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시 (문단 편집) == 도감 == [anchor(기초파일)]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4>{{{#!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272a3d, #535977, #6a5069), linear-gradient(to right, #567c97, #383850)" '''{{{+3 {{{#92f7ef __{{{____}}}신장__}}} : 172㎝}}}''' '''{{{+3 {{{#92f7ef __{{{____}}}체중__}}} : 52㎏}}}''' '''{{{+3 {{{#92f7ef __{{{____}}}생일__}}} : [[9월 10일|{{{#eee 9월 10일}}}]]}}}''' '''{{{+3 {{{#92f7ef __{{{____}}}성별__}}} : 여}}}''' '''{{{+3 {{{#92f7ef __{{{____}}}의견__}}} : 사내 대장부라면 쓸데없는 말은 접어두고, 나를 이기고 말해라!}}}''' '''{{{+3 {{{#92f7ef __{{{____}}}출현__}}} : 동방거리 웬시 기원}}}''' {{{#!wiki style="text-align: center" '''{{{#!html 상세}}}'''}}} {{{#!wiki style="padding: 5px" 기원을 경영하는 커리어 여성. 솔로, 독신. 원래 웬시의 할아버지는 웬시를 귀족집 따님처럼 귀하게 키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웬시는 10살이 되기 전 할아버지의 책장에 있는 모든 병법과 기보를 전부 외워버렸고, 또래 아이들이 그것을 놀리면 흠씬 두들겨 패주고 돌아왔다. 할아버지는 이 모습을 보고 자신이 잘못 키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요즘 보기 드문 "협객"의 풍모를 풍긴다. 성격은 화끈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직설적이고 열정적이며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을 보면 망설임 없이 돕는다. 가정일은 전혀 하지 못한다. 이쪽 방면에서만큼은 귀족집 따님 같다. 혹시 그녀가 음식을 준비해주겠다고 하면 재빨리 도망가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기원을 떠나지 않으니, 마음이 울적한 날엔 그녀를 찾아가 술 한잔해도 좋다.}}} }}}}}}|| [anchor(중급파일)] ||<-2><:>'''[[#기초파일|{{{#eee 기초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선호.png]]'''선호'''}}}}}} || ||<-1> '''좋아하는 것''' ||<-4>바둑, 병법, 무술, 매운 음식 || ||<-1><:>'''싫어하는 것'''||<-4>벌레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신기.png]]'''신기'''}}}}}}|| ||<-1><:>'''신기'''||<-4>'''바둑 · 제왕의 바둑''' || ||<-1><:>'''신기 스토리1'''||<-4>고대의 제왕 "요"가 돌 바둑판을 만들어서 날씨를 조종하는 기술을 이들에게 가르쳤다. 그러나 그 아들은 다른 이의 이간질과 선동질을 듣고 그것을 등한시했다. 우여곡절 끝에 바둑판은 마침내 단주라는 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 ||<-1><:>'''신기 스토리2'''||<-4>다양한 가능성을 계승하고 있다. 누군가는 혈연을, 누군가는 친지와 친구를, 또 다른 누군가는 인연을 중시한다. 전쟁에도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매번의 진퇴, 매번의 전투 모두 수많은 목숨이 오고간다. 바둑판이어도 마찬가지다. || ||<-1><:>'''신기 스토리3'''||<-4>그때 모든 것이 시작된 것 같았지만, 사실 진정한 게임은 이미 절반이나 진행된 것이었다. 모든 것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준비된 것이었다. 다른 사람의 손에 있던 것을 웬시가 손에 넣은 후 집에 놓아 두었다. 검은 문이 폭발하자 비로소 신기의 형태를 드러냈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능력.png]]'''능력'''}}}}}}|| ||<-1><:>'''신기사 능력'''||<-4>'''바둑판 조종'''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일상.png]]'''일상'''}}}}}}|| ||<-1><:>'''일상 스토리1'''||<-4>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생활했다. 웬시는 이들의 교육으로 많은 고대 기예를 배웠다. 거문고, 바둑, 서예 그림... 못 하는 게 없다. 고대 병법, 무술도 정통하다. 특히 바둑은 수준급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기원을 물려받아 혼자 동방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 ||<-1><:>'''일상 스토리2'''||<-4>매운 걸 좋아하는데, 마라샤오룽샤를 특히 좋아한다. 마라샤오룽샤만 있으면 다른 건 없어도 될 정도다. 대접할 때도 마라사오룽샤를 즐겨 먹는다. 정말 마라샤오룽샤 매니아다. || ||<-1><:>'''일상 스토리3'''||<-4>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협객". 성격이 불같고 거침없으며 직설적이다. 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가끔은 오지랖이 넓은 느낌도 든다. 어릴 적 달비라의 목숨을 구해주며 그와 반년 정도를 함께 살았다. 그를 친동생처럼 대했으나 그가 말없이 떠난 후 오랫동안 분노했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동료평가.png]]'''동료 평가'''}}}}}}|| ||<-1><:> [[종한구|[[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종한구|{{{#222,#ddd 종한구}}}]]}}}[br]어릴 적부터 내가 주욱 봤는데, 어쨌든 어르신이 바라는 대로 대감집 규수로 자라지는 않았지... || ||<-1><:> [[룰루(영원한 7일의 도시)|[[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룰루(영원한 7일의 도시)|{{{#222,#ddd 룰루}}}]]}}}[br]그녀 덕에... 동방거리 일대는 항상 평화로워. || ||<-1><:> [[달비라|[[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달비라|{{{#222,#ddd 달비라}}}]]}}}[br]다른 사람을 멋대로 가족으로 여기는 건 정말 짜증나는군. || [anchor(고급파일)] ||<-2><:>'''[[#기초파일|{{{#eee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인연.png]]'''인연'''}}}}}}|| ||<-1><:>'''인연단편1'''||<-4>자랑스럽게 자신의 생존방식을 선택하여 동방거리에 각종 특이한 종족들이 모였다. 