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경 (문단 편집) === 과거 인식 === 원시부족 사회나 성경 [[레위기]]에도 나타나 있듯이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월경을 혐오하거나 불순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잦았다. 현대에는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나 종교의 영향을 크게 받고 경제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몇몇 국가에서는 여전하다. 이런 월경 [[공포증]]을 메노포비아(Menophobia)라고 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후술하듯이 월경에 대해 부정적이었기는 하나, 월경을 혐오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월경은 후세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식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다산한 여성의 월경혈이 묻은 [[생리대|개짐]]을 얻어서 샅에 차면 아들을 낳거나 많은 자손을 얻는다는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6848|믿음]]도 있었다. 그래도 개짐은 남에게는 보여서는 안 될 [[https://macaron85.tistory.com/35|물건]]이었기 때문에 밤에 몰래 나가서 빨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말려야 했다. [[미얀마]]에서는 월경을 더러운 것으로 여겨, [[남성]]의 옷은 [[여성]]이 입는 치마나 바지 등 하의와 같이 빨래하지 않는다. 빨래를 함께 세탁하면 남자들은 남성성이 손상된다고 믿으며, 건조를 할 때도 남자가 다니는 곳에 널어놓을 수 없다. [[http://kor.theasian.asia/archives/149910|기사]] 12세기 이탈리아의 법학자 [[http://vacillator.egloos.com/2636899|파우카팔레아]]는 월경하는 여자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6638.html#csidx835319996f75e3d98101b2d65fdc296|접촉]]으로 인해 과일이 열리지 않고, 새 포도주는 말라버리고, 풀들은 죽고, 나무는 과실을 잃고, 녹이 철을 망치고, 공기는 어두워지고, 만약 개가 월경 피를 먹게 되면 [[광견병]]에 걸린다고 주장했다. 중세 서양인들은 [[한센병]]에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월경 중인 여성과 [[성관계]]를 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6638.html|기사]] 왕비의 [[임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국에 시집간 딸의 사생활 사찰성 보고를 할 때 아이가 없다는 것을 '이번에도 대자연이 찾아왔다'라는 식으로 돌려서 표현하기도 하는데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 사찰을 당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반면에, 별다른 편견 없이 긍정과 해방의 상징으로 생각해온 문화권도 있다. [[모로코]]에서는 월경혈을 상처에 발라 치료하는 데 썼다. [[프랑스]]에서는 월경 중 불안증을 치료하기 위해 월경혈 주사를 놓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비룽가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2만 5천 년 전 [[수학/역사|이상고(Ishango)]] 뼈에는 19, 17, 13, 11개 눈금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소수, 태음력, 월경 주기 등을 표시한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