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장 (문단 편집) == 군복 이외의 위장 == 현대적 위장의 시초는 1929년 이탈리아 군이 도입한 Telo Mimetico 패턴의 텐트 보급이다. 군복의 위장패턴 도입보다 10년 정도 이른 시기에 위장패턴이 도입된 것. 우드랜드 패턴이 확대된 양 생겼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S_Alabama_%28BB-60%29.jpg]]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과거에는 [[군함]]에도 위장무늬를 칠한 적이 있는데, 군함의 위장은 거대한 크기와 활동하는 지역의 특성상 위장목적이 [[잠수함]]의 [[뇌격]]을 빗나가게 할 목적이었고, 위장효과도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몸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적에게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함선의 크기가 실제보다 작거나 커 보이게 하거나, 정지 중에도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함선의 진행방향이 실제와 달라보이게 하거나, 함선의 종류가 다른 것으로 보이게 하거나 등등. 이러한 목적으로 쓰이는 위장 무늬를 대즐(dazzle) 위장 무늬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kr/search?q=dazzle+camouflage&espv=2&biw=1440&bih=775&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Qt9iIqKLOAhVCKZQKHaQ5B-kQ_AUIBigB|#]][* 위장 무늬가 [[얼룩말]]의 줄무늬와 비슷한데, 사실 얼룩말의 줄무늬는 교란보다는 [[체체파리]]의 감염을 피하기 위한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 문서 참조.] 해당 위장무늬가 칠해진 함선을 먼 거리에서 육안으로 관찰하게 되면 착시를 일으키기 때문에 함선의 위치 및 크기를 속일 수 있지만, 착시가 통하지 않는 [[레이더]]가 발전하면서 대즐 위장은 사장되었고,[* 서로의 가시거리 안에서 싸울 가능성이 있는 고속정 같은 소형함들은 대즐 무늬를 쓰기도 하지만, 구축함 수준만 되어도 가시거리 밖에서 레이더로 상대를 포착하고 미사일을 쏘며 싸울게 확실하기에 쓰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자동차]]를 정식 출시하기 전 [[테스트 뮬|시제 차량]]을 가지고 성능 시험을 할 때 사진 누출을 막기 위해 자동차에 대즐 위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spyshot+dazzle&espv=2&biw=1440&bih=775&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Uk4GQqaLOAhVGoJQKHeLJAdcQ_AUIBigB|#]] 그래서 나무위키 내의 자동차 관련 문서에서 신차 소식이 나올 때에 이 대즐 위장을 한 자동차의 스파이샷이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대즐 위장 외에도 구 일본군은 군함 측면에 밝은색을 칠하고 일반 상선이나 소형 선박의 실루엣을 남겨 원거리에서 함종을 오인하도록 하거나,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에 위장패턴[* 항공모함이 아닌 주포가 장착된 군함으로 오인되는 무늬나 적재된 화물과 비슷한 패턴.]을 그리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일본군 경항모 [[즈이호(항공모함)|즈이호]]는 측면에 상선 모양의 실루엣을 그리고, 비행갑판에 주포 그림자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넣었다. 거기에 깨알같이 갑판에 그려둔 실루엣의 방향은 실제 함선 방향과 살짝 다르도록 그러놨다. 해당 문서 그림 참조. 잠수함이 대응책을 세우자 상대적으로 위장도색을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졌지만, [[비스뷔급 초계함]]처럼 연안이나 하천에서 작전하는 소형 함선은 21세기인 현재도 위장도색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바위/나무가 혼합된 위장패턴이 많다.] 