인간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여기서 생계를 도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웬시가 동방거리에 대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언젠가 이곳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 ||<-1><:>'''인연단편2'''||<-4>웬시 집 지하의 술창고에는 좋은 술이 가득하며, 크게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만 꺼낸다고 한다.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아이처럼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술 냄새를 맡으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 ||<-1><:>'''인연단편3'''||<-4>집안일을 전혀 못하는데, 이렇게 보면 마치 귀족양반 규수같다. 일반 식재료를 독약으로 만드는 특수한 능력이 있으니, 요리를 하겠다고 하면 빨리 도망가야 한다. 단, 그녀가 당신을 위해 요리를 하겠다고 하면 그녀에게 매우 좋은 일이 생긴 것이다. || ||<-1><:>'''인연단편4'''||<-4>언제나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보호한다. 어릴적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다. 그녀는 욕심이 많아 많은 것을 지키고 싶어 하지만,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법이다. || ||<-1><:>'''인연단편5'''||<-4>이곳을 떠나고 싶은걸까? 실제로 그녀는 머나먼 곳을 동경해왔다. 하지만 한 지역의 지도자인 그녀는 그런 생각을 마음 깊숙히 묻어둬야만 했다. 언젠가 동방거리에 그녀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 그녀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있을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천하를 누비고 다니리라.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추억단편.png]]'''추억'''}}}}}}|| ||<-1><:>'''추억단편1'''||<-4><:>{{{#!wiki style="text-align:left" {{{#!folding 이상한 냄새. 웬시 방에서 전해지는 이 냄새는 뭐지?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방으로 가니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왜 그래? 웬시, 뭐가 탔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나도 냄새가 이상한 것 같아. 하지만 괜찮을거야. 이번엔 사장님 지시대로 했으니 잘못될 리 없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사장님이 어떻게 지시했는데? 뭔가 느낌이 쎄한데...... 웬시, 혹시 밥을 잘 못 지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뭔가 이상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 같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누가 요리를 해. 귀찮아 죽겠는데. 난 안 해. 약국 사장님이 물을 붓고 약을 끓이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 엄청 간단해. 별 문제 없을거라 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가까이 가서 봤다. 역시 냄비가 탔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이번에도 잘못됐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의 잘못이 아니라 사장님 잘못이라고 생각해. 웬시 너를 잘 몰라......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집안일은 정말 귀찮아. 해 봤자 아무런 도움도 안 돼. 그래서 안 하는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도움이 없었던 게 아니라 재앙 그 자체라고 말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런데 웬시, 왜 약을 달이려고 하는거야? 어디 아픈 데 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동방거리에 독감이 유행하니까 약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약을 달여두면 시간도 절약하고 모두의 생활에도 도움이 되니까 이렇게 하기로 한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건 나한테 맡기는 게 어때?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그렇게 하고 싶으면 너한테 맡길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약이 다 달여졌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괜찮은데. 이렇게 잘 할 줄 몰랐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아니, 물을 부었을 뿐인데......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그것도 엄청 잘 한 거야. 응, 상 받을만 하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상 줄 필요는 없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안 돼, 안 돼. 꼭 줘야해. 이렇게 하자. 상으로 같이 바둑 둬 줄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의 특색이 담긴 상이네. 정말 못 말려.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어쨌든 평소와 완전 다른 웬시를 봤다. 앞으로 그녀의 다른 면을 더 많이 보겠지? 어쩐지 기대가 된다. }}} }}}|| ||<-1><:>'''추억단편2'''||<-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아하, 웬시의 약점 발견...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오늘 날씨가 쾌청하다. 거리에 사람들도 많다. 웬시가 웃으며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거리 여자'''}}} 웬시! 안녕!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응, 안녕! {{{#!wiki style="text-align:center" '''거리 남자'''}}} 좋은 아침이야, 웬시!