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기(금속) (문단 편집) == 기타 == 유기는 오래 쓸수록 아름답고 은은한 광택이 살아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예전에는 유기의 광택을 내기 위해 기와 빻은 가루를 짚수세미에 묻혀 문질러 닦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현대에는 마모제가 섞인 광약이 있어 굳이 힘들여 기와를 깰 필요는 없다.] 요즘에도 바로바로 설거지만 해주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 기본적으로 [[은수저]]나 은그릇과 마찬가지로 표면이 산화되어 광이 죽거나 녹이 슬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녹이 슬 틈이 없다. 다만 은제품처럼 물에 푹 담가두고 보관하면 녹이 스니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유기를 제기로 사용할 경우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녹이 생기므로, 바로 씻어서 물기를 닦아내고 비닐로 밀봉해서 보관하면 오래오래 사용 가능하다. 조선 초기의 [[외척]] [[권신]]인 [[윤원형]]은 집에 재산으로 저장하던 [[쌀]]이 넘쳐나다 못해 자꾸 썩자, 현대 부자들이 [[금괴]]를 모으는 것처럼 이 유기를 사들였다고 한다. 왜 유기인고 하니, 조선초기 [[명나라]]의 지나친 금은의 조공 요구를 막기 위해서 국가적으로 광산 개발을 막아 버려서 금은이 국가에 거의 없었다. 조선이 금은을 다시 채굴 하기 시작한 건 화폐 경제가 발달한 후기 들어서다. 상업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는 조선 후기 이전까지는 일반 철물도 조선에서는 귀금속이었기 때문에, 일반 못이나 말 편자를 뇌물로 바쳤다는 일화까지 종종 등장한다. 유기도 조선 중기까지는 왕실과 상류층이나 쓸 수 있었던 사치품이었다. 유기([[鍮]][[器]])의 '기'가 [[器]](그릇 기)이므로, 흔히 쓰는 '유기그릇'이라는 표현은 [[겹말]]이다. 그냥 '유기'라고 하거나 '놋그릇'이라는 순우리말을 써야 한다. [[터키]]에서도 유기를 만드는 곳이 있다. 주로 [[가지안테프]]에서 볼 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유기, version=10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