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스트윙(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리오폴드 토머스 '''"리오" 맥게리'''(Leopold Thomas "Leo" McGarry)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0px-Leo_McGarry.jpg]] 배우는 [[존 스펜서]](John Spencer). 여담이지만 존 스펜서는 [[더 록(영화)|더 록]]의 악역인 워멕 FBI 국장으로도 출연했는데, 리오 역의 노련하면서도 강직한 이미지와 더 록의 비열한 이미지 사이의 괴리 때문에 동일인물인 것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바틀렛 행정부 1대 대통령 비서실장(White House Chief of Staff). [[베트남 전쟁]]에 [[F-105]] 전투조종사로 참전했던 참전용사. 당시 베트남의 댐을 공습해 민간인들의 사상을 초래한 적이 있다. 본인은 평생 동안 그 댐이 군사 목표라고 생각했지만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재회한 옛 상관은 그 공습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죽었음을 리오에게 알린다. 왜 자신에게 이런 끔찍한 진실을 알려주었냐며 리오가 화를 내자, 리오의 전쟁범죄 규제책 추진을 반대하던 옛 상관은 '당신 생각대로 전쟁범죄를 규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전쟁은 범죄이기 때문이다(All wars are crimes).'라는 회한에 가득 찬 명언을 남긴다. 과거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의 거물급 정치인이나 알콜과 마약중독 경험이 있고 현재도 재활 중이다. 바틀렛의 대선 출마 전에도 민주당 전국위원장으로 고려될 정도의 거물이었으며, 바틀렛의 퇴임 직전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절차를 총감독하는 등 민주당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틀렛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오랜 친구였던 당시 뉴햄프셔 주지사 바틀렛에게 "Bartlet for America"라는 문장을 냅킨에 써 건네며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 바틀렛의 당선 이후 6년간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백악관의 참모진을 총지휘했고, 이상주의적인 대통령과 경험이 부족한 참모진의 단점을 메웠다. 부통령 존 호인스는 리오를 "세계 제일 수준의 모사꾼(World Class Political Operative)"라고 불렀다. 대통령에게도 직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백악관의 명실상부한 2인자. 한 번은 대통령의 전속 군의관이 탑승한 군용기가 시리아군의 대공 미사일에 피격되어 사망하자, 격노한 대통령은 선전포고에 가까운 규모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을 지시하려 한다[* 선전포고는 입법부인 미 의회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 즉 미 의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선전포고나 이에 준하는 지시를 내리는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이다. 영화 [[긴급명령(영화)|긴급명령]]이 이를 다룬 내용이다.]. 그러자 리오는 대통령과 독대하며 다음과 같은 간지폭풍의 명대사를 남긴다. >"적의 전사자를 늘리는 것이 전쟁 억제를 불러온다고 생각한다면 '''자넨''' 약에 중독된 갱 우두머리들과 다를 바가 없어. 그리고 미군을 왕의 군대처럼 부릴 생각이라면, 그래, 그렇게 할 수 있네. 우리는 유일한 초강대국이니까. 하지만 죽이려면 한두 사람이 아니라 모두를, 특히 날 죽일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거야. 왜냐면 난 자네에게 대항할 군대를 만들 거고 결국에는 '''내가 자네를 이길 테니까!'''" 한편으로는 바틀렛 대통령의 제일가는 충신으로, 바틀렛과 마찰을 빚던 부통령 존 호인스에게 "더 이상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간 여생을 유명인들과 골프나 치며 보내게 해주겠다."며 협박하는 강단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대로 너무나도 일에 열중이었기 때문에 시즌 1 초반에 아내와 별거상태에 들어가며 결국 이혼한다. 아울러 알콜중독자여서 백악관 여직원이 우연히 이 사실을 인사과 파일에서 찾아내 정적들에게 넘겨 바틀렛 정부에 위기가 닥쳐왔지만[* 리오는 그냥 사실 그대로 말한 뒤 자신이 책임을 지고 조용히 그냥 사임할 생각이었다.] 샘 시본이 이것을 알아내 그녀를 해고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알콜중독자였기에 트라우마가 있었다. 이 여직원을 연기한 배우는 [[길모어 걸스]]에서 패리스 겔러를 연기한 Liza Weil.] 