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좋은 아침!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 안녕.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아, 지휘사구나!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말을 하고 있는데 화분을 든 소녀가 웬시의 옷자락을 당겼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웬시 언니, 웬시 언니! 이건 웬시 언니를 위해 특별히 심은 꽃이에요. 받아주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고마워!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가 웃으며 화분을 받으려다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며 손을 거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응, 이건......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왜요? 웬시 언니, 제가 심은 꽃이 싫으신가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좋아해! 단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웬시 언니가 이 꽃이 싫으면...... 내 꽃은 어떻게 하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그게 아니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이런 표정은 처음이다. 이 꽃이 어때서? 가까이 삺쳐보자 잎 위에 조금 큰 벌레가 앉아있다. 웬시가 벌레가 무서워서 꽃을 받지 않으려 한 걸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나한테 꽃을 줄래?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왜 당신한테 줘요? 당신 누구에요? 웬시 언니, 이사람이 언니한테 줄 꽃을 가져가려고 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걱정하지 마. 나는 너의 웬시 언니를 위해 전문적으로 물건을 옮겨주는 사람이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응? 정말이에요, 웬시 언니?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그렇게 말한다면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잘 됐다! 웬시 언니의 조수가 받아서 웬시 기원에 잘 전달해 주세요. 웬시 기원에서 제일 예쁜 꽃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럼 전 갈게요, 웬시 언니!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잘 가, 조심하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네! 웬시 언니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아이가 흥얼거리며 깡총깡총 뛰어갔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잎에다 손으로 부채질을 하니 벌레가 윙 하며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갔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후......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 안심해. 이제 벌레는 없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무, 무슨 소리야! 벌레 따위 아무것도 아니야. 쓸데없는 생각하기 전에 한 마디 할게 여기 벌레 무서워하는 사람 없어! 됐어. 화분을 옮겨주기로 했으니 이대로 같이 웬시 기원으로 돌아가자.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정말 옮겨달라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네가 나선 거 아니야? 나는 강요한 적 없어. 그래도 고생했으니까...... 차랑 간식 좀 먹고 가.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 그러니까 웬시, 벌레가 무서운 거지? 살림꾼 이미지와 신뢰도를 잃지 않으려고 방금 소녀 앞에서 억지로 버틴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 그런 게 아니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웬시가 벌레를 무서워할 줄이야. 하지만 웬시의 이미지는 전혀 손상되지 않고 오히려 귀엽게 느껴졌다. 왜일까? }}} }}}}}}|| ||<-1><:>'''추억단편3'''||<-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시든 꽃. 대체 무슨 방법으로 살리지?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방으로 갔다. 방 주인에게 무슨 고민이 있는 것 같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콜록...... 지휘사, 잘 왔어. 너한테 맡길 일이 있어. 꽃을 좀 사다 줘, 지난 번에 아이가 심은 것과 같은 거면 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눈빛을 따라 시선을 돌렸다. 아이가 선물한 꽃이 시들어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매일 한 번 물을 주면 되낟고 하지 않았어? 세 번씩이나 줬는데 왜 죽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 물을 너무 많이 준 게 문제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어떻게 모르냐고 되묻고 싶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문제는 그 아이가 며칠 뒤에 온다는 거야. 자기가 심은 꽃이 이렇게 된 걸 알면 얼마나 슬퍼하겠어. 내 양심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렇게 하는게 미안하긴 하지만 아이가 슬퍼하게 할 수 없지. 어쨌든 꽃을 사자, 지휘사에게 맡길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이 꽃을 살려야 한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살려낸다고? 무슨 좋은 방법이 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응, 해볼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재빠르게 꽃을 뿌리부터 들어올려 웬시 기원에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구석으로 옮겼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이렇게 하면...... 