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안스카이 (문단 편집) == 후손 == [[조선인]] 첩들이 낳은 자녀가 7남 8녀인데 위안스카이의 자녀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위안스카이는 17명의 아들 중 김씨가 낳은 둘째 아들 위안커원(袁克文)과 이씨(김씨의 몸종 출신 이씨)가 낳은 다섯째 아들 위안커취안(袁克權)을 가장 총애했는데 특히 위안커원은 위안스카이의 황제 등극 후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실 우씨가 낳은 적장자 위안커딩(袁克定)은 [[독일]]과 [[영국]]에 [[유학]]을 다녀온 자신이 대통을 이어야 한다고 여겼지만 위의 사건과 특히 [[1913년]] 승마를 하다 떨어져 한쪽 다리를 저는 바람에 후계자 경쟁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빌헬름 2세]]를 예방했을 때 중국에서 군주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부추김을 받고는 신나서 순천시보 조작 사건을 비롯하여 군주제 선동 여론을 일으키고 다녔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톈진의 독일 조계지에 숨었으나 과거처럼 권력에 눈이 멀어 행패를 부리고 다니진 않았다. 이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제로부터 [[한간]]이 되라는 회유를 받았으나 거부하고 궁핍하게 살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후 문사연구관 연구원이 되어 일하다가 [[1958년]]에 사망했다. [[1914년]] 위안스카이의 둘째 아들 위안커원(袁克文) 등이 중국과 [[미국]]의 골동품상과 결탁하여 [[태종(당)|당태종]]의 무덤인 소릉(昭陵)에 있는 육준(六駿)의 석각을 훔쳤다. 소릉에는 당 태종이 전쟁에 썼던 여섯마리의 준마(駿馬)들이 조각되어 있었는데 각각의 이름은 특륵표(特勒驃), 삽로자(颯露紫), 청추(靑騅), 권모과(拳毛瓜), 십벌적(什伐赤), 백제오(白蹄烏)이다. 위안커원 일당은 삽로자와 권모과 두 석각을 훔쳐갔으며 4년 후인 [[1918년]] 다시 잠입하여 나머지 네 석각도 훔쳐가려 했으나, 중간에 현지 주민들에 의해 발각되어 반출을 막을 수 있었다. 그 때 화를 면한 네 석각은 현재 시안비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미 해외로 반출된 두 석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박물관에 있기 때문에 이 두 석각은 시안비림 박물관에 [[레플리카]]로 전시되어 있다.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7759380630_ecd04cf0d8_c.jpg]] 위 석각은 미국으로 반출된 삽로자로 잘 보면 군데군데 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무거워서 '''훔쳐가기 편하게 여러 조각으로 잘라냈기 때문이다.''' [[http://www.flickr.com/photos/gorekun/7759380630|출처]] 반면 시안에 있는 삽로자와 권모과의 레플리카는 당연히 잘라 낸 흔적이 없다. 위안커원은 원래 [[샹치]]와 [[마작]] 유단자로서 [[명성]]을 날렸었다. 위안커원은 한 때 후계자 1순위였지만 머지않아 아버지 위안스카이가 황제 자리에서 밀려나고 병사한 후에는 다시 장기와 마작으로 일생을 지냈다가 [[1931년]] 톈진에서 향년 42세로 사망했다. 사실 더 유명한 것은 아버지 위안스카이의 대총통과 황제 시절 위안커원의 기녀 출신 측실이 무려 785명이나 있었다는 것이다. 위안커원의 셋째 아들 위안자류(袁家騮)는 [[물리학자]]로써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지냈고 [[대만]]에서 [[국립타이완대학]] 대우교수를 지내다가 [[2003년]] 향년 91세의 나이로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위안자류의 부인은 장쑤성 타이창 출신의 물리학자 우젠슝(吳健雄)으로 [[베타 붕괴]]를 발견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미국 물리학회 첫 여성 학회장, 울프상 최초의 물리상 수상, 맨하튼 계획 참여, 과학자 중 최초로 살아 생전 자신의 이름을 딴 소행성(2752 우젠슝)을 가진 저명한 물리학자이다. [[1997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이후 위안자류는 [[2001년]] [[미국]] 시민권자 신분으로 남동생과 아들, 손주 등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이주하였다. 위안스카이는 자녀가 32명, 손자만 79명이었던 만큼 자손들도 매우 많은데, 가끔 중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활동 중인 후손들의 행적이 보도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