현대 해전은 앞서 언급했듯이 레이더와 소나를 주로 이용하므로 위장 도색이 큰 의미가 없지만, 어차피 배라는 물건의 특성상 [[페인트]]는 방청 목적으로라도 칠해야 하는거고, 이왕 페인트를 칠할 것이라면 겸사겸사 위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색으로 칠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수상함은 안개나 구름에 색이 섞이기 쉬운 옅은 회색을, 잠수함은 어두운 바닷속에서 잘 숨겨지는 검은색으로 도색하는 편이다. 전차, 장갑차 등 전장에서 운용되는 차량의 경우에는 대전기에도 위장 페인트 색을 칠했지만 무늬 없이 단색인 경우가 많았으며, 여건이 된다면 근처의 수풀을 덕지덕지 붙여서 위장했고,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경우에는 크고 강력한 주포로 인해 표적이 되는 것을 줄여보기 위해 단포신 셔먼처럼 보이도록 포신 중간까지만 착시를 유발하는 도색을 하기도 했다. 현대에는 나토 패턴 등 얼룩무늬 위장에 위장망 등을 사용하지만 [[열화상카메라|열화상]]조준/탐색장치에 의해 효과가 반감된다. 현재는 열상까지 기만할 수 있는 [[MCS]]가 개발, 적용되고있다. [[파일:external/cdn2.bigcommerce.com/d__33519.1455764322.1280.1280.jpg]] [[파일:external/img.wp.scn.ru/1_17.jpg]] 2차 세계대전 시기의 전투기들의 위장. 항공기는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초기 단계에선 보통 화려한 색으로 칠했는데, 이는 [[피아식별]] 장치가 없다 보니 [[아군 오사]]를 막기 위해서였다. 이후 위장의 중요성이 두드러지자 피아식별은 [[라운델]]과 실루엣, 그리고 무선교신으로 해결--못--하고[* 실루엣이나 라운델 오인으로 인한 아군오사도 많았다.] 차량이나 보병과 마찬가지로 보통 해당 항공기가 있는 환경에 맞춰 칠하였다. 상단에는 얼룩이나 모자이크 무늬로 항공기의 속도, 고도, 크기를 기만하기를 노렸고, 하단에는 햇빛이나 구름과 섞일 수 있는 밝은 회색 계통으로 칠했다. [[P-51 머스탱]]의 경우에는 도색을 했더니 [[Bf109]]랑 실루엣이 비슷하기도 하고, 아예 페인트 무게도 줄여서 속도향상을 노려 위장 없이 은빛으로 다니기도 했다. --물론 일본군처럼 아예 페인트가 모자라서 위장도 못한 경우도 있다.-- 현대의 군용 항공기는 보통 어디서나 비슷한 위장효과를 볼 수 있는 탁색, 즉 회색 계열로 칠하는 추세이며, 육안 대신 [[스텔스|전자기파에 대한 위장]]을 하는 도료가 칠해진다. 예나 지금이나 야간 작전용 항공기들은 당연히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회색 위주로 칠한다. 한편, 항공정찰의 발달에 따라 거대한 지상 구조물을 위장시키기 위한 노력도 발달하게 되었는데, 영국의 경우 풀밭을 고의로 태워 위장 [[활주로]] 수십여 개를 근처에 만들어 진짜 활주로와 착각시키거나, 역으로 진짜 활주로에 주변 지형과 비슷한 색의 흙을 뿌리고 합판으로 만든 가짜 정원 장식물로 위장하는 수법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수법 중 백미는 미국 항공기 공장에 적용된 위장인데, 너무 규모가 커서 어지간한 위장이 통하지 않을 듯하자, 아예 임시 구조물을 세운뒤 그 위를 가짜 마을로 덮어버렸다.[[http://www.lockheedmartin.com/us/100years/stories/camouflage.html|#]] 건설 기념으로 익명의 육군 항공대 장군에게 공장을 촬영한 항공 사진을 보여주자 공장은커녕 마을밖에 안 보인다고 할 정도로 위장이 잘 되었다. 나중엔 지상 관측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변 지형과 평탄화까지 했는데, 미국 건축 특징상 외벽에 합판을 사용한 건물이 많았기에 쉽게 들키지 않으리란 낙관론과 이왕 하는 김에 제대로 하자는 분위기로 인해 주기적으로 기계에 의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차량들과 교통 시스템까지 완비한 모형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작 미국 본토가 공습당하기는커녕 본토를 넘볼만한 항공력을 가진 적조차도 나타나지 않았다. 가시광선 이외의 전자기파에 대한 위장에 대해서는 [[스텔스]] 문서 참고. ([[https://blog.naver.com/armynuri2017/221934070411|만화로 보는 전투차량의 위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