정말로 돼? 아니다, 너한테 맡긴 만큼 완전히 믿어야지. 어서 가서 해, 지휘사. 좋은 소식 기다릴게. 주저하긴 했지만 웬시가 이 일을 나한테 맡겼다. ---- }}} {{{#!folding꽃을 사는 건 나한테 맡겨 ----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내 예상대로 무슨 문제든 지휘사(은)는 빨리 대답해 주는구나! 좋아. 그러면 나도 안심이 돼. 어서 가서 해. 지휘사, 좋은 소식 기다릴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가 한시름 던 것 같다. 그녀를 더 도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 ---- }}} }}}}}}|| ||<-1><:>'''추억단편4'''||<-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수호자도 마찬가지로 보호를 받고 있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곧 아이가 꽃을 보러 올 시간이 됐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웬시 언니, 웬시 언니! 제가 선물한 화분 봐도 돼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쿨럭...... 당연히 되지. 지휘사, 화분을 가져와.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목소리가 긴장되어 있었지만 침착했다. 웬시의 말대로 한 쪽에 있던 화분을 가져왔다. 모두의 앞에 예전보다 더 활짝 핀 꽃이 나타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와, 웬시 언니! 꽃이 웬시 기원에 온 뒤로 더 예쁘게 핀 거 같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걱정하지 마. 꽃도 좋고 사람도 좋고ㅡㅡ 동방거리에 있으면 뭐든 내가 보호할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네! 웬시 언니를 믿어요! 웬시 언니는 뭐든 잘 할 거에요! 그런데 요즘에 웬시 언니가 집안일을 하나도 못 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웬시 언니가 벌레를 진짜 무서워 한다고 한 사람도 있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하지만 전 믿지 않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음......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가 부채를 흔들며 다소 억지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른 건 다 괜찮지만 벌레와 집안일 이야기가 나오니 입을 열기가 힘든 것 같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맞아! 웬시가 완벽하지, 뭐든 잘 하잖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지휘사...... {{{#!wiki style="text-align:center" '''소녀'''}}} 응? 웬시 언니의 조수군요! 부하라면 웬시 언니를 잘 보호해야죠! 우리 동방거리를 지키는 사람인데. 언니의 안전을 맡길게요! 웬시 언니, 힘내요! 조수님도 파이팅!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엄청난 날을 죽 나열한 뒤 아이는 깡총깡총 뛰어갔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 동방거리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구나.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 한 마디 하자면 나는 내 안전을 누구에게 맡길 필요가 없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알고 있어. 다른 사람한테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돕는 게 바로 웬시잖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주위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분명하지 않아.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일인 건 확실해. 그리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앞에 있는 웬시가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슬픈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난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했던 적이 없어. 하지만...... 너라면 곁에 있어도 괜찮겠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웬시?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방금까지 슬퍼하던 웬시는 착각인 듯 환하게 웃고 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이상한 말 하지 마! 말이 많았네, 나답지 않아! 지휘사, 오늘 정말 큰 도움이 됐어.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뭐든 들어줄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렇게까지 안 해도 괜찮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어떻게 그래...... 이렇게 하자. 이 디저트, 이걸로 하자! 이건 종한구한테서 주문한 디저트야. 비슷한 대가를 지불한건데......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이걸 줄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잠깐? 이건 무슨 재료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웬시의 미소가 눈부시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웬시'''}}} 마라샤오롱샤 야! 어때? 맛이 놀랍지 않아? 맛있으면 언제든지 웬시 기원에 와서 먹어도 돼.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놀랍다고? 다른 부분에서 놀랄 거 같은데. 언제든지 와서 먹으라니......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마라샤오룽샤 맛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웬시 말에 담긴 뜻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계속 계속 그녀 곁에 있으면 되겠지.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