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니코드 (문단 편집) ==== 조합형 낱자들로 만들 수 있는 한글 완성자의 수 ==== 유니코드에 있는 모든 한글 낱자는 다음과 같다. 자음의 경우 위의 것이 초성, 아래의 것이 종성이다. [[파일:attachment/UnicodeHangulJamoInOrder.png|width=500px]] || 없음 || 종류 ||<-7> 낱자 || 개수 || || HCF[* U+115F, [[한글 초성 채움 문자]](HANGUL CHOSEONG FILLER).] || A[br]초성 || ᄀ || ᄁ || ᅚ || ~ || ᅘ || ᅙ || ꥼ || 125 || || HJF[* U+1160, 한글 중성 채움 문자(HANGUL JUNGSEONG FILLER).] || B[br]중성 || ᅡ || ᅶ || ᅷ || ~ || ᆠ || ᆡ || ᆢ || 95 || || (없음)[* 종성 채움 문자는 없다. 종성이 없는 경우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 C[br]종성 || ᆨ || ᆩ || ᇺ || ~ || ᇷ || ᇸ || ᇹ || 138 || 일단 단순 계산으로만 125×95×138=1,638,750자가 나온다(!). 여기서 125, 95, 138은 각각 초성, 중성, 종성이 비어 있는 경우도 포함한 수치이다. 즉 '가'와 같이 종성이 없는 글자(A+B+없음)도, 'ᅟᅡᆨ'과 같이 초성이 없는 글자(HCF+B+C)도[* 실제로 중성과 종성만으로 이뤄진 글자도 문헌에 있으며 《논어언해(論語諺解)》의 "君子(군ᄌᆞ)'''ᅟᅵᆫ'''디라(> 군자인지라)"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명사 '君子(군ᄌᆞ > 군자)' 뒤에 '서술격 조사 '이-'가 붙고, 거기에 '-ㄴ디라(> -ㄴ지라)'가 결합하여 활용되었는데, 이때 '君子(군ᄌᆞ)'가 단모음 '이[ㅣ\]'나 반모음 'ㅣ[j\]' 외의 모음인 'ᄋᆞ[ㆍ\]'로 끝났으므로 '이-'[ㅣ\]의 이형태인 딴이 'ㅣ-'[j\]를 쓴 것이다. 또한 앞 체언이 고유어였다면 '나 + ㅣ라 → 내라'와 같이 합용(ㅏ + ㅣ → ㅐ)하여 썼을 것이나, '君子(군ᄌᆞ)'는 한자어인지라 '군ᄌᆞ(군ᄌᆞ) + ᅟᅵᆫ디라 → 군ᄌᆡᆫ디라'와 같이 합용하지 않고 '君子ᅟᅵᆫ디라'와 같이 쓴 것.], 'ᄀᅠᆨ'과 같이 중성이 없는 글자(A+HJF+C)도 들어간 것이다. 다만, 여기서 다음 수만큼 빼야 한다. * 1: 1,638,750자 중에서 한 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이 모두 없는 글자(HCF+HJF+없음)다. 즉 그냥 단순한 빈 칸과 다를 바가 없다. * 16988: 초성과 종성만으로 이뤄진 글자(A+HJF+C). 대한민국의 KS X 1026-1 규격(정보교환용 한글 처리지침)은 'ᄀᅠᆨ'과 같은 초성과 종성만의 결합은 허용하지 않는다. 즉 124×1×137=16988자가 된다. 즉 KS X 1026-1 규격상으로 허용되는 모든 한글 완성자는 1638750−(1+16988)=1621761자가 된다. 여기에는 초성, 중성, 종성 중 한 자모만 드러나고 나머지는 HCF나 HJF, (종성 없음)인 것도 있는데 이들을 단순히 낱자로 치고 완성자로 치지 않는다면, 위 1621761자에서 다음 수만큼 또 빼야 할 것이다. * 124: 초성만으로 이뤄진 글자(A+HJF+없음) 124×1×1 * 94: 중성만으로 이뤄진 글자(HCF+B+없음) 1×94×1 * 137: 종성만으로 이뤄진 글자(HCF+HJF+C) 1×1×137 즉 1621761−(124+94+137)=1621406자가 될 것이다. 이 1621406자에 초성과 종성만으로 이뤄진 글자(A+HJF+C)를 다시 더한다면 1621761−(124+94+137)+16988=1638394자가 될 것이다. 즉 초성, 중성, 종성 중 두 개 이상의 자모가 쓰여 만들어진 완성자 개수가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160만 자 정도 나오는 것이고, 실제로 고문헌에 등장하는 글자 수는 5천여 자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현대 한글 낱자로 조합 가능한 11,172자 중에서 실제로 쓰이는 건 2천 ~ 3천 자 정도밖에 안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런 안일(?)한 생각 때문에 초기 완성형과 같은 문제가 생겼고, 디지털 문서화된 중세국어 문헌이 많지 않아서 얼마든지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조합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조선시대의 공식 문서는 한자를 사용한 관계로 한글 문서는 대부분 왕족과 양반 가문, 상민 계층이 사적으로 남긴 기록이다. 그런데 이것이 국가가 관리하는 문화재가 아니고 등록 의무가 없다보니 공식 집계에 오르지 않은 자료가 부지기수로 많고 지금도 더러는 밀유통, 망실되기도 한다.] 참고로 저 1,638,750자를 빠짐없이 모두 나열한 곳이 [[http://ko.charset.wikia.com/wiki/%EC%9C%A0%EB%8B%88%EC%BD%94%EB%93%9C_%EC%98%9B%ED%95%9C%EA%B8%80_1638750%EC%9E%90|존재한다]](!). 혹시 전체 리스트가 필요하다면 저곳을 참고할 것. ~~로딩하다 브라우저 뻗는다~~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면, 1,638,750자를 조합해 직접 출력해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