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챗 (문단 편집) === [[중국 공산당]]이 지지하는 메신저 === 상기 문단처럼 중국 정부, 즉 [[중국 공산당]]은 검열과 감시가 쉽다는 이유로 본 메신저를 밀어주고 있다. [[http://www.soundofhope.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1&num=30049|#]] 아예 [[경찰]]이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안에 상주하여 중국 인민뿐 아니라 해외의 위챗 사용자들까지 감시·검열하는데, 조직명은 '난산구 공안 분국 텐센트 증거수집센터'라고 하며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다. 이 텐센트 증거수집센터는 텐센트로부터 특정 인물의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은 물론, 이와 관련된 사람의 자료마저도 취득해 사건 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중국 기업인 지리홀딩스의 리수푸 회장조차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매일 우리의 위챗 대화 내용을 엿보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사생활을 보장받기 어렵다"고 비판한 바 있다. 설령 대화 내용을 삭제해도 당국이 복구할 수 있다고 하니, 채팅 잘못했다가 철창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http://www.etnews.com/20180516000138|#]] 중국 당국은 소위 ‘민감한 단어’들도 실시간 검열하는데, 검열된 키워드는 대부분 1989년 천안문 항쟁, 홍콩 민주화 운동, 파룬궁 및 공산당 고위 지도자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 차단 단어들도 실시간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차단되던 글자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갑자기 ‘차단 해지’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새로운 단어가 차단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는 실시간으로 즉각적으로 이루어져, 대화 내용이 검열 당할 경우 메시지 자체가 발송이 되지 않으며 이용자에게 정보가 상대방에게 전송되었는지를 표시해 주지도 않는다. 즉, 해외 이용자가 중국 이용자에게 발송한 정보에 민감한 키워드가 포함되면, 중국 이용자는 이를 받아볼 수 없고, 해외 이용자도 자신의 메시지가 차단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8573|#]] 2017년,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Citizen Lab社의 연구진들은 [[류샤오보]] 사망으로 인한 중국정부의 메시징 어플리케이션 WeChat에 대한 검열 단속행위를 조사하였는데, [[류샤오보]]의 치료나 해외 진료요청과 관련된 기타 단어는 물론이고 성명이 포함된 메세지가 차단되었으며, 사망 이후에는 성함을 포함시키는 것만으로도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메시지조차 차단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한, 검열로 인해 차단되는 데이터의 범위에는 직접적인 메시지뿐 아니라, ___이미지조차도 차단___된다고 한다.[[http://www.ndsl.kr/ndsl/search/detail/trend/trendSearchResultDetail.do?cn=GTB2017002690|#]] 이것은 중국 정부가 '''수억 명'''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메시지중에서 이미지마저 일일이 검열/감시하는 기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챗을 통해 파일 전송을 할 시 주의해야 할 점이다. 본 메신저가 중국정부의 정보 검열 시스템인 [[금순공정]] 기반 위에 가동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금순공정]]을 개발한 회사가 다름 아닌 '''[[화웨이]]'''이다.[* 화웨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장군 출신이 설립한 기업으로, '''당연히 중국 공산당과 유착되어 있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541|#]][[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025|#]] 이처럼 위챗을 이용해 손쉽게 검열과 감시를 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들에게 검열과 감시가 쉬운 중국산 메신저 사용을 사실상 강제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중국에서 [[구글]]의 접속을 막아 의도적으로 [[바이두]]를 밀어주고 있듯이,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72302109931102004| 텔레그램, 왓츠앱]] 및 [[http://www.venturesquare.net/542918| 라인과 카카오톡도]] 차단 하여 중국외 외산 메신저는 중국 정부가 사용을 못하게 막고 있다. [[트위터]]를 사용했다고 [[경찰]]이 찾아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113500053&wlog_tag3=naver| 15일 이나 구금]] 하고 조사까지 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선택의 여지를 아예 없애버려서 당국의 완전한 통제 아래에 있는 선택지만 남겨두는, 뼛속까지 아주 독재스러운 정책이라 할 것이다. 또한, 서버가 외국에 있어 중국 정부의 손길에서 벗어나거나, 채팅을 저장하지 않고 종단간 암호화 기능이 있는등의 외산 메신저는 감시와 검열이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을 막고 의도적으로 본 메신저를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슷한 예시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외국)게임 업체는 '''그 서버가 반드시 중국 본토에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정부가 마음대로 뜯어볼 수 있어야 하니까.] 외부에서 보면 이러한 중국의 검열이 일견 불편하고 통제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정작 [[중국인]]들은 어릴 때부터 이루어진 철저한 사상 교육의 영향으로 중국 정부의 검열과 감시를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반면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은 '중국내 편리함 vs. 보안'이라는 딜레마에 빠져있는데, 중국에서 사업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위챗이 그야말로 '''[[필요악|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인터넷 환경 자체가 정부가 정해 놓은 길로만 다니도록 몰아넣어져 있어 부실한 보안에도 불구하고 그 이용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