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관순 (문단 편집) == 서훈 격상 == 2019년 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추가로 추서할 것을 의결하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226077900001?input=1195m|#]] 상훈법상 훈장은 같은 공적으로 중복 수여할 수 없으나,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것을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와 별도의 공적으로 인정하여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추서하기로 하였다. 정식 추서는 2019년 3월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장에서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다만 3등급 훈장도 결코 낮거나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닌데도 서둘러 격상해 버린 모양새이다. 유관순의 서훈 격상 논의에 학계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77466|서울신문 2019년 2월 18일자 기사 - ‘유관순 서훈 격상’ 딜레마에 빠진 정부 정책]][[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76654|서울신문 2019년 2월 13일자 기사]][[https://news.v.daum.net/v/20190213200605593|“한국의 잔다르크” “인기로 정하나” 유관순 서훈 등급 어쩌나]] >“유 열사를 선열로서 기리겠다는 것은 얼마든지 반길 일이지만, 훈격을 바꾸겠다는 것은 형평성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일.” >“독립운동에 전 재산을 쏟아부은 석주 이상룡(1858~1932)도 3등급이다. 유관순을 높이면 이런 분들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것이다. 모든 체계가 뒤집히게 된다.” >---- > 김형목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위원 청와대와 보훈처의 논리는 결국 [[네임드|'유명세 = 광복과 민족단결과 인권의 가치에 기여']]라는 것. 사후에는 행적이 있을 리가 없으므로, 생전의 공적으로 서훈을 결정하는 체계에선 형평성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신중론 자체는 26일 격상 이후에 새삼스럽게 나온 것이 아니다. 시민단체와 지역정계의 격상 요구/학계의 신중론은 꾸준히 대립했고, 3.1절 100주년 격상 이슈는 1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가 “이번 3·1절을 맞아 유 열사의 서훈을 상향 조정하면 국민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앙정계서 현실화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리고 앞서 언급된 대토론회가 2월 13일에 열렸다.[*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국회 도서관대강당)] 그러나 이 토론회에서도 서훈 격상 반대 측의 발표가 나오자 [[매국노]] 운운하며, 야유로 뒤덮이는 바람에 제대로 된 토론조차 되지 [[https://www.youtube.com/watch?v=U5HCYGuE2P8|않았다]].[* 영상 7분 12초 즈음, 이 자리는 서훈 격상을 위한 자리지 토론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대놓고 말한다.] 보훈처는 다른 독립운동가도 국민적 열망이 있으면 격상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인기와 지명도로 격상을 결정했다는 사실의 재확인에 불과하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평가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다루는 것과 유관순 서훈 격상은 별개의 문제인데 이를 동일시하며 변명하는 것이다. 격상 후에 이런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에는 언론의 말 바꾸기도 한몫했다. 이 서훈 격상이 이뤄지기 전 언론에선 “유관순이 겨우 3등급에 머물고 있다”라며 지적했다가, 이후 등급을 격상하자 형평성을 지적하며 말을 바꾸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712597|SBS 2019년 2월 23일자 기사]][[https://news.v.daum.net/v/20190223210306715|'3·1 운동 상징' 유관순 열사가 3등급?…또 논란된 서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