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스트버지니아(전함) (문단 편집) ===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 ===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은 1921년 11월 12일부터 시작해 1922년 2월 6일에 타결되었다. ||함명||함번||착공||진수||취역|| ||콜로라도||BB-45||1919년 5월 29일||1921년 3월 22일||1923년 8월 30일|| ||메릴랜드||BB-46||1917년 4월 24일||1920년 3월 20일||1921년 7월 21일|| ||워싱턴||BB-47||1919년 6월 30일||1921년 9월 1일|| || ||웨스트 버지니아||BB-48||1920년 4월 12일||1921년 11월 17일||1923년 12월 1일|| 위의 표에서 보듯이 미국은 배째라 마인드로 군축 조약이 시작할 무렵에 모든 콜로라도급 전함을 진수시켜 버리고, 일본, 영국과 치킨게임을 시작한다. 진수 여부와 협상 타결일 기준으로 하면 영국은 16인치 주포를 장착한 전함을 1척도 얻지 못하고, 일본은 [[나가토급 전함]] 나가토와 무츠의 2척, 미국은 콜로라도급 전함 4척이 된다. 따라서 미국은 이 무리수를 통해 진수일이 아닌 취역일, 그리고 협상 시작일을 기준으로 할 수 있게 협상을 몰고 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영국은 잃을 것이 없으므로 미국과 원만한 대화가 가능했으나, 일본은 진수는 애저녁에 끝나고 취역을 코 앞에 둔 무츠를 날려먹게 되어서 길길이 뛰게 된다. 일본 본국에서는 반쯤 체념하고, 협상단에게 대미 7할 or 대미 6할+무츠를 달성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미국은 통신 감청과 암호 해독을 통해 그것을 알아내고는, 군축 조약 시작일 기준으로 미취역이던 무츠를 허락하는 대신, 미국도 미취역인 전함 2개를 더 받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취역일 기준으로 결정하면서, 16인치 전함 예외조항을 만든다. 일본은 거의 다 만든 무츠를 손에 넣었고, 미국은 콜로라도급 중에서 자유롭게 2개를 더 고르게 되었으며, 영국은 설계도도 없던 [[넬슨급 전함]] 2척을 인정받는다. 미국은 입장상 일본에게 취역일 기준을 강요해 빅엿을 먹인 것을 적당히 둘러대야했으므로, 조약문에 새로 만들 전함 2개는 '''메릴랜드'''와 같은 타입의 전함이 아닌 새로운 '''웨스트 버지니아급'''으로 명시한다. 그리고는 조약 시작 이전에 진수한 워싱턴을 표적함으로 날려버린뒤, 진수일이 협상 시작일보다 늦으므로 협상 시점에서는 신조함이 되는(...) 웨스트 버지니아를 남기고, '''콜로라도는 취역한 스펙 기준으로 웨스트 버지니아랑 똑같이 생겼으니 웨스트버지니아급'''이라고 우긴다.[* 논리상 말이 안되는게 아닌게, 가령 [[렉싱턴급 순양전함|순양전함으로 만들다가]] [[아마기급 순양전함|항공모함이 되면]] [[렉싱턴급 항공모함|그건 항공모함]][[아카기(항공모함)|이지 않은가]]. 콜로라도도 메릴랜드와 같은 함급으로 시작했지만, 취역시에 웨스트 버지니아급의 사양이 되었다고 한 것.][* 그리고 취역 기준으로 메릴랜드는 다른 자매함들보다 '''대공포 개수'''(...)가 적었다.] 그리고 그렇게 콜로라도급 3척을 확보한다. 워싱턴을 제외한 배들은 그렇게 과격한 퍼포먼스로 처리하지 않았다. 건조중이던 [[렉싱턴급 순양전함]] 4척과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6척은 도크 위에서 철거되었다. 2척의 렉싱턴급 순양전함은 [[렉싱턴급 항공모함]] 렉싱턴과 새러토가로 태어난다. ||[[파일:wvchrist1.jpg]]|| ||1921년 11월 19일, 웨스트 버지니아에게 [[세례]]를 주는 광경|| 그렇게, 전함 웨스트 버지니아는 자매를 대신 유산시키고 세상에 태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