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기(금속) (문단 편집) == 명칭 분류 == 각 성분 비율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리에 주석을 섞는 비율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구리와 아연을 합금(황동)하여 만든 [[그릇]]을 황동(黃銅)유기라 하며, 노르스름한 빛깔에 은은한 광택이 난다. 구리에 니켈을 합금(백동)한 것은 백동유기라 하며 흰 빛을 띤다. 구리와 주석을 섞은 청동은 향동(響銅)이라고 하는데 방짜유기를 이것으로 만든다. 제작기법에 따라서는 방짜식과 [[주조|주물]], 반방짜 등이 있다. 방짜유기는 [[평북]] [[정주시|정주]]의 납청유기가 유명하다. 방짜유기는 녹인 쇳물로 바둑알 같이 둥근 놋쇠 덩어리를 만든 후 여러 명이 망치로 쳐서 그릇의 형태로 만든다. 방짜로는 징이나 꽹과리, 식기, 놋대야, 요강 등을 만들 수 있다. 주물유기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붓는 주조로 만드는데, 주로 안성에서 성행하였다. 반방짜는 주물과 방짜 절반씩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일반적으로는 제작의 어려움, 청동의 사용, 내구성 등으로 인해 방짜유기를 제일 높게 쳤다고 한다. 방짜유기의 비율은 구리 78%, 주석 22%인데, 현대 금속공학에 따르면 주석 비율이 10%를 넘기는 구리합금은 내구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한국의 유기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어서, 현대 금속공학 법칙을 역행하는 듯이 보인다. 한때 산업화를 위해 현대 금속공학 이론대로 주석의 비율을 줄이자 찐득찐득해져 대량생산에 실패했다. [[http://news.donga.com/3//20080303/8550618/1|링크]]. 금속 현미경 연구결과, 주물 단계에서 분리되었던 구리와 주석 조직들이 망치로 치는 과정에 서로 눌리고 섞여서 조직이 치밀해져 내구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