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윙어 (문단 편집) === 클래식 윙어 === Classic Winger 윙어로 분류되나 '''[[측면 미드필더]]'''와도 유사한 개념으로, [[측면 미드필더]] 항목의 내용과 궤를 같이 한다. 클래식 윙어는 말 그대로 고전적인 윙어로, 측면을 파고든 후 크로스를 올려 중앙 지역에 볼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측면을 파괴하기 위한 훌륭한 드리블 능력이 요구되며, 전형적인 주발 포지션으로 오른발잡이는 오른쪽, 왼발잡이는 왼쪽에 배치된다. 이 유형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선수는 '''[[가린샤]]'''[* 브라질의 월드컵 2연승을 이끈 윙어.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를 꼽을 때 세 손가락에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와 '''[[드라간 자이치]]''', '''[[스탠리 매튜스]]''', '''[[프란시스코 헨토]]'''[* 레알 마드리드 저승사자 군단의 일원이자 라리가와 [[유로피언컵]] 최다 우승자이다.],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국내 해외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파괴적인 윙어 조합을 논할 때, 후술할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듀오 [[로베리]]와 함께 거론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인 공격 듀오이다. 이들이 위치해있는 표지션을 딴 [[라이언 긱스|좌긱스]] - [[데이비드 베컴|우베컴]]이라는 별칭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루이스 피구]]''', [[졸탄 치보르]], [[줄리뉴 보텔류]], [[헬무트 란]], [[쿠르트 함린]], [[아만시오 아마로]], [[지미 존스톤]], [[위르겐 그라보브스키]], [[호베르투 히벨리누]], [[로프 렌센브링크]], [[프랑코 카우시오]], [[그제고시 라토]], [[올레흐 블로힌]], [[레네 오우세만]], [[다니엘 베르토니]], [[카마다 다이치]],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크리스 워들]], [[미첼 곤살레스]],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비센테 로드리게스]],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루카스 바스케스]], [[니콜라이 뮐러]], [[필립 코스티치]], [[호아킨 산체스]], [[후안 콰드라도]], [[해리 큐얼]]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정병탁]], [[김진국(축구선수)|김진국]], [[허정무]], [[변병주]], [[최상국]], [[고정운]], [[하석주]], [[이상윤(축구인)|이상윤]], [[정재권]], [[설기현]], [[최태욱]], [[한교원]], [[문선민]], [[이동준(1997)|이동준]], [[엄원상]] 등이 대표적인 클래식 윙어이다. 하지만 득점루트를 중앙 공격수에게 몰빵하는 단조로운 구조에다 중원 싸움에도 애매하게 가담하는 스타일 때문에 현대 축구에서는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더글라스 코스타]]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본래 [[프랑크 리베리]]를 대체할 클래식 레프트윙으로 영입되었고 첫번째 시즌에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패턴이 완벽히 공략당하면서 리베리보다 출전기회를 적게 받았다. 그렇게 유벤투스로 쫓겨가듯 이적한 후 라이트윙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폼을 되찾았다.] 현대 축구에서 각 지역의 압박과 치밀한 연계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중앙 공격수 역시 전형적인 타겟맨을 기용하기보다는 1.5선~2선까지 내려와 연계에 가담해주고 압박에 참여하는 공격수들이 각광받는 상황.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공격수들이 비운 자리를 파고들 수 있는 인버티드 윙어들이 득세했고, 클래식 윙어의 역할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위에 예시로 든 선수들만 봐도 최근으로 올수록 임팩트있는 활약을 남긴 클래식 윙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클래식 윙어의 명맥은 끊기지 않고 있다. 전술에 따라 [[4-4-2]] 포메이션을 이용하거나 [[헤더]] 위주의 [[타겟맨]]을 자주 이용하는 팀에게는 여전히 클래식 윙어는 전술적으로 효용 가치가 높다. 아울러 클래식 윙어의 역할들이 점점 [[풀백(축구)|풀백]] 이나 백3의 윙백으로 넘어가면서 아예 풀백/윙백으로 전향해서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도 많다. 라치오의 [[조니 로드리게스]]와 [[마누엘 라차리]], [[아담 마루시치]], [[안토니오 콘테]] 시절 첼시의 [[빅터 모지스]]같은 몇몇 윙백 사례가 존재했고, 이후 윙어로 시작해 풀백으로 정착한 [[애슐리 영]], [[후안 콰드라도]], [[헤수스 나바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빅터 모지스]], [[루카스 바스케스]] 등 사례가 꾸준히 생겨났다. 특히나 클래식 윙어로 뛰던 베테랑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는 반면 신체능력 하락으로 공격력이 줄자 풀백으로 넘어가서 제 몫을 해주는 예시가 꽤 보인다. 물론 비교적 많지 않은 나이에 풀백으로 전향한 [[루카스 바스케스]][* 이쪽은 주전 [[다니엘 카르바할]]은 부상, 백업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부진으로 라이트백이 초토화돼 땜빵으로 뛰었는데, 자리에 적응하더니 주전 풀백으로 기용해도 될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같은 사례도 있고, 아예 유스 시절에는 윙어로 뛰다가 풀백으로 전업해 1군에 자리잡은 [[조르디 알바]], [[후안 베르나트]], [[주앙 칸셀루]], [[알베르토 모레노]]같은 예도 있다. 그 외에 [[더글라스 코스타]]나 [[르로이 사네]]처럼 인버티드 윙어로서 능력이 검증된 선수를 일부러 바른발 포지션에서 써먹으며 중앙 포지션과의 치밀한 연계플레이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 윙어와 중앙 포지션 선수들의 능력이나 감독의 지시가 조금이라도 정상궤도에서 어긋나기 시작하면 오히려 [[재능낭비]]가 되므로 현대 축구에서는 함부로 시도할 수 없는 아주 드문 용병술이다. 정상급 감독 중에는 [[펩 과르디올라]], [[한지 플릭]] 정도가 아니면 제대로 써먹은 예가 드물다.[* 펩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클래식 윙어 롤을 부여받아 활약했던 코스타와 [[킹슬리 코망]] 두 선수는 모두 펩이 떠나자 부침을 겪었다. 그리고 제각기 리그를 옮겨서야, 어린 나이부터 성장통을 겪다가 감독이 한번 더 바뀌고서야 탑클래스 '인버티드 윙어'로서 부활했다.] 이런고로 윙어의 역할은 후대 현대 축구에 맞게 개량시킨, 후술할 '인버티드 윙어'로 자연스럽게 세대가 교체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