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소설/장르 (문단 편집) ==== 마이너 장르 ==== 주류 장르와 비교하여 독자적인 장르적 흐름을 형성하지 못하였거나, 또는 대표작을 보유하지 못하였거나, 또는 아직까지는 주류 장르에 비해서 그 장르 흐름이 미약하여 웹소설 시장 내부에서 제대로 실체화되지 못한 장르 분류. 마이너 장르는 웹소설 시스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보는 장르인데, 과거 장르소설 시장에서 이들은 거의 출판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 도서대여점 시장은 출판 문화 중심이었고, 출판사들은 상업성에 매우 민감했다. 때문에 소수의 장르만이 충분히 창작되고 소비되었으며, 그 외 상업성이 부족한 장르들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연재되거나 극소수만이 출판되어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다. 즉 마이너 장르들은 창작자와 소비자 사실상 사멸해가던 것이다. * 대표적인 사례가 3세대 핵심 장르 소설인 [[게임 판타지]]인데, [[게임 판타지]]는 03년도 초 부터 인터넷에서 유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성이 없는 장르로 판단받았으며, 07년 [[달빛 조각사]]의 출판 이후 장르적 상업성을 인정받지만 그마저도 '''달빛조각사가 6, 7권까지 출판하고 나서야''' 인정을 받았다. '''인터넷 연재의 성적에 비해 출판 성적은 저조하던''' 달빛 조각사는 6, 7권까지도 책이 안팔려서 본래 그 쯤으로 연재를 끝내려 했던 것이다. 메이저 장르도 이런 상황인데, 인터넷 연재 성적마저도 좋지 않은 마이너 장르는 당연히 사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웹소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상황이 달라진다. 웹소설 시대엔 인기만 있으면 유료화까지 갈 수 있는 웹소설 창작 시스템이 정착했고, 덕분에 마이너 장르들도 '''연재 성적만 입증하면''' 창작, 소비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마이너 장르의 생존에 결정적인 것은 늘어난 웹소설 독자들과 그로 인해 활성화된 독자 커뮤니티였다. 마이너 장르는 여전히 소수의 취향이지만, 웹소설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그 소수도 덩달아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소수의 소비력도 상당해졌고, 그 소비력으로 마이너 장르 웹소설들은 상업성 커트라인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활성화, 다변화된 독자 커뮤니티도 영향을 주었다. 다양한 독자들이 각개 커뮤니티로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빠르게 장르 내 취향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형성된 장르 내 취향 공동체가 충성도를 높이면서 마이너 장르의 생존율이 더욱 올라간 것이다. 덕분에 마이너 장르는 과거 [[도서대여점]] 시절보다 마이너 장르 작품들이 유료화 또는 정식 발매가 되는 경우가 보다 늘어나고 있다.[* 도서대여점 시절에도 이계생존귀환계획, 뉴 라이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얼라이브(소설)|얼라이브]], 던전운영기, [[종횡무진(소설)|종횡무진]], 좀비 버스터, [[창천태무전]] 등 마이너 장르 또는 소재의 작품들이 출간되기는 하였으나, 웹소설 시대에 비하면 그 숫자가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정리하면, 마이너 장르들의 증가는 웹소설 시장이 도서대여점 시절보다 규모가 커졌고 정식 출간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으며, 독자들의 장르 내 취향 공동체 형성이 용이해졋으며, 보다 출간 시스템이 유연해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도서대여점 시절에는 출판사 등지에서 [[양판소/필수요소|양판소 클리셰]]를 [[양판소/문제점#s-2.5|강요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웹소설 시장에서는 조회수가 곧 유료 연재 성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회수가 높고 연재 당시 좋은 성적을 거뒀었다면 과거처럼 천편일률적인 클리셰를 강요하는 일은 줄어든 편이다.] 이러한 마이너 장르 작품들은 주로 상업적인 이유로 기존 주류 장르의 카테고리 분류로 포함되어 발매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현대 판타지]]로 분류되어 발매된 [[괴담 동아리]], [[퓨전 판타지]]로 분류되어 판매된 쏘지 마라 아군이다!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