승민 딸 유담 “피해자 숨는 일 절대 있어선 안돼”]] 이후 이 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http://blog.naver.com/conservatives/220999611575|바른정당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전문. --[[https://www.youtube.com/watch?v=mSsxnDxK4JI|유담의 인터뷰 영상]]--[* 인터뷰에서 나오는 함성 소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응원 소리인데, 당시 [[유승민]]과 유담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선거 유세를 위해 방문하였다.] >안녕하세요. >유승민 후보 딸 유담입니다. >어제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줘서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 >하루 동안 쉬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저희가 살아가야 할 우리나라에서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고, 저희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일입니다.''' > >후보 가족이 후보자를 돕는 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한테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고 이제 그만하면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처음부터 제가 자진해서 아버지를 돕기로 한 것이고,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아버지를 도울 겁니다. >------ >2017.05.06 바른정당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입장. 이 사건을 이후로, 남초든 여초든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모두 유담의 편을 들면서 성추행 가해자를 맹렬히 비판했다. 사실 아무리 보수 성향 인물의 선거유세 활동 중 일어난 사건이라고 해도, 결국은 정치 성향과 전혀 무관한 성폭력 사건이라 가해자를 비판하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긴 하다.[* 당장 사하구의 지적장애인에 의해 한 소년이 추락사한 사건이 있었는데, 한 장애인단체에서 가해자를 옹호했다가 몰매를 맞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인간말종|유승민의 딸이니까 당해도 싸다!]]"'''는 반응은 크게 없었다. 그동안 다른 곳은 몰라도 [[여초 사이트]]에서 만큼은 영 좋은 반응이 없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상황이 상황인 만큼 대처도 단호했던지라 응원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