그러나 사실은 맥게리의 결정이었지만 임무 후 그녀를 불러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리오는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신상 파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더냐고 물었지만 제대로 답하지 못한 그녀에게 재차 묻는데 그녀의 대답은 한마디로 국가 정책의 중요한 직책을 맡은 그가 알콜중독자라는 게 상상이 안 된다는 대답이었다.]그녀를 복직시키는데 중독에 대한 무서움을 상세하게 설명했다는 점에서 볼 가치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6GxYVJcuo|#]] 시즌 1~5까지 비서실장이었으며 시즌 6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둘러싼 대통령과의 갈등 및 국내외 정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비서실장 직에서 사임한다. 사실 심장발작 직전에 팔레스타인 문제를 두고 바틀렛과 언쟁을 벌여 바틀렛이 비서실장에서 해임하나, 심장발작 이후 극중 많은 사람들은 리오가 발작 때문에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 심장치료를 마친 이후 대통령 선임고문(Senior Counselor to President)으로 복귀한 후 시즌 7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매트 산토스의 러닝메이트로 대선에 나선다. 경선과정에서 백악관은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나 전당대회에서의 산토스의 명연설에 감명받은 바틀렛은 산토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결국 산토스가 경선에서 승리한다. 그리고 부통령 후보를 정했냐고 묻는 리오에게, 조쉬가 "YOU"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나름의 간지. 초반에는 산토스와 마찰을 빚기도 하지만 곧 화해하며 산토스의 대역전극을 지원한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가 절반 정도 끝난 저녁에[* 미국은 동부와 서부 사이에 3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동부부터 서부까지 순서대로 투표가 종료된다.] 첨예한 접전으로 당선자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심장마비가 재발하여 사망한다. 리오 역을 맡았던 존 스펜서는 시즌 7 방영도중인 2005년 12월 16일에 실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시즌 7 10화 시작 전 바틀렛 역의 마틴 신이 출연진 대표로 짧은 추모사를 남기기도 했다. 생전 마지막 모습은 시즌 7 13화까지 등장하고 17화에서는 사진으로 만 등장한다.] 작중에서도 이미 심장마비로 쓰러진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실과 드라마의 복선이 절묘하게 들어맞은 셈이다. 퇴임한 바틀렛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리오의 "Bartlet for America"가 적힌 냅킨을 보관한 액자를 바라보며 회상에 잠기는 것이 웨스트 윙의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바틀렛과 마찬가지로 [[딸내미바보]]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외동딸 맬러리가 샘 시본과 데이트하던 당시 샘이 반대의견 제시용으로 작성한 스쿨 바우처 제도(우수한 공립학교 재학생의 사립학교 전학을 지원하는 제도) 보고서를 맬러리에게 슬쩍 흘린다. 문제는 맬러리가 공립학교 교사라는 점(...) 당연히 맬러리는 미칠듯이 분노했고 이에 샘이 곤혹스러워하자 리오는 샘에게 "자네가 내 딸과 데이트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내가 장난치지 않으리라고 믿지 말게.'''"라고 싱글싱글 웃으며 이죽거린다. 샘이 도망치려들자 맬러리는 어딜 가냐며 식사하며 마저 얘기하자고 샘을 잡아끈다. 맬러리가 리오에게 식사 허락을 받으러 오자,[* 맬러리 왈, '''"아버지, 파시스트와 식사하러 가도 될까요?"'''] 리오는 샘이 작성한 보고서가 샘의 본심이 아니라, 반대파들의 주장을 분석하기 위한 예비자료였다고 실드쳐줬다. 샘의 본심[* 그 뒤 바로 폭풍같은 진심토로가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공립학교들은 예산이 넘쳐야 하며, 우수한 선생들은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어야 할 것이며 공립학교가 지금 같아서는 안 된다!' 정도로 말로리의 주장보다도 더 강력한 주장이다.]을 안 맬러리가 감동하는 와중에 샘이 "저와 맬러리가 데이트하는걸 싫어하시지 않았어요?"라고 어리둥절해하며(시즌 1에서 맬러리가 샘에게 중국 경극을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하자 리오는 샘의 퇴근 직전에 일거리를 맡겨서 방해한 적이 있다.) 물어보자 대답이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재미없어졌어."'''(ㅋㅋ...) 아니 이 아저씨가... 참고로 엄청난 부자다. 베트남전에서 같이 싸웠던 동료의 회사 등 여러가지 회사에서 일하며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번 듯하다. 작중에 종종 리오의 재산에 대한 농담들이 나온다. ~~그래서 이혼한 뒤는 그냥 호텔에서 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